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에 사랑의 마음 담아보는 날
청복(淸福 )한 송이
살구빛 햇살 살짝 비치는 길가
순백의 고운 향기 마음 흔들고
연둣빛 사랑 두근대는 가슴엔
파릇한 싱그러움 가득했던 날
걸음마다 풍경 담은 봄날 아침
물안개 피어나듯 지난 향기 속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들 소리
거리엔 꽃향기 물드는 이 계절
눈 익은 들꽃 따서 향기 맡으며
그날 그 길위에 편지를 띄운다
잔잔히 퍼져오는 진한 그리움 속
달콤한 휴식 시간 속 따뜻해지는
행복한 내 마음은 언제나 그리움
그윽한 꽃냄새 풍기던 그 추억
지난날 향기가 가슴을 파고드네
꽃잎에 사랑의 마음 담아보는 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얼굴
숙명처럼 헤집는 빛바랜 시간 속
맑고 순수했던 아름다운 그 시절
추억 속 그리운 마음 달래보는 날
나에겐 행복 만들어 주던 추억들
봄날의 그리움 바람에 풀어 놓으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 속삭임 소리
서로에게 너무 소중한 그리운 시간
그 시절은 꽃 같은 향기가 있기에
세월이 흘러도 가슴에 남아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