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사야 놀자~~~

[[번역글]]일반인들을 위한 3차세계대전 해설서

작성자미네르바|작성시간22.10.30|조회수250 목록 댓글 0

일반인들을 위한 3차세계대전 해설서

 

2022년 6월 18일                 https://thesaker.is/world-war-3-for-dummies/

 

Saker 블로그의 Gaius Baltar 작성

 

지식이 풍부한 일부 사람들은 - 물론 천주교 교황 포함 -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더 많은 일이 세상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3차 세계대전이 이미 시작되었고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이들은 말합니다. 현재 전개되고있는 사건에 우리도 모르게 이미 휘말려있고 또한 과거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3차 세계대전이 이미 시작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 발발 시점인 1939년으로 돌아가서 그때 당시의 대중이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분쟁의 시작점을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궁금합니다. 그중 일부 사람들은 뭔가 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의심했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의 세계 상황은 다각도에서 살펴보면 일반 대중이 전체그림의 아주 작은 부분만 보는 거대한 조각 퍼즐과 같습니다. 대부분은 조각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이런 간단한 질문조차 하지 않습니다. 왜 이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지? 왜 하필 지금 일어나고 있을까?

 

상황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은 사악한 마법사 블라디미르 사루만 푸틴Vladimir Saruman Putin이 자신의 오크 군대와 함께 - 물론 아무런 이유도 없이 - 무고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것입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기에 이것은 아무리 좋게 말해도 단순하고 무식한 생각입니다. 모든 상황을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눈앞에서 세상이 왜 미쳐가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3차 세계 대전이 무엇인지 봅시다.

 

압력솥

 

서구(미국, 유럽연합EU 국가)는 지난 수 십 년 동안 전세계를 옥죄어 왔습니다. 여기에는 서구 이외의 나라들뿐만 아니라 서구의 통치자들의 독단적 통제에서 벗어난 다른 서구 국가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이러한 서구의 압력/제재와 관련하여 신식민주의, 강제적인 금융 패권 등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논의 되어왔었습니다. 특히 지난 20년 동안, 어느 나라가 압박을 받았는지, 어떤 공통점이 있었는지 혹은 없었는지가 흥미롭습니다.

 

서구의 제재와 봉쇄를 당한 국가들 중에는 러시아, 중국, 쿠바, 베네수엘라, 리비아, 시리아, 세르비아, 태국, 이란 등 이었음을 우리는 압니다. 인도와 헝가리를 포함하여 최근에 몇 나라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들이 왜 압력을 받았는지 이해하려면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다방면에서 보면, 그 형태가 각기 매우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민주주의와 비민주주의, 보수 정부와 공산주의 정부,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국가 등이 있습니다. 여전히 그들 중 많은 국가들이 매우 명확하게 동맹을 맺고 있습니다. 왜 러시아나 이란과 같은 보수적이고 종교적인 국가들이 쿠바와 베네수엘라 등의 무신론 공산주의 국가들과 동맹을 맺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이 모든 국가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자신의 나라의 국정을 운영하고자하는 높은 열망을 가진 나라들입니다. 즉,  자주독립국가가 되고자 하는 나라들입니다. 이는 서구의 눈에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것을 막기위해 서구는 이들 나라들에게 경제봉쇄, 색깔혁명, 노골적인 군사적 침략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해결하려고만 해왔습니다.

 

서구와 나토군은 그동안 적대국과 군사기지로 러시아를 포위했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를 부셔버릴 망치로 사용하기위해서 우크라이나를 그동안 줄곳 무장시켜왔었고 전쟁분위기를 조작했을뿐만 아니라 봉쇄와 위협을 가해왔습니다. 아시아에서도 똑같은 일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써서 중국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자주독립국가들에게도 어느 정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이들 자주독립국가들에게 점점 더 거센 압박이 있어왔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해에 거의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기 1년 전, 미국은 압박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 세계에 외교관을 파견했습니다. 그들은 마치 전세계 돌아다니며 공연하는 서커스나 락 밴드와 같았지만 즐거움을 주는 대신  ‘우리한테서 이것을 사고 우리가 말하는 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그 결과에 책임이 따를 것이다’라고협박을 가했습니다. 상황이 절대적으로 절박해짐이 감지되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그들의 압박은 최대치를 이미 넘어서 버렸습니다. 전쟁 첫 달 동안, 서구 외교관들은 총동원되어 러시아를 고립시키려고  '나머지 세계'를 위협하는데 가담했습니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고, 미국/유럽의 정치 및 외교계에 공황상태를 초래했을뿐 이었습니다.

