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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대비 자료(샘플)

2019 진주교육대학교 수시 면접후기 모음

작성자봄s😊|작성시간19.03.04|조회수5,38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수교사 멘토 봄s 입니다.

2019  진주교육대학교 면접후기는 위드림 도움멘토님과 함께 편집하였습니다!

소중한 면접 후기를 작성하신 도움멘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ㅎㅎ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사각형입니다.

*본 자료 내용의 저작원은 수시로 교대 가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게시자의 사전 동의 없이 자료내용 일부, 혹은 전부를 무단복제, 무단배포 할 시 저작권법에서 저촉될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진주교대 면접후기 모음

 

순서

19학번 도움멘토

전형명

공교19

농어촌학생전형

윤선생

노은노영

지역인재전형

쵸파

마침표

라이언

도민

21세기형 교직적성자전형

솔예

얼쑤

위드림

허니

하티

쌍둥2

푸르던




[표 참고]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3. 시험 일시

[2] 면접 정보

면접 분위기

면접 진행 방식

[3] 면접 문제 복원

개별면접

집단면접

[4] 면접 후 느낀 점+TIP




진주교대 면접 한눈에 파악하기

 

 

[1] 진주교대 면접 분위기

편안하고 준비해온 자료를 볼 수 있어 비교적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중앙대기실)

면접도중이기에 자료를 볼 수는 없지만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중간대기실)

 

[2] 많이 나온 면접질문 TOP5

1. 왜 초등교사가 되고 싶은지

2. 봉사활동에서의 에피소드, 구체적인 질문

3. 독서 활동 (질문의 난이도가 높으며 구체적이고 심화적인 답변을 요구)

4. 교직에서 일어날 여러 가지 상황질문

5.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or 마지막 말

 

[3] 집단면접 제시문

학생인권조례

소규모학교 통폐합

핀란드교육

 

[4] 면접 자리 배치도

1. 중앙대기실(입실~개인면접 전까지 대기) => 큰 강의실

 

2. 중간대기실(적성고사 진행 &집단면접 대기) => 일반 강의실

 

묶음 개체입니다. 3. 면접장(개인&집단면접 진행)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농어촌학생전형

3. 시험일시 : 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진주 대기실 분위기는 좋기로 유명한 만큼 정말 좋았어요! 재학생 도우미분들께서 긴장 풀어주시려고 농담도 해주시고, 노래도 틀어주셨습니다. 대기시간이 긴 편이었는데 옆의 친구들과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개별면접에 들어가기 전 재학생 도우미분과 일대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도우미선배님께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첫 교대면접이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편하게 보고 왔던 것 같아요.ㅎㅎ

 

2. 면접 진행 방식

제가 면접을 본 날의 전체적인 진행방식은 개별면접 10- ·적성검사 50- 집단면접 숙고 15- 집단면접 50이었습니다. 개별면접이 끝나면 도우미 선배님의 안내에 따라 인·적성검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적성검사 시간 50분이 끝난 후 집단면접 발표지 1, 메모지 1, 3색 사인펜을 줍니다. ·적성검사를 본 그 자리에서 집단면접 숙고 후 집단면접실로 이동합니다. 집단면접실과 개별면접 실은 자리배치만 다르고 똑같았고, 면접관님들도 똑같은 분들이셨어요!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들어가면 면접관님께서 먼저 관리번호 몇 번이 맞는지 물어보셨습니다. 대답하고 자리에 앉으시면 돼요! 저는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웃으면서 들어가자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가운데 앉은 교수님께서 웃어주셔서 면접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볼 수 있었어요!

 

Q :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설명해주세요.

 

A : 이 책은 빅터 프랭클 박사가 나치의 강제수용소서의 삶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모든 것을 빼앗긴 상황 속에서 빼앗기지 않은 단 하나의 것은 내 삶을 선택할 자유였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내 삶을 선택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 최인훈 작가와 최인호 작가의 책을 모두 읽었는데 두 작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요?

 

A :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정말 물어보실 줄 몰랐던 질문이었어요. 책 내용이 아니라 작가의 차이점까지 물어보실 줄은 몰랐어요.ㅠㅠ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라는 말까지 정말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Q : 이건 예상 질문에 없었나보지? ㅋㅋㅋㅋ

(질문한 교수님께서 이렇게 농담해주셔서 다 같이 빵 터졌어요. 대답을 못하고 있었는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A : 답변하겠습니다. 최인호 작가는 제가 읽었던 타인의 방에서 방 안의 사물이 움직이거나 주인공이 자신이 사물이 된 것 같다고 느끼는 표현이 있었던 것처럼 의식의 흐름 기법을 잘 사용하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최인훈 작가는 분단의 아픔(말하자마자 교수님이 갸우뚱하시는 것 같아서 말을 바꿨습니다.ㅠㅠ)과 광장과 밀실이라는 표현처럼 비유법을 잘 사용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Q : 그래도 책 꼼꼼히 읽었네요~

(사실 저는 타인의 방이라는 책을 줄거리만 읽고 갔지만 줄거리라도 읽고 간 것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소설이어도 질문이 들어올 수 있으니 줄거리라도 대충 알고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 본인의 어떤 점이 교사가 되었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A : 저는 관찰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친구들의 헤어스타일 변화와 표정 변화들을 잘 알아차려 친구들을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찰력이 뛰어나다는 저의 장점은 초등교사가 되어 아이들의 다양한 특징을 파악해 도움을 주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 그렇다면 본인의 단점은 없다고 생각하나요? 단점은 없는지 궁금해서 들어보고 싶네요.

 

A : 저의 단점은 지나치게 생각과 고민이 많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많아 일처리가 빠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민을 많이 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리 플래너에 계획을 작성해 주어진 시간 안에는 꼭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인가요?

 

A : 저는 국어를 가장 좋아합니다. 문학작품을 읽으면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말로는 파랗게를 푸르댕댕하게, 푸르스름하게 등 하나의 의미를 가진 단어를 여러 단어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국어를 좋아합니다.

 

Q : 미술로도 푸르댕댕하게, 푸르스름하게를 표현할 수 있는데~~ 대학교 오면 배워요~

 

A : 네 꼭 배우고 싶습니다!

 

Q : 꼭 배우고 싶은 게 아니라 대학교 오면 배워요~

 

Q :그러면 교과 과목 말고 예체능은 관심 없어요?

 

A : . 저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배우기도 했고 고등학교 때는 못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깨달았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합니다.

 

Q :그럼 미술은 안 좋아하나?(혼잣말처럼 하셨어요.)

 

A : 아 네! 저는 손으로 하는 미술에는 자신은 없지만 그래픽 디자인에는 관심이 많아서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흡연예방 포스터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Q : 교사가 되었을 때 선배교사와 갈등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질문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선배교사가 강요를 한다는 식의 질문이었어요.)

 

A : 저는 선배교사가 연륜이 있으시고 교육에 대해 경험하신 것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받아들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교육관과 너무 다른 것을 강요하신다면 저의 뜻과 소신대로 할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는다는 식으로 답변했어야하는데 무작정 받아들인다고만 한 것 같아서 아쉬운 답변인 것 같아요ㅠㅠ)

 

Q : 그럼 찍힐텐데?ㅋㅋㅋㅋㅋㅋ

 

A : 아 네.. 하지만 선배교사께서 많은 경험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들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Q : 갑자기 말을 돌리는 것 같은데?ㅋㅋㅋㅋ

 

A : 아 아닙니다..!하하..

 

Q : 초등 교사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영향으로 초등 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렸을 때라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담임선생님과 즐거웠던 기억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해주셨고 진심으로 챙겨주시는 것이 느껴져 학교를 즐겁고 가고 싶은 곳으로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1학년이 끝난 후에도 제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찾아뵈면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선생님처럼 선생님께 받은 사랑과 따뜻함을 아이들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 초등 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Q : 그럼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초등 교사를 꿈꾼 건가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에 꿈이 바뀐 적도 있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계속 초등 교사를 꿈꾸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보세요.

