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잠자는 수련 - 淸蓮박하영

작성자淸蓮박하영|작성시간26.06.07|조회수17 목록 댓글 3

 

일찍 잠자는 수련

    淸蓮박하영


석양에 땅거미 내려오는 것을

감지한 수련은,

5시가 되기도 전 서둘러 
눈빛 서로 주고받으며 일과를 접는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는 
규칙적인 일상, 낭비하지 않는 습관,
시간 맞춰 잠자리에 드는 수련을 바라보며
나는 사색에 잠긴다,

오늘도 청명한 푸른 하늘 아래 
몸가짐이 청렴한 수련은
누가 보아주나 보아주지 않으나
세상이 아무리 난무하고 혼탁해도,

하늘을 우러러
깨끗하게 순수하게 
묵묵히 피고 지며 
올곧은 아름다움으로
그대만을 향하네. 

 

2020.7. 서울역 고가도로 산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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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맘 짱 | 작성시간 26.06.07
    휴일에도 고운 글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외출 다녀와서 마중합니다
    저녁길도 고운 사랑으로 가득하세요
  • 작성자사랑차* | 작성시간 26.06.07 한주도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淸蓮박하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다녀가신 두 분께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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