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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39주일 104문

작성자이목사|작성시간26.06.16|조회수28 목록 댓글 0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39 주일

20:1~12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39주일

104: 5계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나의 부모님, 그리고 내 위에 있는 모든 권위에

모든 공경과 사랑과 신실함을 나타내고,

그들의 모든 좋은 가르침과 징계에 대해 합당한 순종을 하며,

또한 그들의 약점과 부족에 대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손을 통해 우리를 다스리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성신의 조명을 위해 기도

 

복습부터 해보겠습니다.

혹시 안식일에 사용된 단어의 뜻? 그침, 중지,

2. 구약이 말하는 안식일이 주일로 변경되었다? 틀림

3. 우리는 주일을 안식일로 지킨다? 틀림

4. 안식일은 폐지되었는가? 성취되었는가? 성취

- 안식일에 지켜야 하는 의식적 부분이 폐지

(예를 들어, 일하지 않는 것, 불 피우지 않는 것, 매매나 장사하지 말아야 하는 것,

짐을 지거나, 운반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번제, 진설병 교환)

5. 현재, 그리스도인이 주일을 주의 날”(직역: 주께 속한 그 날에)로 특별히 구별하여 부를 수

있는 유일한 구절? 1:10(“주의 날이라는 표현 자체는 신약성경 안에서 계시록 1:10에만 나옴)

20:1, 2를 보면, 십계명은 모든 사람에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애굽 땅, ()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 하나님 여호와를 경험한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 십계명입니다.

 

19:5, 6의 표현을 빌리면, 십계명은 하나님의 소유(5) 된 백성, 제사장 나라거룩한 백성(6)으로 부름 받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벧전 2:9).

 

구약 성경에 십계명이라는 단어가 총 세 번 나옵니다(34:28, 4;13, 10:4).

여기에, 사용된 단어(עֲשֶׂרֶת הַדְּבָרִים)의 뜻은 열 말씀들(열 가지 말씀)입니다.

 

말씀드렸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후에 주셨습니다. , 구원을 경험한 백성에게 주셨기에, 십계명은 구원받기 위한 조건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기 위해 주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계명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원하시는 삶의 자세와 태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웠듯이, 십계명을 두 부분으로 나누면, 첫 번째 부분은 1~4계명이고, 두 번째 부분은 5~10계명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마 22장에서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으로 요약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동안, 두 가지 원칙(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십계명은 하나님의 사람이 지켜야 하는 명령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보여주신 하나님 자신의 의지입니다. 솔직히, 죄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열 가지 말씀에 준행하여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미 내 안에서 여러 종류의 우상(골3:5 탐심,마6:24 재물,겔14:3)이 자리 잡고 있기에(칼빈,“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마음/정신은 말하자면 끊임없이 우상을 만들어 내는 대장간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나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그와 같이 내 이웃을 사랑한다(마 22:37,39)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 가지 계명을 주셨습니다.

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계명을 지키게 하실 뿐만 아니라 계명에 준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이끌어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신앙의 열매를 단순히 인간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만드신 결과입니다.

 

1) 20:12를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참고로, 오늘의 말씀을 듣고, 내가 효도를 해야겠다 혹은 어르신들을 공경해야겠다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권위에 있습니다. ,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12절에, 하나님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계명을 통해, 가정 안에 부모의 권위와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이 권위는 부모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경하라(כַּבֵּד)의 뜻은 무겁게 여기라, 존중하라, 귀하게 여기라입니다.

그래서, 12절을 직역하면, 너는 네 아버지와 네 어머니를 무겁게 여기라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부모를 존중하라, 귀하게 여기라는 말이 아니라,

부모를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로 알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존중하여, 그 권위에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2) 6(316p)을 열어보겠습니다. 6:1~2를 함께 읽겠습니다.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바울은 자녀들아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께서 가정 안에 허락하신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역으로,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이 주신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2절을 보시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다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다직역하면, ‘이것은 약속이 붙어 있는(ἐν παγγελίᾳ) 첫 계명이다입니다.

 

이 말은 5계명에 약속이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출 20:12를 보면, 분명한 약속이 붙어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바울은 이것을 두고,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다(6:2)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우선, 바울의 이 말은 사실일까요? , 다른 계명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없을까요?

 

3) 20:4~6을 함께 읽겠습니다.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4, 5절이 제2계명이라면, 6절은 2계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직역: 수천 대까지 인애를 베푸느니라)

 

이처럼, 십계명 중, 2 계명과 5계명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붙어 있습니다.

근데, 왜 사도 바울은 엡 6:2에서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했을까요?

