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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TALK

3학년 봉사활동 고민 들어주세요 멘토님들 부탁드릴게요ㅜㅜ

작성자가빈|작성시간20.02.13|조회수182 목록 댓글 5

수교사 TALK 게시판 질의는 공개 글을 통해 여러 멘토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입니다.
공개 글에는 "일정한 형식"과 "예의"가 필요하며 공개 글은 다른 분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나 틀"을 갖춰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예시와 같은 글은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
ex) 제목 : ~는 ~에요? / 내용 : 제목과 똑같습니다. 등
ex) 제목 : ~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내용 : (구체적인 설명 없이) 잘 모르겠어요. 등
ex ) 제목 : ~ 좀 봐주세요. / 내용 : (멘토가 중점적으로 조언해야 할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비댓으로 남기겠습니다. 등

1) 2학년때 제가 부장을 맡아 자율 동아리를 만들어서 해외 어린이들 교육 지원 관련 봉사를 하면서 영어 책을 번역했었습니다 1년이 끝나고 3학년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에요 1년만 하고 끝내기도 아쉽고, 3학년때 하자니 수시 정시 다 챙기고 있어서 너무 바쁠 것 같거든요..
그리고 만약 3학년때도 이 봉사를 이어간다면 자율동아리로는 못하고 그냥 봉사로만 하려고 해요 부원들이.. 각자 자기가 부장을 맡아서 새로운 자율동아리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3학년 때도 이 봉사를 이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2) 이 봉사 활동을 4명과 함께 했었고, 전 부장이었습니다 근데 이 그룹 중에서도 번역본을 ‘감수’하는 역할을 가진 친구가 있는데.. 감수 역할이 봉사시간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알았지만 시간을 보니 정말 많이 받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그 친구한테 감수를 하고 싶다고 말하기엔 솔직히 봉사시간때문에 바꾸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애로 보일 것이 뻔하고.. 사실 제가 처음 이 봉사를 알아와서 팀원 짤때도 감수를 할 생각을 하고 만들었으나 다른 친구들이 이 활동을 잘 몰라서 제가 부장을 맏게 되었거든요 고민이 많습니다 그냥 부장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나을지, 감수 역할을 맡아 봉사 시간을 더 확보할지 ㅠㅠ 친구들한테 사실 말하기조차 쉬운 일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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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온길 작성시간 20.02.13 안녕하세요~도움멘토 가온길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을 거 같네요ㅠㅠ고생 많으셨습니다!

    1번 질문부터 답하자면, 저는 3학년 때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수시에서 봉사활동은 ‘지속성’을 보기때문에 3학년 때까지 이어서 하시면 2년 동안 했다는 강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긴 시간동안 하면서 느낀 점은 더욱 많을테니 수시 준비하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수시, 정시 둘 다 준비하느라 너무 바쁠 거 같다면, 2학년 때보다는 봉사활동을 조금 줄여서 활동해 본인 공부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가온길 작성시간 20.02.13 2번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봉사활동은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합니다. 부장 역할과 감수 역할의 봉사시간 차이가 많이 나나요?? 가빈님이 감수 역할을 맡은 친구보다 봉사시간은 적어도 해외 어린이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한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부장 역할을 하면서 느낀 점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러한 점들을 자소서나 생기부에 잘 녹여낸다면, 가빈님만의 봉사활동도 잘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여울 작성시간 20.02.13 도움멘토 여울입니다 :-)
    위에 가온길멘토님과 저도 생각이 비슷합니다.

    1) 3학년 때도 이어나가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아리 사정이나 활동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번역활동이라면 동아리원 모두가 모이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개인시간 짬짬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시간관리, 시간분배를 잘해서 짬 시간에 번역활동을 하도록하고 또한 번역할 책 권수를 줄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 학종에서 봉사활동은 꼭 절대적인 시간으로만 고려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분명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감수와 번역, 그리고 그 역할을 맡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본인이
  • 답댓글 작성자여울 작성시간 20.02.13 맡은 ‘번역’을 하면서 분명 느끼고 배운점이 있을테고, 부장을 맡으면서 팀원 간 갈등조정 경험이나 많은 고민들을 겪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멘티님께서 그런 점들은 잘 기록하시고 자소서에 풀어내신다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또한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흔적은 면접에서도 자연스레 보여지기 마련입니다. 멘티님이 현재 하고 계시는 ‘번역’활동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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