 

2. ·적성검사

·적성검사는 간단한 문항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었어요. 학교에서 흔히 하는 진로 검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편하게 보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중간에 나는 김ㅇㅇ시인을 좋아한다.’ 이런 문항도 있는데 사실은 없는 사람이라는 후기를 보고 갔었는데 진짜 그런 문항이 있더라고요. 솔직하지만 적절하게 문항에 답하고 오시면 됩니다!

 

3. 집단면접

집단면접은 발표지 1, 연습장 1, 3색 펜을 받은 후 15분 동안 발표준비시간을 갖고 집단면접 실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자신이 준비한 발표지를 칠판에 붙이고 6명이 순서대로 3분 동안 발표했어요! 1분 남았을 때 면접관님 뒤에 계신 다른 분께서 1분 남았다는 종이를 들고 알려주셨던 것 같아요. 개별발표가 끝나고 집단 토의를 했습니다. 면접관님께서 자유롭게 상대방에게 질문할 점을 질문하라고 하시고, 답변할 기회도 주셨습니다. 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질문 1, 답변 1, 덧붙이는 말 1번 정도밖에 말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토의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다 보니 오히려 발언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ㅠㅠ 교수님께서 발언기회를 주시고 1명이 말하고 나니 그 학생얘기까지만 듣겠다고 하셨어요. 발언하고 싶을 때에는 눈치를 잘 봐서 다른 친구의 발언 기회를 빼앗지 않으면서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시문>

1.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자신의 찬반입장과 근거

2. 두발은 자유, 복장은 규칙으로 제한한다는 조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

 

저희 조는 모두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는 찬성이었고 근거도 대부분 비슷했던 것 같아요. 두발은 자유, 복장은 규칙으로 제한한다는 조항에 대해 생각이 좀 달라서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을 많이 주고받았습니다.

 

집단 토의가 끝난 후 면접관님들께서 공통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집단개별면접시간 5-10)

 

<집단개별면접 질문>

1. 면접관님의 반 학생들과 직접 토론했을 때에는 면접장의 토의자들과 달리 학생인권조례가 교사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아이들이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했다. 학생인권조례가 교권과는 상충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면접관님께서 현직 초등 교사이신 것 같았어요.)

 

2. 그렇다면 상충되는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위 두 가지 질문은 면접관님께서 대답하고 싶은 사람이 대답하라고 하셨습니다.

 

3. 토의가 끝난 후 생각이 바뀌게 된 부분이 있다면?

세 번째 질문도 대답하고 싶은 사람이 대답하라고 하셨고, 제가 의견을 많이 말하지 못해서 저를 지목해서 한 번 더 물어보셨어요!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1. 면접 후 느낀 점

진주 면접은 교대 중 첫 면접이라 정말 떨렸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편하게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면접관님들도 잘 웃어주시고 반응해주셔서 면접 내내 미소를 띠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2. 면접 팁

개별면접

저는 진주 면접을 본 후 독서기록을 꼼꼼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주가 수능 전 면접이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 중요하다고 생각한 몇 권 위주로 정리해갔는데, 몇 권을 콕 집어서 차이점까지 질문하시는 것을 보며 진주 면접을 다녀온 후 독서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3. 집단면접

진주교대 집단면접은 토의이기 때문에 다른 토의자들의 의견을 배려하고 경청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토의자가 발표할 때나 발언할 때 바라봐주는 것이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농어촌학생전형

3. 시험일시 : 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조마다 진행순서가 다른데, 저희 조는 적인성검사-개별면접-집단면접 순으로 진행했고, 자료는 적인성검사 시작 전까지만 볼 수 있었어요. 개별면접 들어가기 전에 도우미 분과 이야기하며 긴장 다 풀고 웃으면서 들어갈 수 있었고, 교수님은 세분이 계셨는데 다들 대견하다는 듯이 잘 웃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이후 집단면접 때는 숙고부터 면접까지 다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어요.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1. 학생은 왜 초등교사가 되고 싶어요?

 

A. ,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선생님들께선 주눅들어있는 저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저 역시 이런 초등교사가 되어 학급의 모든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지도하겠습니다.

 

2-1. 허허허 잠깐만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런 건 어디서 배운 거예요?(웃음)

 

A. ,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2-2. 학교에서 연습 많이 했나 보네요?

 

A. .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2-3. 예상 질문으로 뭐가 나올 것 같던가요? 선생님께서 이런 문제 나올 것 같다고 한 거나, 답변을 준비해온 질문 있어요?

 

A. , 물론 공통적인 질문도 준비했었지만, 학교나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3-1. 허허허 그러면 그건 빼고 물어봐야겠네~ (다함께 웃음) 학생 노래를 잘 하나 봐요? 여기 울게하소서를 카운터테너로 불렀다고 되어있는데 맞나요?

 

A. 1학년 음악시간에 울게하소서라는 노래를 카운터테너로 불렀습니다.

 

3-2. ~ 그럼 여기서 한 번 들어보죠. 불러주실 수 있나요?

 

A. , 지금은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꼭 합격해서 이후에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3. 노래 한번 불러주면 좋을 것 같은데... 만약 면접 끝나고라도 다음에 저희 찾아와서 들려줄 수 있나요?

 

A. , 꼭 합격하고 찾아뵈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4-1. 학생은 봉사활동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이렇게 많이 한 학생은 처음 보는데, 왜 이렇게 많이 했죠? 1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해온 것이 아니라고는 못할 거 같은데...

 

A. , 제가 봉사활동을 자주 한 이유는 제가 즐거워서입니다. 저는 현재도 지역아동센터에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3학년 1학기가 끝나고도 봉사활동을 다니는 이유는 그런 전략적인 이유가 아닌, 아이들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매번 지역아동센터에 갈 때마다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며 반겨주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게 느껴져서 계속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4-2. 모든 아이들이 학생을 그렇게 반져주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A. , 물론 모든 아이들이 저를 반겨주지는 않았습니다. 수업 중 제 말을 무시하고, 저를 외면하는 친구 역시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경청하는 자세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출발하여 학습과 연관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학습에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4-3. 그럼 교대에 와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할 건가요?

 

A. , 최근까지도 제가 좋아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듯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아이들을 보러 지역아동센터에 자주 찾아가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5-1. 정시로 지원할 때도 그렇고 교대를 지원하는데 있어서는 전략적으로 문과가 나았을 것 같은데, 학생은 이과죠? 왜 이과로 간 거예요?

 

A. , 물론 전략적으로 생각했다면 당연히 문과로 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고민 끝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분야에 대해 더 심화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싶어 이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5-2. 이과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A. , 물론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학년에서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취업이 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과에 몰리게 되어 좋은 내신을 받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과에서 제가 좋아하는 수학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과학 역시 과목까지 공부해볼 수 있었습니다.

 

6-1. 학생을 왜 뽑아야할까요?

 

A. , 저는 초등교사가 가져야 할 자질이 경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왔습니다. 그저 고민을 들어주기만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경청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교실에 있는 아이들은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런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나 고민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청하는 자세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는 고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에 따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경청의 자세를 갖추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초등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2. 여기 자소서에는 초등교사가 가져야 할 자질이 편견 없는 사고라고 나와 있는데... 그럼 이거 대필한 거 아니에요? 본인이 직접 쓴 거 맞나요?

 

A. . 대필이 아닌, 100% 제가 적은 것입니다. 2학년 때까지는 편견 없는 사고가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했기에 자소서에 그렇게 적었었지만, 면접을 준비하며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접하고 고민해보았습니다. 교육의 주체는 아이들이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현재는 경청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7-1. , 면접 잘 보셨어요~

 

A. 마지막으로 할 말 해도 되겠습니까?

 

7-2. (웃으시며) 아직도 할 말이 남아 있나요? 충분히 다 한 거 같은데...?

