어려운 일이 닦치면, 누군가가 그것을 최일선에서 감당해야 한다.
전쟁이 나면, 군인이 최일선을 담당할 것이고,
재난 사항이 발생하면, 국가 공무원들이 남들보다 먼져 뛰어든다.
이번 메르스를 보면서, 의료진들의 활약상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
의사, 간호사, 그리고 병원에서 근무하는 스텝들.
환자들을 돌보는 최일선의 방역군이다.
우리들은 무엇을 할수 있을까?
메르스 예방 지침을 따르고, 습관화 하는 것이 우리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의무가 아닐까?
1. 비누로 40초 이상 손씻기.
2.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가리지말고, 휴지나 옷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3. 기침을 한후, 반드시 손씻기.
4. 조금의 발열이 있거나, 호흡이 힘들면 사람과 접촉피하기.
5. 1회용 마스키 끼기.
6. 발열이 있거나 호흡곤란이 잇다고 생각되면 보건소로 연락하여 상담하기.
7. 가능하면,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않으면,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않기.
아들이 응급실에 근무중이다.
아직은 청정지역이라고 하는 인천의 모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매일 아침 눈뜨면, 아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누군가 해야 할일이라지만, 불안한 마음은 부모로써 어찌할수 없는가 보다.
대전 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했던 간호사가 매르스 감염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걱정이 된다.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어버린 메르스 퇴치에 동참하자.
최소한의 고통을 분담해야 이번 사태를 진정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격리되는 것이 불편하겠지만, 고통을 분담하자.
의료진들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왕따당하고 있다고 한다.
자랑스러워 해야 할 의료진들에게 격려를 보내자.
먼 훗날 '잔인한 6월이였다'고 웃으며 이야기 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자.
오늘 아침에도 병원응급실을 지키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면 맘이 편치만은 않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져 하자.
남자 간호사 아들, 오늘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