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후기!!

[하늘곰돌이]

Ⅰ[소감]

보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생활기록부 보면서 저 스스로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검토의견서 보면서 이제 좀 감이 잡힐것 같아요. 저 스스로 읽으면서 그냥 넘겼던 내용들에 대해서 이렇게 꼼꼼하게 집어주시다니 이거 안했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읽으면서 멘토님들의 내공이 장난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짱이십니다~!



Ⅱ[검토서에 대한 질문 사항]
 다음에 생기면 질문할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글은 앞으로 지원자의 페이지가 되어 댓글창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기록물이 되어 교대 입학까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곱단이]

담당멘토입니다 감사합니다^^~ 검토서를 바탕으로 자소서, 면접 준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잇츠유]

질문: http://cafe.naver.com/suhui/17142865
여기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약간 혼란이 가서요.
(질문은 토크 게시판 혹은 컨설팅 후기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창에 달린 질문은 멘토들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잇츠유]

안녕하세요 하늘곰돌이님. 자기소개서 소재와 관련해 혼란이 간다고 질문주셨습니다.
자기소개서의 본질은 '감동'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읽는 면접관들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의 평가 방식은 시험 채점과는 다릅니다. 시험은 각 항목 별로 점수를 매겨 채점하지만 자기소개서는 전체적인 평가입니다. 이는 대학의 학점 매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여러 평가요소가 있으며 그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A, B, C 와 같은 대략적 등급이 매겨집니다. 따라서 소재의 제한이 없습니다. 구성의 제한도 없습니다. ‘도’로 가든 ‘모’로 가든 입사관을 더 감동시킨 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잇츠유]

자기소개서에 대한 많은 이야기와 소문들을 저도 들었습니다. 영화를 예시로 들어볼까요. 영화로 보자면 그들은 비평가입니다. 그들에게 영화는 개연성이 완벽해야 하며, 사회를 반영해야 하고, 지루할 틈을 주면 안 됩니다. 그것이 잘 만들어진 영화의 조건이니까요. 하지만 관객들은 다릅니다. 개연성은 나쁘지만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이야기라서, 사회를 반영하진 않지만 배우들의 신들린 듯한 연기 때문에 관객들은 감동할 수 있습니다.
관객을 감동시키는 영화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까? 아니면 그 영화를 분석하고 비평하고 싶습니까?

[잇츠유]

더 좋은 구성과 평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소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소재를 사용하여 무난한 평가를 받는 것과, 그 소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한한 감동을 주는 것. 둘 중 어느 자소서가 당신을 합격으로 이끌어줄까요.
자신을 가장 잘 가꾸어 줄 수 있는 이야기라면 주저 말고 사용하세요. 그것이 가장 바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