 

A.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힘들었던 시기를 담임선생님의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칭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제가 초등교사가 된다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과 적극성을 길러주는 초등교사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집단면접

(기억나는 부분만 적어보았는데, 정확한 지문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주제) 학령인구 감소, 소규모 학교 통폐합

지문1)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20년 새 300만명이 줄었다. 이로 인한 교육개혁과 교육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

지문2) 2015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초등학교, 중학교 중 전교생 수가 면지역은 60명 이하, 읍지역은 120명 이하, 도시지역은 ?명 이하인 학교를 인근 학교와 통폐합한다고 한다. 23.3%가 통폐합 되는 것인데, 5개 중 1개교는 문을 닫아야 한다는 내용

지문3) (소규모 학교 통폐합 찬성 입장) 학교 통합으로 인한 더 많은 경제적 지원, 더 좋은 교육환경, 학생 수가 적으면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 못함, 많은 아이들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

지문4)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반대 입장) 농어촌 특색 살린 교육, 학교로 인해 마을에 웃음이 넘친다. 통폐합은 국가에서 강제해선 안 되고 학생과 학부모의 자율성에 맡겨야 한다는 내용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미래에 우리사회가 변화될 점에 대해 제시하시오.

 

A. 먼저 교육적 측면에서 학생 수가 감소되니 교사가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으므로, 재능과 특기를 길러줄 수 있고,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수준별 교육, 학생 특성에 맞는 교육, 상담시간 확보 등 설명) 또한 사회적 측면에서는 노인부양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문 3, 4 중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한 가지 선택하고, 근거를 들어 제시하시오.

 

A. 저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해 반대한다. 먼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통폐합으로 인해 거리가 멀어져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기 힘든 경우는 있어선 안 될 것이다. 또한, 각 학생에게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특기나 재능을 찾아줄 수도 있을 것이고, 농어촌 학교의 특색을 살려서 주변 자연환경이나 마을 공동체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소규모 학교 통폐합의 문제는 강제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학부모의 자율성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의 주체는 학생이고, 이런 문제는 학생과 학부모가 회의를 통해 함께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이 통폐합에 찬성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반대한다면 결코 강제로 해선 안 될 것이다.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면접 후 느낀 점 + TIP

진주교대 면접은 개별면접보다 집단면접에서 점수 차를 두는 것 같았어요. 첫 면접이었고 면접 시기도 빨랐기에 개별면접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지만, 질문을 받고 당황스러울 만큼 어려운 질문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집단면접은 시사문제나 교육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정리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주제를 이전에 접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숙고시간을 활용하는 것부터 토의를 이끌어가는 것까지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느꼈어요. 수교사에 정리되어있는 시사목록을 읽어보면서 생각 란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고 입 밖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집단면접 때 다른 지원자가 발표할 때 발표내용을 잘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발표자를 보면서 잘 들어주세요. 그런 자세도 평가된답니다! 발표할 때는 교수님이 아닌, 다른 지원자 분들을 보고 발표해야 하겠죠? 꼭 분위기를 이끌어나가지 않더라도 다른 지원자 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문제지에 나와 있는 질문에 대해 빠뜨린 부분은 없는지, 토의의 방향에 맞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잘 파악해서 질문한다면 여러분도 합격할 수 있을 거예요!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지역인재전형

3. 시험일시 : 11/4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면접대기실) 모든 면접 대기실이 달랐기 때문에 장소를 옮길 때마다 꼭 모든 짐을 챙겨야 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는 자료를 보는 것과 수험생들과 잡담하는 것이 금지였습니다. 그래서 이동할 때마다 수험생끼리 잡담 금지 주의를 특별히 많이 주셨습니다. 하지만 면접 도우미 재학생분들과는 대화할 수 있었고, 면접 도우미분께서 면접 전 긴장이 풀리도록 먼저 대화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장소를 지나가면서 만날 때도 따뜻하게 인사해 주셨습니다. 개별 면접하기 전 면접실 앞 복도에는 책상과 의자, 손난로, 담요가 준비되어 있었고 면접 도우미분께서 옆에 앉아서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제가 봤던 면접 중에서도 분위기가 많이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

 

(면접실) 면접관 3분과 무언가를 기록하는 것 같은 분이 몇 분 계셨는데 모두 제 답변을 잘 들어주셨지만 제가 가장 마지막 순서라서 그런지 가장 중간에 앉으신 분께서 무척 피곤하고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A팀과 B팀이 달랐는데, 저는 B팀이었습니다.)

대기실 입실다른 대기실로 이동·인성검사6명씩 면접 장소로 이동면접실 앞 복도에서 기다리다가 개별면접다른 대기실로 이동한 후 모든 사람이 개별 면접을 끝낼 때까지 기다림면접 장소로 이동대기실에서 집단 면접 문제 보고 답안지 작성

면접실(개별 면접실과 같은 면접실이었습니다.) 앞 복도에서 기다리다가 집단 면접다른 대기실로 이동설문 조사 후 같은 조(A 또는 B)의 모든 수험생이 한꺼번에 귀가.

 

3. 면접 평가 내용

개별면접(서류기반)+집단면접(제시문 면접)”

 

-개별면접(10분 내외)

: 면접위원 3인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의 내용 및 교직관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예비 초등교사로서의 교직 적성·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교양, 인성 및 교직관과 관련된 질문

학교생활기록부와 제출서류를 참고해 개인 신상 및 예비교사로서의 인성, 자질에 관련된 질문

교직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및 잠재력에 대한 질문

(평가항목)

긍정적 자아개념 : 자신에 대한 애정과 신뢰, 긍정적 태도 등에 대한 평가

교사로서의 자질 : 예비 교사로서의 소명감, 지도력, 공동체의식 등에 대한 평가

전문성과 발전가능성 : 교사로서의 전문성, 잠재력 등에 대한 평가

 

-집단면접(15분 내외)

: 면접위원 3인이 지원자의 발표 및 토의 과정을 관찰하면서 예비 초등교사로서의 태도와 자질 등 교직 적성·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1) 면접 형식 : 발표 및 토의(조별 6인 내외로 구성)

2) 면접 진행 순서

주어진 의제에 대한 발표 준비

조별로 편성하여 사회자(면접위원)의 진행 아래 발표 및 토의 실시

토의를 마친 후 면접위원이 개별적으로 수험생에게 질의응답 가능

(평가항목)

발표력 :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말로써 나타내어 알릴 수 있는 능력

표현력 :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 전달하는 능력

수용력 : 다양한 관점과 사고를 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능력

사회성 : 토의를 잘 이끌어 가고 구성원과의 공동체의식을 발휘하는 능력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A. 안녕하십니까!

 

Q. (빤히 쳐다보다가) 000000(제 관리번호) 맞아요?

 

A. 네 맞습니다!

 

Q. 앉으세요.

 

A. 감사합니다.

 

Q. 000000(제 관리번호) 맞아요오?

 

A. (?) !

 

Q. 혹시 쌍둥이에요?

 

A. (!) !

 

Q. 아까 온 애가 언니에요, 동생이에요?

 

A. 동생입니다!

 

Q. (성큼성큼 저한테 다가오셔서) 아까는 목티가 흰색이었어 맞죠?

 

A. !

 

Q. 이게 블라인드 면접이라서 뭐 미리 알고 따로 나눌 수 없으니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겠다...~~

 

Q. , , 고 다녔잖아요, 그러면서 잘못되었다 하는 교사상 선생님 만난 적 있으면 구체적 사례 들어서 얘기해 보세요.

 

A. 저는 권위를 중시하는 선생님을 만난 적 있습니다. 권위를 중시하셔서 선생님이 느끼시기에 학생이 조금만 선생님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거나 교칙을 조금이라도 어기면 잘잘못을 꼬집어서 크게 벌을 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기보다는 두려워했고 나중에는 결국 엇나가는 학생이 많이 생겼다~~“같은 내용으로 답변한 것 같습니다.

 

Q. 야구를 잘하는 거랑 야구를 잘하도록 코치하는 거랑 다르잖아요. 뭔 말인지 알겠죠. (그다음 질문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의 차이점과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A. 저는 그 차이가 눈높이를 맞추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식을 습득할 때는 자신이 암기한 것을 적기만 해도 제대로 습득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지식을 가르칠 때는 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기술로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와 같은 내용으로 답변한 것 같습니다.


Q. 아까 권위를 중시하는 선생님 얘기하셨잖아요, 그럼 민주적인 선생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A. 저는 그 문제가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선생님을 만만하게 본다고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이 되었을 때 꼭 하고 싶은 것이 버츄 프로젝트입니다.
버츄 프로젝트는 아이를 온전한 존재로 보고 선생님은 아이 내면의 가치를 찾아서 겉으로도 드러나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입니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버츄 카드 필사, 미덕 통장 쓰기 등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아이는 존중의 미덕을 선택할 권리가 있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선생님 또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존경을 받고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다와 같은 내용으로 답변한 것 같습니다.

