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허수성 인영 선교사님

작성자경이|작성시간19.05.10|조회수108 목록 댓글 0

2019 . 03 0201

허수성 &인영 선교사의 태국 사는 이야기

H.E.A.V.E.N 천국을 먼저 구하라 HOLY SPIRIT 매순간 온 가족이 예수님 안에 더 깊이 머물게 하소서 EVANGELISM 세워질 태국 학교가 복음의 통로로 잘 사용되게 하소서 ACTS 각 모임에서 말씀 나눌 때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VOICES [M.K Planting Heaven]을 통해 구원의 소식을 듣게 하소서 ECOMONY 태국기독학교를 위한 풍성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NATIONS 태국에 속히 부흥의 놀라운 소식이 들리게 하소서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1.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게 됨 감사 2. 부모님과 가정예배드림 감사 3. 영어책의 아마존 등록 준비에 감사 4. 아내와 쉼을 가질 수 있어 감사 5. 쉴 수 있는 공간을 주셔서 감사 6. 귀한 동역자들 만남에 감사

프라짜우디 딸롯웰라พระเจ้าดี ตลอดเวลา(하나님은 항상 좋으십니다)

간혹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지만 이제는 봄의 기운이 우리의 두꺼운 겉옷을 자연스레 벗어 버리게 만드는 이 따스한 계절에 부산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에서의 안식년 지난 2 월에 미국에서 바로 부산으로 들어온 후 여전히 빨리 지나가는 시간 가운데,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한동안 뵙지 못했던 많은 분들을 만나서 교제의 시간과 아울러 사랑하는 은이를 통해서 일하시는 주님의 선하신 역사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매 주일마다 초청받은 교회에 가서 함께 부활하신 주님의 그 놀라운 은혜가 은이의 삶과 어떠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누는 가운데 적잖은 주님의 위로와 평안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태국과 미국에서 머물 동안 잘 먹어보지 못한 여러가지 소소한 음식들을 맛보면서 또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태국에 돌아가서 사역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틈이 날 때 마다 조그만 악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기타를 그리고 아내는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틈틈이 연습하며 조금씩 기술의 진보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가정 예배 15 살에 처음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예수님을 뜨겁게 만난 후 많은 시간이 흘러 목사가 되었고 또 이제는 잃어버린 땅인 태국의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가 되었음에도 마음속에 끊이지 않는 기도제목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가족의 구원 특히 아버님과 어머님의 구원과 교회로의 인도였습니다. 이번 안식년을 부산에서 지내는 동안 부모님을 교회로 인도하기를 간절히 원하여 무엇보다도 먼저 이곳 부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부산에 온 후에 자주 부모님을 찾아 뵙게 되었고 마침내는 정말 예수 믿은 지 35 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 댁에서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아내 인영선교사와 저 이렇게 네 명이 모여서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첫 예배를 드리는데, 어머님과 아내 그리고 저는 저희도 알지 못하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진심으로 이렇게 함께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온전히 복음으로 변화되어 구원받은 것은 아니지만, 저희를 따라 매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부모님 특히 아버님을 볼 때 정말 놀라운 기적과 감사와 같은 일이 저희 눈앞에 일어났음을 인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내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4 월 초에는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동안이라도 매주 부모님 댁에 가서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약속하였고 또 그렇게 되어서 온 가족이 구원 받는 놀라운 일이 계속하여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일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중보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혹시 불신 가정이 있으시면 기도를 포기하지 않으시길 소망합니다.

가족 소식 홀로 두고 온 린이가 못내 눈에 밟혀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와 떨어져 주어진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린이를 인해 감사합니다. 저희 두 부부는 부산에서 지난 미국에서와는 달리 조금의 육체적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곧 서울로 올라갈 시간들을 준비하며, 몇 년 후에 다시 부산에 올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이 주어진 시간들 의미 있고 보람차게 보내려고 합니다. 주님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머물러 있던 자리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는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 특히 선교사들의 삶임을 어렵지 않게 깨닫게 되지만 그것조차도 때때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이 나그네의 삶에 함께 천국을 위해 걸어가 주시고 귀한 물질과 마음으로 그리고 간절한 중보기도로 응원해주시는 동역자님들이 있기에 이 길을 담대히 걸어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은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정말로 필요한 연약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따스한 봄 날을 곧 눈 앞에 두고서 사랑하는 주님과 늘 함께 걸음을 걸어가는 동역자님들이 되시길 소원하며 3 월의 소식을 전합니다.

부산에서 허 수성,인영, 린, 은 선교사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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