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 행 정 보 방

겨울 산행시 참고해야 할 사항

작성자동산|작성시간17.01.11|조회수105 목록 댓글 0

< 겨울철 산행시 삼가해야할 사항>

1. 오후 산행

겨울에는 오전 산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산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

눈앞에 보이는 산이라 할지라도 그안에 들어가면 몇시간이 걸릴지는 어느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겨울철 조난의 1순위가 바로 이런 경우이다. 동네뒷산이라고 해서 우습게 알고 덤벼 들었다가 큰코 다친다.

겨울 숲속은 오후 4시가 넘어가면 이미 밤이다.

실제로 영남알프스를 오후나절 산행해서 고립당한 두 아가씨를 만난적 있었다. 엄청 공포에 떨고 있었다.

2. 초보들간의 산행

젊음을 과시한 경험없는 초보의 말은 절대 믿지말라. 죽음의 길로 인도하는 저승사자와 같다.

가급적 경험자와 동행하고 그코스를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다.

특히 동네뒷산 몇번 갔다오고서는 전국의 산은 다갔다온것 같이 뻥튀기는 사람 골치 아프다. 진짜 꾼들은 말없다.

3. 계획없는 산행

무작정 올라보고 결정하자는 식의 무계획성 산행은 겨울철 산행에서는 절대 금물이다

오르기전 산행지의 등산코스와 시간 하산장소를 알아보는 것은 기본적인 행위이다

이것을 무시하면 결국 화을 초래한다. 가면 되겠지가 아니다 겨울산 만만한곳 하나도 없다.

설사 죽지는 않아도 죽을 만큼 적당하게 고생한다.

4. 사람없는곳 산행

경험이 풍부하면 모를까 초보가 이런곳을 간다는 것은 화를 등에 업고 가는 것과 같다.

특히 비지정등산로에 대한 산행은 심사숙고 해야한다. 도움을 받을 사람이 거의 없고 길이 희미하여 매우 위험하다.

지리산의 비지정등산로는 초보들은(특히 혼자) 아예 갈 생각도 말아야 한다.

5. 장비없는 산행

여러사람과 함께하는 산행이라고 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다른 사람에게 얻을 요량으로 산행을 나서는 사람들 정말

위험하다. 산에서는 자신의 발과 다리로만 움직여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면 같이 곤란해 진다.

장비는 빌리면 되겠지 하는 얌체같은 생각은 하지마라

최소한의 부식과 그리고 보온음료는 필수적. 그리고 따뜻한 방한복 또한 필수적이다

겨울철 청바지나 대충 입고 올라오는 사람들은 겨울 산행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날 뼈저리게 겪게 될것이다.

최소 자신의 몸을 보호할수 있는 방한모.장갑. 방한복은 필수적이다

초콜릿이나 사탕 그리고 랜턴또한 챙겨넣어야할 준비물이며 단체산행이면 옷에 신경을 많이 써야 고생을 덜한다.

단체산행에는 조언자가 있으니 자기만 잘견디면 된다.옷이 부실하면 정말 고생 고생 하다가 내려온다

6. 면소재의 속옷은 입지말라

속옷중 런닝은 입지말아야 한다. 땀에 절어 잠시 쉴때 금방 식어버리는데 이럴때 거의 냉장고 수준이 되어버린다.

영하속의 산행에서는 런닝은 특히나 체온을 떨어뜨리는데 한몫하게 만든다.

런닝은 사실 어느 계절이건 산행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산꾼들은 산행에서 면소재의 속옷은 거의 입지 않는다. 거추장 스럽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소내의나 아님 쿨맥스 소재의 속옷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기 바라며 만일 그런게 없다면 그냥 런닝없이 산행하는게 좋다.

7.체력을 과신하지 말라

자신의 젊음을 과신하면 안된다. 산행은 젊음만으로 하는게 절대 아니다

젊은 사람이 오히려 나이든 사람보다 더뒤에서 처지는 경우가 많다. 산행은 관록이 높은 사람들이 잘하는 것이지.

젊다고 해서 잘하는게 절대 아니다. 해보면 안다. 근지구력이라는게 있다.

오랫동안 얼마나 지속적인 힘을 사용하는냐가 중요하다. 이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힘이며 지구력이다.

근력과는 또 다르다. 산행은 근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이지 막뛰고 달리는 스포츠가 아니다.

 끈질기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처음과 같이 산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젊은 사람이 산행 잘하는게 절대 아닌것이다. 이는 폐활량도 마찬가지다

오래한 사람일수록 폐활량도 그만큼 좋다. 젊음과 산행 능력은 전혀 무관하다.

8. 가기 싫어하는 사람 같이 가자고 강요하지 말라

산행은 자신이 가고 싶어해야 그만큼 즐거운 것이다.

가기 싫어하는 사람 억지로 끌고 가면 내키지 않는 산행탓에 몸상태도 않좋다. 이런 경우 사고날 확률도 높다.

괜시리 가기 싫어하는 사람 억지로 데리고 가서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겠는가. 산행은 절대 강요하면 안된다.

특히 겨울 산행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9. 그럼 초보는 어떻케 가란 말인가 ?

동네 뒷산 정도나 아님 얕으막한 4-5시간의 산행거리이면 문제가 없을터지만 그이상 시간이 소요되며 또한 한겨울

영하권의 산행이라면 반드시 경험자와 동행하며 복장을 철저히 해야한다.

겨울에 적절한 복장이 없다면 산행을 가지 않는게 좋다.

꼭 산행을 하고 싶으면 인터넷 동호회나 아님 산악회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워라...투자없이 이루어지는건 없다. 또한 그에 맞는 옷이나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 돈 드는것도 싫고 사람만나는 것도 싫다면 산에 가지 않는게 좋다.

특히 겨울에는 더더욱 그렇다. 안방의 따뜻한 온도에 취해서 대충 입고 가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정말 큰일난다.

10. 산행사고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설악산의 사망사고도 복장불량.체력과신.억지산행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비가오는 영하권의 겨울산에 얕은 가을바지와 가을잠바에 여벌옷 하나 없이 갔습니다.

그리고 험한 설악산 공룡능선을 경험 없는 초보가 갔습니다. 사고가 나도 날 사항이였지요.

체력이 없는 상태에서 행하는 겨울산은 정말 위험합니다.

더군다나 단체 산행이라 사람들이 많았는데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앞에서 둘려쌓여 사망했답니다.

사망원인은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이였답니다.

사람들이 어떤 도움을 줄것이라고 하겠지만 사실 어떠한 도움을 줄수가 없답니다. 숲속에서는 정말 대책이 안서거든요..그저 지발로 지다리로 걸어내려와야 하는게 산행입니다. 겨울산 정말 조심하길 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