Q. 마지막 말

준비한 마지막 말을 했습니다.

 

2. 집단면접

Q. 핀란드 교육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교육 장점과 문제점, 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

 

A. 저는 우리나라 교육의 장점: 빠른 지식 습득, 문제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협업하는 게 필요한데 그것이 부족하다,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 수업방식과 평가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으로 답변한 것 같습니다.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면접 팁

공통질문. 절대평가의 문제점 한 문장으로 답하기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지역인재전형

3. 시험일시 : 11/4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 대기실

선배님들이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어요. 농담도 해주시고 전국 교대 중에 가장 면접이 빨랐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해주신 것 같아요. 물과 핫 팩을 주셨습니다.

 

면접

첫 면접이라 그런지, 긴장을 많이 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저는 정말 압박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이 끝나자마자 수0휘에서 면접 후기들을 보는데 면접 분위기는 정말 교수 by 교수더라구요. 사실 억울한 부분도 있었지만 면접관이 3명 인데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겼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 세 분 모두 남자분이셨는데, 한 분은 장발에 분위기 & 포스가 넘쳐흘렀습니다.. 한 분은 호탕하셨고 한 분은 기분이 계속 안 좋아 보이셨고 계속 자는 척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 일종의 분위기 잡기 같았어요.

 

2. 면접 진행 방식

입실 ->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및 유의사항 안내 -> 강당 대기 & 개별면접 -> 위치를 옮긴 후 집단면접 실시 -> 퇴실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교수님 2

🌈 많은 활동을 하셨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 UCC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교수님 : ~) 평소 작가, 배우의 꿈을 꾸는 친구가 학교에 설 무대가 없어 아쉽다는 말을 했었는데, 제가 그 무대를 만들어주고자 ucc제작을 제안했습니다.

🌈 허허 그런 유씨씨는 어떻게 만드는 거예요?

- 저는 프리미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창의적으로 의견을 내는 것을 좋아해서 영상을 연출하고 제작하는 것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하셨는데, 자신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이 있다면?

- 그냥 아쉬웠던 활동을 말해버렸네요... ㅠㅠ 교수님 갸우뚱 ㅠㅠ..

🌈 ‘교육의 맥도날드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발표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생기부 질문)

- ‘맥도날드화는 맥도날드라는 회사시스템이 사회현상을 지배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맥도날드화에는 여러 요소가 있는데 저는 효율성의 측면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맥도날드는 주문, 조리법, 서비스 등 많은 요소를 메뉴얼화하여 효율성을 추구합니다. 비슷하게 우리나라의 교육은 50분이라는 틀 안에서 수업 내용을 전달하는 교육이 이루어짐으로써 효율적입니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맥도날드화와 교육간의 일치점을 찾았고, 4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 .. 그러면 본인도 햄버거 아닌가?

- ?? (이해를 못해서 당황했어요.)

🌈 아니 그러니까. 맥도날드화 되어있는 교육을 받았으면 본인도 똑같이 찍어낸 햄버거 아니냐고. (정말 당황했어요. 책에서 맥도날드화의 개선점을 봤기에 유도리 있게 대답할 수 있었지, 순발력이 없었다면 진주교대는 불합격 했을 것 같습니다.)

- ..! 아닙니다! 저는 현지화 된 햄버거입니다. (교수님 살짝 놀라셨어요.) 인도의 난 햄버거와 우리나라의 불고기 버거처럼 다른나라에는 없는 특색 있는 햄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지화 말하자마자 교수님이 흡족해 하시면서 바로 어딘가에 체크하셨어요.ㅎㅎ)

교수님 1

🌈 만약, 교실에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공부하려 하고 계속 놀려고 하는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 저는 먼저 그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을 존중해줄 것입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그 아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추천해줄 것입니다.

- 아니, 수업 시간 내에서 그런 아이를 어떻게 지도할 거냐고. (위의 답이 살짝 동문서답이었나봐요 )

- ! 저는 우선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서 1:1로 개별 지도를 하고 싶습니다. (갸우뚜웅... 네 동문서답이네요 ^^)

교수님3 (압박 시작)

🌈 성적을 많이 올리셨다는데, 어떻게 올렸나요?

- 저는 교대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모든 사교육을 끊고 공교육에 의존하며 교과서 위주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려 했습니다.

🧚 원래 그 반대 아닌가요? 보통 사교육 받으면 더 인재로 성장하고, 더 똑똑해지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 ..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공부는 다 자기에게 맞는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공부 방법보다는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공부가 제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까 교대에 대한 간절함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무슨 의미예요?

- 제가 교육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가 정말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금 벅차서 눈물이... 말을 이어나가려는데 교수님이 끊으셨어요.)

🏻 아니 근데 왜 울어요? 애들 사랑해서 우는 게 아닌 거 같은데?

- ?? ㅠㅠ (당황당황) 제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행복함을 느꼈고..

행복함을 느끼는데 여기서 왜 울어요?

- 3년 간 교대만을 바라보며 공부를 했는데, 지금 진주교육대학교 면접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눈물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연날리기 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ㅠㅠㅠ(훌쩍)

🌈 .. 그래요

교수님2

🌈허허허허!! 이 학생 휴지 좀 주세요. (?) 마지막으로 할 말 하고 가세요.^^

- ‘진주라는 지역 이름으로 이행시하고 제가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짧게 언급했습니다. 이때 제게 압박질문 하셨던 교수님이 웃어주셨어요 ㅎㅎ

근데 교수3님한테 면접 본 친구들(집단 면접 같이한 친구들) 말들 들어보니까 다 압박질문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전혀 긴장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정말 압박면접이 무서워서 운 게 아니기 때문에... 제 진심을 전했다고 생각했어요.

 

2. 집단면접

6명이서 3분간 돌아가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발표를 합니다. 그 후 남은 시간동안 토의를 시작하고 서로에게 질문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져요.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적이면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토론이 아니고 토의임을 유념해주세요.

 

주제는 1. 핀란드 교육과 비교한 우리나라 교육의 장&단점. 2. 사회&문화적 개선방안이었어요. 저는 맥도날드화라는 발표를 했다고 개별면접에서 답변했었는데, 집단면접에서 조금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 내용을 활용했어요. 장점은 효율적이다, 성적 측정이 용이하다. 라고 했고 단점은 획일화된 수업, 과열 경쟁 유발이라고 제시했어요. 사회 문화적 개선 방안으로는 예체능 교육 활성화 및 융합교육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교수님이 시간이 조금 남아서 2.사회 문화적 방안과 더불어 교실 속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하셨고, 저는 예체능 작품집 및 포트폴리오를 위주로 대답했어요. ‘초등교육의 목적은 전인교육으로, 아이들의 지적, 육체적, 정서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대답을 들어갔는데, 교수님이 바로 어딘가에 체크하시더라구요! 말 하나 하나에서도 플러스 점수를 받을 수 있으니 하나하나 놓치지 마세용 >.!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면접 후 느낀 점 + TIP

제 진주교육대학교 면접은 생기부 100퍼센트였어요! 생기부 숙지 정말 잘 해 가셔야 해요.

수상, 자동봉진 하나하나 세세하게 준비하세요! 독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왔다는 친구들도 많이 봤어요. 또 집단면접이 굉장히 중요하고, 연습이 많이 요구됩니다. 친구들과 스터디를 만들어서 기출문제를 위주로 연습을 많이 해가시기를 바랍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지역인재 전형

3. 시험일시 : 2018114일 오후 조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수험생간의 대화는 일절 금지되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재학생 도우미분들이 신청곡을 받거나, 질문을 받는 등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하셨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각 조마다 순서가 다릅니다. 제 경우에는 적인성 검사 > 개별 면접 > 집단 면접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강당에서 대기 (100명 정도)

적인성 검사 장소로 이동 및 50분간 진행 (200문항)

대형 강의실? 로 이동 (50명 정도)

개별면접 장소로 이동, 면접 후 다시 강의실로 이동하여 대기

집단면접 장소로 이동, 면접 후 다시 강의실로 이동하여 대기

 

[3] 면접 문제 복원

 

 

1. 개별면접

1:3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관 : 밥 먹고 왔나요?