 

수 년에 걸친 이 모든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효과가 없을 때, 그들이 느끼는 온갖 두려움과 공포는 분명히 우크라이나의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들의 두려움과 공포심은 동일한 심리적  ‘증상'을 보이며 그 원인 또한 역시 같습니다.  

 

채무의 차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수 많은 설명이 있었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향후 두 체제간의 치열한 투쟁입니다. 즉, 여러 개의 권력 중심이 있는 다극 세계와 서구가 지배하는 일극 세계간의 싸움입니다.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이것이 왜 지금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서구에서 이 모든 긴급함과 공황이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뉴질랜드 기술 선도자 Kim Dotcom은 미국의 부채 상황에 대한 기사를 트윗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의 모든 채무와 미지불 부채는 토지를 포함한 미국 국가 전체의 가치보다 훨씬 초과합니다. 이는  미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서구의 대부분의 국가에는 국가 전체와 국가에 포함된 모든 것을 팔아야만 갚을 수 있는 채무가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비서구 국가들은 달러표시 채무에 파묻혀 살고있고 실질적으로 서구의 금융기관들이 이 채무의 채권자들입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과 유럽의 경제는 믿기 어려운 수준으로 그 수치가 위조되어왔었습니다. 서구는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뛰어넘는 생활수준을 유지해 왔고, 서구의 통화는 지나치게 고평가되었습니다. 두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이것들이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 첫 번째는 달러의 준비금 상태와 유로의 준준비 상태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해서 서구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를 할 때, 외국에서 물건을 만들어서 서구로 배송하면, 서구는 컴퓨터속에서 디지탈 숫자로된 서구 화폐를 생성해서 전세계 네트웍을 통해 물건을 만든 외국의 은행으로 보내어 구매가 종료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서구는 막대한 재정적 힘을 창출했고 세계 경제의 기생충으로 살 수 있게 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서구는 지금까지 물건을 공짜로 받아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 두 번째 위조 메커니즘은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집과 토지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소유한 모든 것을 본질적으로 전당포에 담보로 맡기는 수준까지 채무를 증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 채무를 빼면 이제 우리는 아무 것도 소유한것이 없게됩니다. 이 채무는 서구가 이자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훨씬 넘어서서 오랫동안 갚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서구의 이자율이 거의 0에 가까운 이유를 이것으로 설명가능하게됩니다. 이자율이 올라가면 이 채무를 상환할 수 없게 되고 서구는 하루 아침에 공식적으로 빈털털이로 파산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위조를 통해서 서구에서 인위적으로 강한 통화를 만들어내어, 비서구 통화로 가격이 매겨진 상품에 대한 구매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때문에 또한 서구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효율이 부풀려지고, 기능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경제가 운영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서구 경제에는 가치를 창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치를 체계적으로 파괴하는 거대한 그룹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수의 생산적인 사람들이 아직 좀 남아있기는 하지만, 부채는 끊임 없이 늘어나고 있고, 다른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에 힘입어 현재 서구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는것이 가능하게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채무를 소유한 사람들 즉, 채권자들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착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실제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서구는 이 시점에서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소유하고 있다고 착각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어느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서구 정치 엘리트들과 함께 매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최근 그들이 점점 더 걱정하고 근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서구가 나머지 세계, 특히 자주독립국가들에게 가하는 압박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지난 다보스 회담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시도가 실패했을 때, 서방 정치 엘리트들이 공황상태에 빠졌던 것처럼, 그들은 암담해 하면서도 동시에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

 

서구를 소유한 자들과 그들의 정치인들의 공황상태는 이해할 만합니다. 왜냐하면 서구의 기생 생태계가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서구는 더 이상 채무를 늘려가며 기생으로는 이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채무는 우리가 담보로 잡힌것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서구의 통화는 그 가치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서구는 더 이상 이자를 지불은 고사하고, 나머지 세계로부터 무료로 물건을 얻거나 원금빚을 갚을 수 조차 없습니다. 서구 전체가 파산 직전이고 생활 수준은 엄청난 속도로 하락하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서구의 소유주들이 당황했으면서도, 그들은 다음의 두 가지 시나리오만 예상합니다. 