 

두 가지로 설명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계명 자체에 하나님의 구체적인 약속이 직접 붙어 있는 경우는 5계명이 처음이기에,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5계명은 이웃 사랑을 다루는 5~10계명 가운데 첫 번째 계명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계명에 하나님의 약속이 붙어 있기 때문에, 바울은 제5계명을 가리켜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5계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입니다. 그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은 당연히 가나안 땅을 말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네 생명이 길리라인데, 이 말씀을 잘 해석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으면, ‘효도하면 장수한다는 식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석하면 큰 오해가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효도한다고 해서 무조건 장수하거나, 불효한다고 해서 무조건 단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문에서 보면, 이 말씀은 장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를 직역하면,

이는 너의 날들이 길어지게 하려 함이라

 

원문에는 생명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습니다. 너의 날들(יָמֶיךָ)로 나옵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그들의 날들이 길어지리라는 약속, 곧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오래 산다는 의미입니다.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도, 이런 의미로 번역되어 있습니다(NASB, “so that your b days may be prolonged on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gives you.”).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제5계명을 통해 주신 약속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존중하여 자기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4) 이것을 신 4:40(268p)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찾아서, 함께 읽겠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20:12에 있는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원문에 가깝게 의역하면, 바로, 40절에 있는,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입니다. 따라서, 공경하면 장수한다로 이해할 것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이 길어질 것이다”(오래산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두 문장에 사용된 핵심 표현은 동일).

 

그러므로, 우리는 5계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우리와 우리의 자손이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은 길어질 것입니다.

 

신약성경으로 넘어오면, 5계명이 넓은 의미로 확대 적용됩니다.

5) 벧전 2(378p)을 열어보겠습니다. 2:13~17을 함께 읽겠습니다.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πάντας, 모든 사람들)을 공경(존중)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이 말씀을 통해, 순종의 범위가 확대됨을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부모만 공경할 것이 아니라 왕과 총독에게 순종할 것, 17절에서는 뭇 사람(모든 사람들)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왕을 존대하라고 베드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교회 안에서도 적용됩니다.

 

13:17(369p),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아무튼 중요한 점 베드로가 이 서신서를 기록하고 있을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제국 안에서 신앙 때문에 여러 고난을 받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오해와 비방을 받고, 사회적 배척과 불이익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도르는 그 악한 로마 제국을 대항하라고 가르치지 않고, 순종하고, 왕을 존대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권세와 권위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세워졌다고, 성경은 말하기 때문입니다.

 

6) 13(257p)을 열어보겠습니다. 13:1을 함께 읽겠습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직역: 존재하는 권세(권위)들은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것들이다)

 

권세(ἐξουσία)의 뜻은 권위, 통치권입니다. 따라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권위(권세)는 우연히 존재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아래 세워진 질서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복종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생깁니다.

무조건 모든 권세(권위)에 순종해야 하는가?”입니다.

 

물론, 아닙니다. 13:1은 신자가 세상 권세를 함부로 멸시하거나 무질서하게 대항해서는 안 된다는 원리를 가르쳐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권세자의 모든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7) 5(195p)을 열어보겠습니다. 5:29를 함께 읽겠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일반적인 질서를 위해 순종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나님께 죄를 짓게 하거나,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하거나, 신앙을 부인하게 할 때는 순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자가 궁극적으로 순종해야 할 분은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니엘의 세 친구는 느부갓네살 왕의 명령이라도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았습니다(3:16~18). 우상숭배는 1, 2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권세를 존중하지만, 권세가 하나님께 죄를 짓게 할 때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 6장을 보시면, 왕의 금령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6:7,10).

6:7,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하지만, 다니엘은 10절에,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8) 4(192p)을 열어보겠습니다. 4:18~20을 함께 읽겠습니다.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그러므로, 사람의 권세와 하나님의 명령이 서로 부딪힐 때, 그리스도인은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은 당연히 부모에게도 적용됩니다.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순종할 수는 없습니다.

 

10:37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이제 104문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질문을 드리면, 답해 주시길 바랍니다.

104: 5계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나의 부모님, 그리고 내 위에 있는 모든 권위에

모든 공경과 사랑과 신실함을 나타내고,

그들의 모든 좋은 가르침과 징계에 대해 합당한 순종을 하며,

또한 그들의 약점과 부족에 대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손을 통해 우리를 다스리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요리문답의 가르침과는 달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는 권위 주체가 마음에 들 때’, 그 권위를 인정할 것을 가르칩니다. , 위에 있는 사람들이 충분한 자격을 갖추어야존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왕이나 대통령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왕은 왕답고,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합니다.

 

하지만, 요리문답은 나의 부모님, 그리고 내 위에 있는 모든 권위에 모든 공경과 사랑과 신실함을 나타내고,

그들의 모든 좋은 가르침과 징계에 대해 합당한 순종을 하며, 또한 그들의 약점과 부족에 대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이 맞습니다.

 

설령, 부모가 부모답지 못하고, 내 위에 있는 모든 권위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허락하신 권위(권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순종해야 하며, 그들의 약점과 부족에 대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심지어, 칼빈은 기독교강요42025절에서, 독재자를 언급하면서, 가장 악한 독재자가 통치하는 것을 두고,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독재자의 독재를 통해 하나님의 노여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도 하나님의 주신 권위의 세계입니다.

 

설교 시작할 때 말씀드렸듯이,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 권위가 우리 눈에 부족해 보일 때에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한 그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은 특별히 가정 안에서 부모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공경과 사랑과 신실함으로 부모를 대해야 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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