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웃던 그날이 그립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가버렸는지 눈에 삼삼하다
맨발로 걸으면서 담소하며 걷던 그 바닷가
출렁이는 물결을 바라보며
파도가 덮칠까 봐 밀고 밀리던
우리들의 웃음소리 아직도 그대로인데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잘 있는지
넓은 바다 위에 부초 같은 인생처럼
오늘따라 반짝이는 너의 눈매가 보고 싶다
하얀 물거품 속에 그리움을 띄워놓고
바람이 들려오는 가락에 맞춰 즐겁게 살아보자
흐르면 그만인 삶을 후회 없이 즐겁게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
행복의 열쇠를 채우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