  •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서구의 대부분의 국가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파산을 선언하고, 주권국가가 할 수 있는 diktat를 이용하여 부채를 청산합니다. 이렇게 하면 서구 채권자의 모든 부와 정치적 권력 또한 함께 없어질것입니다.

  •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파산 기간 동안 서구 채권자가 담보를 인수합니다. 담보는 서구 자신들이며 서구가 소유한 모든 것입니다.

어떤 시나리오가 선택되었는지 알아내는 데 머리좋은 천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 대한 계획은 준비되었으며 우리가 말하는 대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를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이라고 불리며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WEF 뒤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비밀이 아니며 WEF 웹사이트에서 어느 정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은 여러분의 자산, 여러분의 도시 또는 지방 자치단체의 자산, 여러분의 나라의 자산 및 채권자가 아직 보유하지 않은 대부분의 기업 자산을 포함하는 모든 채무 담보물을 압류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이 자산압류 메커니즘에는 여러 구성 요소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음 네 가지입니다.

  • 주권 폐지 : 주권(자주독립) 국가는 채무 불이행default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국가입니다. 주권국의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서구 소유주에게 우선순위였으며 대서양 무역 및 투자 파트너십 The transatlantic trade and investment partnership TTIP및 태평양 횡단 파트너십Trans-Pacific Partnership TPP과 같은 다양한 계획이 시도되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계획은 의심할 여지 없이 유럽 연합European Union 자체입니다.

  • 경제 하향 조정 : 서구 경제( 실제로 세계 경제)는 매우 큰 비율로 하향조정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하향 조정은 서구경제가 지금 대대적으로 위조되었으며 실제 수준(자그마치 현재의 절반 수준 또는 그 이하)으로 낮추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이렇게 천천히 해체조치를 취함으로써 또한 서구 소유주에게 위협이 될만한 대규모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갑작스러운 충돌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제되지 않은 충돌보다 통제된 해체조치가 더 바람직합니다. 이 통제된 해체조치는 이미 진행 중이며 꽤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서구경제를 방해하기 위해 고안된 유럽연합과 미국의 에너지 정책, 코비드가 진행되는 동안과 이후에 수요파괴[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의미하는 경제학 용어]에 대한 명백한 시도를 포함하여 이러한 해체조치에 대한 많은 예를 언급할 수 있습니다.

  • 자산 압류/수확(여러분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 서구의 개인 및 집단/공공 채무에 대한 담보로 간주될 수 있는 모든 자산이 인수됩니다. 이것은 Great Reset의 명확하게 명시된 목표이지만 이것이 어떻게 수행될지는 아직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구정부(그리고 실제로 모든 정부)에 대한 완전한 통제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서구정부가 이 시점에서 다보스에 종속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전제 조건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깝습니다. 이 과정은 경제 위기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필요한 사회 구조조정을 통해서 수행될 것이며 - 엘리트들은 빼고 - 결과적으로 일반 서민의 생활 수준은 크게 저하될 것입니다.

  • 억압: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해체조치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더라도 시민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의 자유, 언론의 자유, 사생활을 말살시키는 사회적 통제 메커니즘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국가에 대한 개인의 절대적인 의존성을 만들 것입니다. 이것은 경제 해체조치가 완료되기 전에 이루어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혁명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 메커니즘은 눈과 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처럼 이미 서구에서 열성적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중국 및 기타 자주독립국들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 모든 것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수 년에 걸쳐 서구의 모든 압박과 이 모든 것이 지금 공황상태에 빠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주독립국가들, 특히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압력의 이유 중 하나는 단순히 그들이 서구패권에 저항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서구가 작성한 불순응자 목록에 오르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압박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러시아와 중국은 파산과 자산압류의 방법을 통해서 정복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두 나라에는 서구 통화로 부채가 많지 않습니다. 즉, 부채를 통해 서구를 소유한 자들은 현재 러시아와 중국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부채를 통해 이를 취득할 수 없습니다. 이 두 나라를 손에 넣는 유일한 방법은 정권교체를 통해서입니다. 경제제재와 필요하다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여 어떤 수단으로든 이 두 나라 정부를 약화시켜야만 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을 예속시키냐 마느냐는 다보스 소유주들에게 있어서는 죽느냐 사느냐의 실존적인 문제입니다. 그들이 서구경제를 해체시킬 때 다른 모든 것도 역시 함께 무너져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구경제가 무너지고 저 큰 경제블록이 그 몰락에 참여하지 않고 버젖이 살아남아 있으면 서구에게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새 경제블록은 막대한 경제력과 아마도 일종의 일극 패권을 갖게 될 것고, 반면에 서구는 봉건 암흑기 혹은 무의미한 시대로 접어들 것입니다. 따라서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이 작동하려면 전 세계가 동시에 멸망해야 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물론 인도를 비롯한 불순국가들도 어떻게든 토벌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을 부추겼고 3차 세계대전의 지속을 부추길 것입니다. 서구의 엘리트들은 그들의 부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벌일 것입니다. 저항하는 모든 사람들은 서구를 따라 계획된 그레이트 리셋 암흑시대Great Reset Dark Age로 들어갈 수 있도록 토벌해야 합니다.