 

답변 : . 진주교대 앞에 식당에서 먹고 왔습니다.

 

면접관 : 네 면접 시작할게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보시겠어요?

 

답변 :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이들이 우리 전통을 체험하며 정체성을 형성하고, 성현들의 지혜

를 배워 슬기롭게 세상을 바라보며,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가르칠 교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면접관 : 왜 그렇게 생각했어요?

 

답변 : 성현들의 지혜와 스스로의 개성, 창의성을 통해 현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급변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아이들에게 타인과 차별되는 스스로의 개성을 가지고 창의성을 발휘하면서도, 성현들의 지혜 속에서 다양한 문제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면접관 : 봉사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답변 : 저에게 봉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닌 보람치유였습니다. 처음에는 예비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험과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 배우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감정을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봉사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 :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어떻게 할 거에요?

 

답변 : 생활지도는 인성 중심으로, 학습지도는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인성은 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도 드러나기에 맡은 구역 올바르게 청소하기와 같은 개인적 부분부터 분리수거 올바르게 하기, 새치기 하지 않기 등 타인을 생각하는 부분까지 올바른 인성이 일상생활에서 발현되도록 가르칠 것입니다. 학습지도는 무지개 물탑 쌓기 같은 활동을 통해 어려운 과학지식을 예술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융합해서 가르칠 것입니다.

 

면접관 : 축구 좋아하나요?

답변 : . 주로 미드필더를 맡아 친구들에게 패스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좋아합니다.

 

면접관 : 교직에 가면 다양한 상황들이 많아요. 만약 출장을 많이 가야하는 상황이 왔다면, 담임을 맡을거에요? 전담을 맡을거에요?

 

답변 : ...?

 

면접관 : 담임을 맡으면 학급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게 되고, 전담을 맡으면 동료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될 것인데, 어떻게 할 거에요?

 

답변 : ... 저는 담임을 맡을 것입니다. 제가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시간을 더 쪼개서 동료교사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학교 업무를 마치고, 담임을 맡아 아이들에게도 더 관심과 사랑을 줄 것입니다.

 

면접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답변 : 작년에 진주교대 오픈캠퍼스에 왔을 때 진주교대 기념비에서 스승이 되기 전에 참된 사람이 되자는 문구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그 숨겨진 뜻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천천히 되새겨보니 참된 인격을 가진 사람이 스승이 되지 않으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진주교대의 슬로건 속에 자중자애의 자세로 스스로를 수양하고 경의 공부를 통해 제자들을 양성한다.’는 남명조식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은 진주에서 500년간 이어져온 교육 정신이 같은 뿌리 속에 있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저 또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진주교대에서 참된 인격을 가진 스승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지역인재 전형

3. 시험일시 : 2018114

[2] 면접 정보

 

긴장을 풀어주는 분위기 !!

: 재학생 분께서 많이 도와주는 분위기였다! 특히 대기할 때 문 앞에서 앉아서 대기하는데, 재학생 분께서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해주셔서 긴장이 좀 풀린 것 같다! 담요랑 핫팩, 물도주시면서 힘내라고 해주신 게 큰 도움이 됐다!!

집단 면접 때 다소 규칙이 있는 편 ★★★(근데 방마다 다름)

: 우선 진주교대 집단면접 방식은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집단 면접 시작할 때 면접관님께서 몇 번 지원자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덧붙이고 이런거 하지마세요라고 하셔서 좀 당황했다. 나는 진주교대식으로 연습할 때 다른 지원자의 의견에 공감하며 덧붙이는 거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ㅜㅜ 근데 다른 친구들은 그런 부분에서 제한두지 않았다고 하니, 이것도 면접관님에 따라 다르다는 거 명심하길 바란다!!

 

 

[3] 면접 문제 복원

 

1. 개별면접

* 일단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시사 하나 물어볼게요. 요즘 노동 관련돼서 우리나라에서 이슈되고 있어요. 학생 알고 있나?(조금 머뭇거리다 끄덕끄덕) 음서제라고 알지요?(끄덕끄덕)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누군가의 배경을 보고 채용하고 이런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학생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어려운거 물어봤나요~?

: 아 혹시 잠깐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5초 뒤) 답변 드리겠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누군가의 인격이 아닌 배경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충분히 문제가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누군가의 배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능력, 그리고 그 기업이나 일자리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웃으시면서)저만 보고 이야기하지 마시고 다른 분들도 보면서 얘기해주세요~

: 아아!! 죄송합니다 ㅠㅠ

 

* 학생은 자아정체감과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 !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아정체감은 자신에 대한 의식입니다. 그러나 이 자아정체감은 긍정적으로도 혹은 부정적으로도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자아존중감은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아정체감이 발전된 것이 자아존중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학생이 읽었던 책중에 초등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 있으면 설명해보세요~

 

: !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제인 블루스틴의 내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을 초등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준 교사에 대한 일화가 담긴 책입니다. 특히 저는 매일 아침마다 교실 문 앞에서 학생 한명한명에게 인사 하며 안아주신 선생님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소개해 주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너도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수능 절대평가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 후) 학생은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이 현대사회에서 통한다고 생각하나요? 질문이 너무 어렵나요?

 

: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5초 후) !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현대사회에서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회는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 그리고 고교기여 대학사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누군가의 배경이 아닌 능력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현대 사회에서 그 속담이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근데 학생이 개인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요즘 학생부종합전형이 중요시 되고 있어서 일부 학교에서는 일부 학생의 몰아주기가 발생하고 있어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 면접관님의 말씀처럼 일부 학교에서는 누군가에게 몰아주는 현상이 현재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교사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학생의 개성과 능력을 보는 교사의 의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물론 모든 교사 분들께서 그렇게 하긴 힘들 것이지만 저 한명부터 시작해서 최대한 많은 동료 교사와 그런 태도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 .. 그럼 이제 마무리를 할 건데 학생이 준비해온 질문 있죠? 한번 해봐요.

: (준비해온 거 보여드림)

 

* 네 잘 봤고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볼래요?

: (왜 초등교사가 되고 싶은지 어필하면서 마무리함)

 

 

[4] 면접 후 느낀점

+ tip

 

1. 느낀 점 + Tip

: 우선 개별면접은 분위기는 좋았으나 질문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것도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나는 좀 까다로운 질문들을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자소서도 물론 생기부 관련 질문은 하나도 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다른 방에서는 생기부 질문만 했다고 하니 준비는 뭐든 다 해놓는게 좋은거 같다!! 내가 진주교대 면접을 보면서 느낀 건 개별면접보다도 진주교대 집단면접 방식을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진주교대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진주교대 집단면접 방식에 대해 밑에서 자세히 설명해주려고 한다!! 그리고 진주교대는 개별면접, 적인성검사(평가에 영향 없다!), 집단면접이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에 총 면접 시간이 매우 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많이 지친다 ㅜㅜ) 꼭 식사 든든하게 하고 면접장에 가길 바란다!!

 

진주교대 집단면접 Tip

* 총 면접 시간은 50 !

숙고실에서 발표지를 꾸미고 집단토의실로 이동한다! ★★★

: 진주교대 면접 방식을 간단하게 먼저 설명하자면 먼저 제시문을 읽고 진주교대에서 요구하는 문제(1~2문제)를 이해한 다음, B4용지 크기의 종이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면 된다. 그 다음 61조가 되어서 한 사람씩 발표를 한 후에 서로 발표 내용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이다! 우선 발표지를 꾸미고 토의하는 활동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표지는 숙고실에서 꾸민 후에 한줄로 서서 집단토의실로 이동한다는 것 유의해두길 바란다!

 

발표지는 가로, 세로로 모두 이용가능하고 생각보다 발표지가 작다!

: 진주교대 발표지가 B4크기라고 해서, B4지로 연습했었는데 실제 면접장에서는 A4지보다 약간 큰 크기여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는 또 바뀔지 모르지만, B4지와 A4지로 둘 다 연습해보는걸 추천한다!

