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김영준 이기쁨 선교사님 소식

작성자경이|작성시간19.05.10|조회수49 목록 댓글 0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2019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했어요

올 해에도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고 가르치며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사역을 시작합

니다.

금년에도 동일하게 IT컴퓨터 커리큘럼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특별히 코사어로 된

신구약 요약성경 영상을 보여주며 최대한 아이들에게 성경전체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

고 있어요.

중간 중간 찬양을 겸하여 가르치고 특히 “나에 백성이” 란 찬양을 가르치며 나라와 타운

쉽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단어 의미 전달이 어려워 곤욕을 치루고 있

어요. 한 예로 겸손이란 말을 영어로 말하면 아이들이 못 알아듣기 때문에 코사어로 번

역해서 가르쳐 줘야 하고 또 겸손이란 개념이 우리와 많이 달라서 이해 시키는데 많이

힘들어요.

그 나라 문화와 언어와 생각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가진 신앙의 개념

과 열정을 가르칠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매일 학교에 나가 가르치고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하루가 , 일주일이 금방금방 지나

가버립니다.

2월초에는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비가 퍼부어서 센터에 물이 새고 겁을 먹기도 했어요

바닷가이기에 늘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이렇게 퍼 부으니, 비만 오면 늘 겁이 납니다

기도해 주세요

또 남아공은 전력난으로 로드쉐딩이 다시 시작 되었어요 거의 요즘 매일 전기를 안주는

데 심할때는 3일을 연속 하루 9시간 전기를 안줘서 초저녁부터 해가 떨어지면 정말 칡

흑 같은 암흑에 어쩔수 없이 저녁8시부터 잠자리에 들기도 했어요.

감사하게도 하늘에 별들이 무수히 많아서 별을 보며 캄캄한 어두움속에 찬양하는 시간도

많았어요.. 한국에 있을 때 화려하고 부러웠던 그 수많은 네온 사인들과 전혀 바꾸고 싶

지 않은 아프리카의 무수한 별들 보여 드리고 싶어요^^

기도제목

1. 점심시간 양육모임에 아이들이 아주 열심이에요 총 15명의 아이들이 모여서 성경공부와

찬양 그리고 예배를 드려요 아이들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매일 15명의 점심을 해결

해 줘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커요 하지만 기쁩니다.

2. 아이들과 함께 사는 1박2일 제자공동체 모임을 시작하려고 해요 잘 준비되도록 기도 부

탁 드려요.

3. 매 수업마다 “나의 백성이”란 곡과 함께 나라와 민족, 교회들, 타운쉽을 위해 기도하고 있

어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게 전혀 처음인 아이들에게 열심히 도전주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아이들을 위해 격려해주세요.

1월-2월까지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중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올 해 가르치게 된 아이들입니다. 아쉽게 사진을 못 찍은 반도 있지만 총 이백오십명 4개반 아

이들이 수업에 새롭게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교실에 들어와서는 저보고 “칭챙총 챠이나”

했다가 혼난녀석들이 아주 많아요.

모두 컴퓨터는 아예 처음 만져본 아이들이 대부분이구요 이 아이들이 수료증을 받아 컴퓨터 도사

가 될 때 까지가 제 책임입니다. 이 아이들 모두에게 난생 처음으로 예수 영화를 보여주고, 성경

전체를 들려줘야 할 책임도 있어요

수업을 진행하지만 영상을 통해 성경 이야기

를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

기때문에 예수 영화를 나눠서 보여주고 찬양

할 때는 각 가사 하나 하나 풀어줘야 해요

점심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사복음서 성경공부를 시작

했어요 아이들이 초등학생

이기 때문에 쉽게, 단어와

말들을 풀어줘야하고 영어

를 잘 못하기 때문에 많이

힘이듭니다.

선교센타에서 성경공부 모임과 지역 선교사님들과 매주 기도회를 하고 있어요 특히 아이들과 1박

2일 제자공동체 모임을 생각 준비하고 있어요 필요한 물품들이 구입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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