 

현재 서구 엘리트들이 공황상태에 빠진 이유는 우크라이나 프로젝트가 그들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가 전장에서 피를 흘려야 하는데 대신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경제가 붕괴되어 푸틴이 다보스에 적합한 지도자로 교체되었어야만 하는데 대신 붕괴되고 있는 것은 서구의 경제입니다. 러시아가 고립되었어야만 했는데 대신 점점 고립되고 있는 것은 서구입니다. 아무것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것은 없었으며, 무엇보다도 유럽은 러시아 산업을 부분적으로 봉쇄함으로써 유럽경제를 파괴할 수단과 동기를 러시아에게  제공했습니다. 러시아 자원이 없으면 유럽산업도 없고, 산업이 없으면 당연히 유럽의 조세수입도 없습니다. 이 세금으로 실업수당, 연금, 모든 난민 및 유럽 사회를 하나로 묶는 거의 모든 것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러시아인들은 통제되지 않는 충돌을 임의대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유럽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당연히 다보스의 계획에는 없었던 일입니다. 통제되지 않은 충돌이 발생하게되면, 글자 그대로 다보스의 머리들이 잘려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며, 이는 엘리트들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그들에게 유일한 해결책은 3차 세계 대전으로 나아가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

 

세계 경제의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은 3차 세계대전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이 세계대전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서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든 다보스를 방정식에서 제거하는 것이지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합니다.  다보스는 전세계 모든 국가의 엘리트들의 모임으로서 각국 대중 매체와 정부 내부에 다리 빨판을 가진 문어와 같습니다. 그들을 제거하기에는 그들의 방호가 너무 튼튼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서구 사람들이 너무 세뇌되고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자신들이 실제로 가난해지고 싶어할 정도의 세뇌 수준 입니다. 비록 그들이 '녹색'이라는 단어를 '가난'에 비해 더 좋게 들리기 때문에 사용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서구 엘리트들 내부에 분열이 있을 수 있다는 징후가 있습니다.

 

그러나 서구의 바깥에서 우리가 할 수 있고, 그리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할 일이 있습니다. 일부는 과감할뿐만아니라 일부는 우리가 말하는 동안 이미 실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러시아, 중국, 그리고 인도가 이끄는 자주독립국가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서구로부터 스스로를 분립시키기 위한 블록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분립은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이어야 합니다. 이들의 경제시스템은 서구와 분리되고 자율적이어야 합니다. 이들의 문화와 역사는 서구의 영향과 수정주의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 자주독립국가들은 서구 국가 또는 개인이 후원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자국의 모든 서구 후원기관 및 비정구기구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를 즉시 금지해야 합니다. 또한 서구의 후원을 받는 모든 대중매체를 금지하고 모든 학교와 대학에서 서구의 후원과 영향력을 박탈해야 합니다.

  • 모든 국제기구는 서구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에 자주독립국가들은 유엔을 포함한 모든 국제기구에서 탈되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해당 블록 내의 새로운 기관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자주독립국가들은 어느 시점에서 달러와 유로화를 기피통화currencies non grata로 선언해야 합니다 . 즉, 이 통화로 표시된 모든 부채에 대해 채무 불이행을 선언해야 - 다른 부채는 제외 - 합니다. 이것은 나중 단계에 올 가능성이 높지만 불가피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서방이 물귀신처럼 다른 자주독립국가들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혼자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게될 것입니다. 우리가 핵폭발로부터 탈출해서 살아 남을 수 있다면 말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