 

공감경청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 다른 지원자가 발표할 때, 그리고 토의에서 다른 지원자가 이야기할 때 고개를 끄덕거린다든지 미소를 지어주는 모습 등 공감과 경청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 진주교대 집단면접 중에 내가 미소를 지으며 계속 끄덕거리는 모습을 한 교수님이 집중해서 바라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팁을 하나 더 주자면 다른 지원자가 발표할 때 그 지원자의 발표내용을 기록해 두어야 하는데, 이때 기록 내용을 아예 보지 않고 발표자를 공감의 자세로 바라보며 기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발표내용을 기록하는데 집중하는 모습도 좋지만 다른 지원자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모습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발표순서는 웬만하면 앞 쪽이 좋다!! ★★★★

: 나는 가위바위보에 져서 맨 마지막 순서를 하게 되었지만(발표 순서 방식도 방마다 다름), 발표는 최대한 빨리하는 것이 좋다! 발표순서가 뒷 순서라면, 앞 순서 지원자분들의 내용을 모두 기록하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발표해야할 내용을 까먹게 되기 때문이다ㅜㅜ 꼭 앞쪽이 아니어도 잘할 수 있지만 웬만하면 먼저 발표하는걸 추천한다! 순서를 양보한다고 좋은 평가를 얻는 것은 아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세기형 교직적성자전형

3. 시험일시 : 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첫 면접이라 엄청 긴장하고 갔었는데 재학생 분들이 긴장을 풀어주려고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수험생끼리도 떠드는 분위기였고 그것 때문에 학교 측에서 여러 번 주의를 주었습니다. 개인면접이 있기 전 큰 대기실에서는 자료를 자유롭게 볼 수 있었지만 한 번 이동한 이후로는 어떤 대기실에서도 자료를 볼 수 없게 했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우선 큰 강당에서 신원확인을 마친 후 수험번호와 이름이 가려진 새 수험표를 받게 됩니다. 잠시 대기한 후에 조끼리 나누어서 인성검사실 또는 개인면접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저는 인성검사를 먼저 했습니다. 인성검사는 성적에 반영되지도 않고 문제도 자아를 찾기 위한 질문들이라 긴장을 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이후 개인면접을 위해 잠시 대기하다가 개인면접장으로 이동합니다. 이전 면접자가 면접을 보는 동안 재학생과 대화를 하며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면접이 끝나면 또 다시 강당에서 대기하다가 조별로 답안작성실로 이동합니다. 문제를 읽고 답안을 작성하는 시간은 15분이고 그 이후에 조별로 면접장으로 이동합니다. 집단 면접실에서 순서를 정해 발표를 한 이후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이 개입하여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50분간의 면접이 끝나면 소지품을 받아 나가면 됩니다.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자리 배치) 교수1 교수2 교수3

교수3 : 봉사활동 시간이 상당히 많은데, 고등학교 생활에서 이렇게 많기가 쉽지 않아요. 어떻게 했나요?

 

: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같은 교문을 쓰는 특수학교가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또한 저는 여름방학마다 캠프에 참가하여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했습니다. 3일 동안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배려와 나눔의 덕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수1 : 봉사활동을 통해 교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있나요?

 

: 사람들은 봉사활동을 할 때 시혜자의 입장에서 수혜자에게 베푼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저 또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한 끝에 이것이 얼마나 오만한 생각이었는지 깨달았고, 그들이 제게 얼마나 많은 것을 알려주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제가 나중에 교사가 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이러한 점을 알려주고, 장애인들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신체 일부가 불편한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수2 : 봉사활동 시간도 이렇게 많은데, 수상실적에 교과 성적도 상당히 좋네요. 이 모든 걸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그렇다면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한 거죠?

 

: 1학년 특기 및 취미에 봉사활동을 적을 정도로 봉사활동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과는 학생의 본분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했습니다. 또한 수상실적은 교과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수1 : 초등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뭔가요?

 

: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굉장히 악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의 판서를 보고 저도 교사가 되면 글씨를 잘 쓸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저는 인간관계에 있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을 때 제게 다가와 마음을 달래주신 건 바로 담임 선생님이셨습니다. 저는 그 때 초등학교 교사는 아직 미성숙한 학생들의 심리를 안정시켜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교수1이 자소서 살펴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음)

 

교수2 : ..근데 학생 독서활동을 보니까 데미안, 담론, 리바이어던, 한중록 등등 진짜 많네요. 이걸 진짜로 다 읽었어요?

 

: !

 

교수2 : 그러면 선우현씨의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읽고, 작가의 생각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나요?

 

: 홉스의 리바이어던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구절인 자연 상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다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현재 국제 정세는 미국 같은 강대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만국의, 만국에 대한 투쟁이다 라고 비유한 부분에 대해 깊이 동감했습니다.

교수2 : 그럼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작성한 원본을 읽은 건가요?

 

: 아니요. 혜경궁 홍씨의 원본을 현대 우리말로 쉽게 풀어낸 것을 읽었습니다.

 

교수2 : 그럼 거기서 혜경궁 홍씨는 어떻던가요?

 

: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아내잖아요? 그래서 궁 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나이가 든 이후에 회고록 형식으로 한중록을 작성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차분했습니다. (당황함)

(교수 1, 2, 3 모두 뭔가 휘갈겨 적고 체크함)

 

교수 1 : 학생 아마도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교폭력을 많이 목격하고 또 전해 들었을 거예요. 그렇다면 학생이 생각하는 학교폭력의 원인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말해보세요.

 

: 대처라면, 제가 교사가 되었을 경우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교수1 : .

 

: 일단,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성격 차이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중에는 분명 적극적인 학생과 소극적인 학생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학생이 소극적인 학생의 어떠한 점을 꼬투리 잡아서 학교폭력으로까지 끌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을 인지했다면, 우선 학생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토대로 한 관찰을 통해 학교폭력 사실을 확인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 만약 학교폭력 발생을 확인했다면, 초등학생들은 부모와 교사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학생의 학부모에게 이 사실을 말씀드리고 가정에서의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3 : 학생 뭐 준비해온 말 있죠?

 

: .

 

교수3 : 해보세요.

 

: 우리나라에서는 정규교과를 따른다면 12명의 담임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누군가, 단 한명이라도 저를 떠올렸을 때, 아 그래 그 선생님 참 좋았었지. 그 선생님과 함께한 1년 정말 재밌었는데, 하고 떠올릴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교수1 : 수고했어요. 나가보세요.

 

: 감사합니다.

 

2. 집단면접

(자리 배치) 교수1 교수2 교수3

지원자 1~7

문제

(정확하지 않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농어촌 지역의 학교를 통폐합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은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그 근거를 3가지 쓰시오.

 

찬성합니다.

1) 통합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통학 거리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2) 시설과 교사들의 인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3)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훨씬 좋게 개선할 수 있다.

 

2.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 앞으로 한국사회가 맞이할 변화 3가지를 쓰고 대책을 서술하시오.

 

인구피라미드 붕괴

1) 경제활동가능인구의 감소로 인력난 발생

2) 노인 세대와 청년 세대의 갈등 고조

3)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세부적인 교육 가능

 

대책 : 외국인 노동자 또는 결혼이주자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노인층과 청년층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의견 조율이 가능하게 한다,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심화적인 교육을 하도록 한다.

