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후기 입니다 ~

[나는선생님이될꺼야]

Ⅰ[소감]
전체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본 적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 생기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말 꼼꼼히 확인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Ⅱ[검토서에 대한 질문 사항]

1. 컨설팅 내용 중간에 제 이름과 다른 학생의 이름을 언급하시면서 피드백 해주신 부분이 2번 있었습니다.

이름만 잘못 쓰신 건지 아니면 그 친구 평가를 제 평가지에 쓰신 건지 궁금합니다!

2. "영어 과목을 살펴보면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 잉글리쉬업경연대회 등 수상 경력을 영어 교과 석차 등급과 성취도 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평가합니다. 또한 영어 과목과 관련 있는 독서활동을 통해 궁금한 점을 확인하며 영어 담당교사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기록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합니다.
기타 과목은 스스로 평가해보면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이 보입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어떤 과목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

3. 독서활동 피드백 중에서 유기적인 독서 목록을 만들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보완해야 합니다.라고 적어주셨는데,,

수상 경력과 진로 활동, 교과 성적과 성취도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평가를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4, 봉사활동을 통해서 ‘어떠한 계기로’ 꿈을 꾸게 되었는지 상세한 내용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적어주셨습니다.

만약 교사의 꿈이 봉사활동으로 인해 꾸게 된 것이 아니라도 상관없죠?

초등학생 때의 이런 경험으로인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교육봉사를 통해 더 확고해졌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괜찮나요?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글은 앞으로 지원자의 페이지가 되어 댓글창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기록물이 되어 교대 입학까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ㅇ ㅇ

[후리지아]

3. 네 맞습니다. 이것도 필수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학생의 수상, 세부능력 등이 학생의 관심사, 재능 등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와 관련한 독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진로활동 or 동아리활동에서 심리상담과 관련된 스펙을 한 경우, 독서활동에 아동심리, 심리상담 등과 관련된 독서를 기록한다면 유기적으로 이어져 학생이 노력한바를 크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을 자소서나 면접, 자기PR에 녹여낼 수도 있습니다.

[후리지아]

4. 네 물론 괜찮습니다. 학생마다 꿈을 갖게 된 계기는 다르니까요. 하지만 제가 저 문장에서 강조했던 것은 '어떠한 계기'였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즉, 교육봉사를 통해 초등교사의 꿈이 확고해졌다면 그 봉사에서 어떠한 아이와 어떠한 교육을 했기에, 아니면 아이와 어떠한 일이 있었기에 자신의 꿈이 확고해졌는지 적절한 계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후리지아]

2018학년도 서울교대 사향인재추천전형의 선발 인원은 10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작년 이대 초등교육학과 교과전형과 서울교대 사향인재추천전형에 지원해서 합격한 멘티 선배와 비교해 봐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에요. 학생부 검토서는 학생부 각각의 항목이 교대 입시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하여 스스로 학생부를 보완할 수 있는 컨설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후리지아]

학생은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수상,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학생의 관심사, 재능 등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와 관련한 독서를 조금 더 추가하고 바른 인성을 확인할 수 있는 봉사정신만 어필하면 지원하는 전형에서 목표를 이룰 거라 확신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좀 더 힘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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