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내리는 비 / 윤보영

작성자사랑의 향기|작성시간26.06.08|조회수27 목록 댓글 7
    가슴에 내리는 비 / 윤보영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 갑니다. 그립다 못해 비가 됩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주고 있나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 당신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 바람 불 때면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 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마저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니까요. 비가 내립니다 누군가가 빗속을 달려와 부를 것 같은 설레임 내 안의 그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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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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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랑차* | 작성시간 26.06.08 빗물은 우산이면 되겟지만
    마음속 그리움은 정말 어찌할까요?
    고운 그리움 살포시 담아봅니다.

    감사드려요
  • 작성자사랑차* | 작성시간 26.06.0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사춘당 | 작성시간 26.06.08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는 그리움 오직 그대의 우산이
    이 그리움의 폭우를 막을 수 있군요
    비 오는 날 더욱 그리운 그대여!
  • 작성자하산.(河山) | 작성시간 26.06.08 고운 글 감사 합니다.
    새로운 한 주의시작 월요일!
    이번주에도 내내 좋은 날 되세요.
  • 작성자혜연 배영옥 | 작성시간 26.06.08 오늘의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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