 

우선 15분간 3가지 색의 싸인펜으로 B4용지에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연습용 종이로 의견을 정리한 후에 1번과 2번 문제에 관해 세 가지씩 답안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줄을 서서 면접장으로 이동한 후 순서대로 면접장에 입실합니다. 저는 3번째에 발표를 했습니다. 7명의 발표를 모두 들은 후에 서로에게 질의응답을 했습니다. 저희 조의 경우 시간에 비해 질문과 답변 수가 짧아 면접관께서 계속해서 질문 유도를 하셨습니다. 저는 대답과 질문을 2번씩 했고 다른 지원자들도 그 정도 했습니다. 질의응답이 끝난 후에 면접관의 질문이 이어졌고, 한 가지의 질문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기록해두지 않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면접 후 느낀 점 + TIP

분위기는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그 덕에 긴장을 좀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진주교대가 첫 면접이었기 때문에 많이 떨었었는데, 스스로의 노력을 되짚으며 자신감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여러분들은 긴장감에 잡아먹히지 않고 약간의 긴장을 즐기며 면접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대기실과 복도가 너무 춥습니다. 핫팩과 따뜻한 옷은 필수입니다. 저의 경우 고사장이 여러 군데였기 때문에 일찍 도착해서 고사장을 미리 확인했었는데, 올해 면접도 여러 고사장에서 동시에 시험을 본다면 저처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단면접을 할 때에는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동의한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앞선 발표자님의 생각 중 이러이러한 것에 굉장히 동의합니다. 이에 덧붙여 저는 이렇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이러이러한 것은 좋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이러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등의 표현을 활용하며 토의를 이어나가면,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고 있음을 잘 드러낼 수 있고 자신의 의견도 피력할 수 있습니다. 토론이 아닌 토의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세기형 교직적성자전형

3. 시험일시 : 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교수님들께서 정말 따뜻하셨습니다.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저는 춘천교대가 1지망이었는데 춘천교대 떨어지면 무조건 진주교대 오고 싶을 정도로 훈훈한 분위기였어요.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Q. 주변 어른들이 학생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말씀하시나?

 

A. 항상 생글생글 미소 짓는 모습으로 다닌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제 큰 장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Q. 그러면 자신이 매기는 평점은 몇 점?

 

A. 5개 입니다 ^^

 

Q. (웃으심) 과한 거 아닌가?

 

A. 아닙니다^^!!!!!

 

Q. 어떤 과목을 제일 싫어해요?

 

A. 체육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끊임없이 극복하고 증진시키고자 노력 합니다

 

Q. 어떻게 극복했는데요?

 

A. 고등학교 2학년 때, 체육시간에 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배구공과 친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체육선생님께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체육관을 개방해달라고 요청하며 연습했습니다. 또한 배구 경기영상을 찾아보았고, 배구를 잘하는 친구들에게 부탁해 자세를 배웠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배구와 친해졌고 친구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습니다!

 

Q. 애들이 귀찮아하지는 않았어요?

 

A. 제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준 적이 많아서 그런지 친구들이 귀찮아하지 않고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Q.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 교육할 거예요?

 

A. 먼저 어떠한 교육적 조치 이전에 그 아이의 상황과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가 왜 수학을 싫어하는지, 어떤 단원이 부족한지, 어떤 과목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여러 수준을 고려하여 맞춤식 수학 수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반장해봤나?

 

A. 3학년 때 해봤습니다!

 

Q.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갈등 없었나?

 

A. 갈등이 있었습니다. 체육대회 퍼포먼스 곡을 선정할 때였습니다. 귀여운 곡과 파워풀한 곡을 하자는 두 의견이 있었고 저는 다수결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친구들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파워풀한 곡이 더 많은 친구들이 원하였고 그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 불평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학급회의를 다시 진행하였습니다.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고 결과적으로 귀여운 곡과 파워풀한 곡을 융합하지는 의견이 나왔고 그걸로 선정하였습니다. 이후 모두 즐겁게 연습하였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말을 너무 잘하네~ (서로 보면서 웃으심) 그럼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을 텐데, 실패를 경험하고 극복한 적 있나?

 

A.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성적이 확 올랐습니다. 하지만 3학년이 되어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낙담하지 않고 계속하여 열심히 제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장애인식개선동아리에 가입했는데 가입 전에는 인식부분에서 편견이 있었나? 어떻게 인식이 개선됐나?

 

A. 네 있었습니다. 저는 특수학급친구들은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해왔었습니다. 하지만 마들렌쿠키 만들기를 할 때였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쉬운 역할만 주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저에게 자신도 더 하고 싶다고 하였고 저는 그 친구가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어려운 역할을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정말 잘해냈습니다. 마들렌쿠키 만들기 경험을 통해 특수학급친구들은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Q. 요즘 사회 속에서 사회적 소수자 차별 문제가 이슈인데 다른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본 것이 있나?

 

A. ! 저는 그 중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대해 차별이 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스크랩을 할 때에, 한 중학교에서 선생님이 종례시간에 다문화학생에게 다문화! 너 남아!”라고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아직까지 사회에서 다문화학생들이 다..화 세 글자의 낙인으로 존재한 다는 것을 보며 차별이 극심하다는 것을 느꼈고 하루빨리 개선되어야할 것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Q. 그럼 다문화에 대해서 했던 활동있나?

 

A. 네 저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리코더를 가르쳐주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Q. 인식이 개선이 됐나? 어떻게 변화했나?

 

A. 다문화아이들이 처음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하여 다가갔고 리코더를 알려줄 때에도 한 명 한 명에게 가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저에게 마음을 열었고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저에게 친근함을 표현하였습니다. (나의 변화를 물어보신 건데 아이들의 변화를 답변했어요,,ㅜㅜ)

 

Q. 만약 다문화학생이 있는 학급 담임이라면 학급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거예요?

 

A. 저는 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문화의 음식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할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나라는 무슨 음식을 먹는지, 어떤 기후에서 나는지 타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의복을 입어보는 프로그램도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다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을 것이고 문화 상대주의적 태도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봉사활동을 많이 했는데 직접적인 목적이든 간접적인 목적이든 많이 했네요. 왜 이렇게 많이 했나요? 무엇을 느꼈어요?

 

A. 단지 봉사시간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아이들과 함께하면 힐링이 되는 기분이고 또 함께 뛰어놀며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 교감하고 소통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하고 싶은데 못 했던 말이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볼래요?

 

A. 저는 학교를 지원하기에 앞서 학교의 인재상과 저의 교육관이 일치하는지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진주교대의 인재상인 타인과 함께하며 기쁨을 느끼는 봉사인이 저의 교육관과 완전하게 일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타인과 어울리며 즐거움을 느끼곤 합니다. 진주교대에 입학하여 이런 신념을 지향하는 학교에서 배움으로써 제가 바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 집단면접

Q1. 제시문 2,3번을 바탕으로 학생인권조레 제정에 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를 밝히시오.

 

A1.

나의 의견은 학생인권조례를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첫 번째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르면 아동의 생명권, 보호권, 참여권, 발달권이 보호받아야한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학생인권조례는 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민주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잠재력 발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학생인권조례를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Q2. 제시문을 4번을 바탕으로 두발은 자유, 복장은 학교규칙에 따라야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A2. 저의 견해는 두발도 자유, 복장도 자유가 더 적합하다는 입장입니다. 복장을 학교규칙이나 교복으로 억제하고 제한하는 것은 아이들이 개성을 표현하지 못하게 하며 이는 엄연한 학생 인권 침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두발과 복장 모두 학생의 자유롭게 학생의 온전한 의견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면접 후 느낀 점 + TIP

진주교대는 정말 따뜻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교수님들이 반응도 잘해주시고 잘 웃어주셨어요. 개별면접 때는 말을 잘한다고 칭찬까지 받았지만 예비번호를 부여받은 이유가 집단면접 때 거의 말을 많이 안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집단토의 때 발표는 열심히 했지만 토의가 시작된 후 거의 말을 하지 않았어요. 적극적으로 토의에 임하지도 않았고ㅠㅠ 이 부분에서 가산점을 받지 못한 것 같네요. 집단 면접때 발언을 거의 안하게 되면 평가할 요소조차 없어지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는 진주교대의 인재상을 알아갔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홈페이지에서 인재상을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세기형 교직적성자전형

3. 시험일시 : 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대기실은 재학생 도우미분들이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훈훈한 분위기였지만 개별집단 면접은 주변 학생들이 압박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했을 만큼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인성 검사, 개별 면접, 집단 면접이 있으며 순서는 수험 번호와 배정된 조에 따라 다릅니다.

(1) 큰 강당에서 대기

면접 진행위원 분께서 면접 주의사항에 대해 공지하셨습니다.

블라인드 면접 시행으로 인한 교복 착용 금지를 강조하셨습니다.

(2) ·인성 검사 50

정말 솔직하게 답변해야 해요!

(3) 개인 면접

개인 면접 대기실에서는 준비했던 자료를 꺼낼 수 없었습니다.

