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공동체 교회에서 정성어린 중보기도와 보내주시는 물질로 저의 사역을
동역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번 성 금요일 주님의 고난과 부활절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끼시면서 축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기도의 제목은:
1. 제가 맡고있는 주일학교는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주일학교의 대부분이 2세에서 8세까지의 어린이 들인데, 7세에서 12세 까지의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야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잘 준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교회개척의 인원이 약 30명 정도가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의 20명 정도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맡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3. 피난민 사역은 이곳 국가교회에서 우리에게 지하실을 빌려주어서 독일어을 가르치고 있는
가운데 있는데 성인과 어린이들이 약 15명 남짓 독일어를 배우러오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
다. 이들에게 독일어 강습이후에 게임과 탁구시합을 제공하고 또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이락에서 온 쿠르드족 사람들인데 아직 까지 독일
어 구사능력이 아주 기초 수준에 있습니다.
4.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성경공부 시간에는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시리아에서 온 사람들이
같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녁을 같이 나누고난 후 성경공부를 합니다. 이들이 복음에 대하
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들 대부분은 같은 구역에 있는 캠프에 있는 사람들
입니다. 특별히 이란에서 온 아쉬칸, 라나 부부가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감사한 일입니
다.
5. 시리아에서 온 청년 이브라함은 약 한달전에 시리아에 돌아가기 위해서 독일서류를 반납
하고 레바논을 거쳐서 시리아로 돌아가려고 시도했는데 레바논 정부가 시리아로 보내주지
않아서 다시 함부르크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18세인 이브라힘이 고향과 식구들을 그리
워하여서 견디지 못함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제가 아랍어를 쓰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여서 비디오 코스로 복음을 전하
기를 원하지만 아직 여건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있는데 주님이 길
을 열어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같이 모일 수 있는 장소와
동역자들을 붙어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함부르크에서 손 옥순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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