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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TALK

교대 수능 최저에 대한 견해

작성자북극남자|작성시간24.07.13|조회수312 목록 댓글 0

 아래는 수능 최저에 대한 교대 입시 전문가인 본인의 견해입니다.

 

1. 전주교대 최저는 '최저'만 고려하면 안 됩니다. 다른 교대가 최저만 맞추면 추합이 끝까지 돌 여지가 있는 것과는 달리, 전주교대는 1차 합격이 있습니다. 1차 합격을 못하면 최저를 맞추건, 못 맞추건 소용이 없게 됩니다. 전주교대의 관건은 '최저'가 아니라 '1차 합격'의 여부입니다. 1차 합격이 될지도 모르는 학교를 위해 최저를 공부하다가 나머지 원서를 쓴 학교들의 면접을 다 날려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4합 12를 요구하는 학교 중에 춘천과 진주의 경우, 올해도 최저만 맞추면 추합이 끝까지 돌 것으로 예측됩니다. 오해를 하시면 안 되는 것이 춘천교대는 작년을 제외하고는 추합이 끝까지 돈 적이 없습니다(진주교대 최저는 작년에 처음 신설). 즉, 작년과 올해가 특수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해당 학교를 지원할 경우, 면접을 전부 버리고 수능 공부에 전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보입니다.

 

3. 자신이 원하는 최저 등급을 3학년 때 올라와서 한 번이라도 맞춘 적이 없으면, 경험에 의거했을 때 수능에 가서 최저 충족을 할 확률은 10% 미만으로 봅니다. 6월까지는 공부를 안 했으니 7월부터 공부를 하면 오를거라는 생각은 수능을 가볍게 생각한 것에서 기인합니다. 수능을 본 적도, 제대로 본격적으로 공부해본 적도 없는 상황에서 수능을 수시 시험 보듯이 생각하는 것은 상당한 비약적 사고입니다.

 

4. 그간 4합 12를 요구하는 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이 최저를 충족했던 비율은 통상적으로 30% 중반 정도였으며, 작년 경인교대 교과의 경우 50% 정도였습니다. 올해도 이 '비율'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최저를 충족한 절대적인 학생 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즉 30% 중반이라는 비율은 유지되어도, 30% 중반에 해당되는 학생이 예전에는 300명 정도였다면 올해는 200명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입니다.

 

 

원글:

https://cafe.naver.com/nuemoka/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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