(4) 집단 면접 대기실에서 재학생 도우미와의 질의응답

(5) 집단 면접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1:3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장에 들어선 후 인사를 드렸는데 한 교수님(면접관 3)께서 수험표 사진이 본인이 맞습니까라고 여러 번 물어보시고 2학년 때 병조퇴 한 번에 대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다른 교수님(면접관 2)께서 밥은 먹었어요?’, ‘어제 일찍 잤어요?’ 질문하셔서 시간 지체가 상당히 있었습니다.

 

면접관 2 : 그럼 쉬운 것부터 물어볼게요! 왜 초등교육과에 지원하였나요?

 

답변 : 학생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 초등교육과에 지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교사의 역할을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것을 위주로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러다 교육봉사에서 초등학생들을 만나면서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지식전달보다는 소외되고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진심을 다해 공감하여 마음을 열어줄 수 있는 초등교사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초등교사의 꿈을 진지하게 키워나갔습니다.

 

면접관 3 : 학생이 생각하는 자신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 의욕이 많이 과하다는 것이 제 단점입니다. 개인적인 일에서는 많은 욕심을부려도 해낼 수 있었지만 단체로 협동하여 하는 활동이나 과제에서는 이 점이 친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팀을 이끌 때 친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일정을 조율하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의견을 없도록 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삼으면서 제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면접관 1 : 초등학교 교육현장에 나가보면 예체능 전담 교사를 맡을 수 있어요. 그 중 어떤 과목을 전담하고 싶나요?

 

답변 : 모든 과목에 호기심이 많지만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면 미술을 전담하고 싶습니다. 저는 2학년 때 창의독서수업이라는 교육봉사 활동을 기획하며 감정에 대해 독특하게 소개된 어린이 동화 내용을 추상화로 표현해보는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림을 그리면서 평소 독서를 싫어하거나 내성적인 성향으로 저에게 마음을 열지 않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평소 있었던 일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술 과목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인 감수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그림 치료 등의 교육적인 방법으로 학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습니다.

 

면접관 2 : 준비한 게 많았을 텐데 보여주지 못해 아쉬울 것 같아요 꼭 이야기하고 싶은 것 하나만 해보고 면접 마무리할게요.

 

답변 : , 저는 초등교사의 꿈을 품고 교육대학교에 대해 알아보던 중 진주교육대학교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근 지역과 협업하여 교육을 통해 조화롭게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진주교육대학교에 입학하여 저도 뜻 깊은 교육 연구와 사업 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성장 배경을 지닌 학생들을 포용하는, 전문적인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 집단면접

Q1.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

Q2. 두발은 자유이나 복장은 학교 규칙에 따라 제한한다는 내용에 대한 자신의 근거

 제시문은 [진주교육대학교 입학안내 > 수시모집(학생부종합전형)  입학자료실]에 공개되면 확인하세요.
http://enter.cue.ac.kr/enter/content_new/03_02_pds.jsp

(+ 면접관님의 추가 질문)


초등학교는 두발과 복장 모두 자유입니다. 왜 초등학교는 복장을 자율화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본인이 생각나는 대로 발표해보세요.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1. 면접 후 느낀 점

: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넘치게!

개별 면접을 보기 위해 입실을 한 후 면접관님께서 긴장을 풀어주시기 보다는 긴장을 하도록 하는, 예상을 깨는 질문을 하셔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같은 면접실에서 면접을 본 제 뒤 학생들은 물론이고 다른 면접실에서 본 학생들도 대부분 생활기록부 언급 없이 대표적인 질문을 간단히, 그리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많이 하셨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럴 때에도 가볍게 웃으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오히려 침착하게 대응하는 태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면접 팁

면접을 보는 학교를 진학하고 싶은 이유’, ‘향후 학업계획’, ‘심화전공 선택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를 대비하여 학교 홈페이지의 학과 안내 또는 수업 정보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지역인재가 아닌 전국 단위의 수시 전형은 질문이 나올 확률이 더 높겠죠?

 

진주교대는 토의 형식으로 집단 면접을 보지만 경인교대와는 진행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의 면접 절차 영상을 꼭 보고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면접관님께서 토의에 관여하셔서 번호를 호명하여 질의응답을 해보라고 시키십니다. 멍하니 있다가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방 토의자의 의견을 잘 정리해야 해요. 진주교대는 집단 면접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정리할 수 있는 토의 정리지 A4가 책상 위에 있고 퇴실 시 갖고 나갈 수 없습니다. 꼭 깔끔하게 정리해서 본인도, 다른 사람도 편하게 읽도록 작성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집단 면접에서 꼭 경청하는 자세로 다른 학생의 발표를 들어야 합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발표자의 눈과 맞추지 않는 태도는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겠죠?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세기형 교직적성자전형

3. 시험일시 : 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한 줄 요약)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 처음 입장할 때부터, 많은 재학생 조교들이 환영해주시는 분위기였습니다.

-> 대기실에 잔잔한 음악이 나오기도 했고, 특히 적성검사 대기실에서는 조교분과 간단한 대화도 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갔습니다.

-> 퇴실할 때에도 조교 분들께서 한 줄로 서서 배웅해주시기도 하시는 등 화기애애한 면접장이었습니다.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 안녕하세요! 저는 ~ 한 교사가 되고 싶은 000000입니다.

 

면접관 : 네 반갑습니다. (생활기록부 펼쳐보심) 수상 실적이 많네요. 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무엇인가요? [Q1-수상기록-내용질문]

 

: , 저는 2년간 교내 소논문 작성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2년간 친구들과 계속해서 연구하고 책도 함께 읽으며 교육에 대해서 많은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 협업하는 과정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 및 조장으로서 어떻게 조원들을 이끌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던 활동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면접관 : (웃으시면서) 활동 내용은 기억 안 나고 활동 과정만 기억나나요? 그게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 아닙니다. 활동 내용도 기억에 남지만, 활동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더 많아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면접관 : 활동 내용도 설명해주세요.

 

: , 저는 1학년 때는 저희 학교에서 실시하던 거꾸로 수학 수업에 관심을 갖고 수학 수업에서의 거꾸로 수업의 도입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학술에세이를 작성했었습니다. 이 활동에서는 저희 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도 하고, 담당 교과 선생님과도 꾸준히 상호작용하며 ‘Slim-Fit'이라는 거꾸로 수업 모형까지 제언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2학년 때에는 이와 비슷한 주제로, 저희 학교에서 실시하던 멘토링튜터링수업을 바탕으로 협력학습을 바탕으로 설계하는 질문이 있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연구했었습니다.

 

면접관 : 거꾸로 수업을 비롯한 교실에서 진행되는 여러 수업방식에 대해서 많이 연구한 것 같은데, 본인이 연구하며 생각했던 거꾸로 수업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 거꾸로 수업의 경우,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이를 위해 수업 과제로 주어지는 디딤 영상에 대한 부담감이 거꾸로 수업이 가진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진행했던 학생설문조사 결과, 선생님께서 제작하셨던 디딤 영상의 길이가 길어서 학생들이 이것에 대해서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이것을 차마 다 보고 오지 못한 친구들은 수업에 잘 따라갈 수도 없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보완하고자 ‘Slim-Fit'이라는 거꾸로 수업 모형을 구상해 제언해 디딤 영상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면접관 : 자기소개서에도 'Slim-Fit'이 적혀있는데 설명해주세요.

 

: , Slim-Fit 거꾸로 수업 모형은 제가 1학년 때 소논문을 작성하며 교사와 학생, 각각의 집단에서 제시했던 문제점들 및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자 저희 팀원들과 함께 제안했던 새로운 형식의 수업 모형입니다. 우선 'Slim'은 말 그대로 Slim입니다. 저는 우선 디딤 영상의 길이를 25분에서 10분 정도로 Slim 하게 줄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물론 자세한 개념 설명을 위해 제작하신 동영상을 통해 개념 이해가 잘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수업시간마다 친구들이 그 긴 영상을 시청하고 와야 한다는 부담감이 오히려 거꾸로 수업 자체에 대한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핵심 개념만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만들기를 제언했습니다.

 

면접관 : 거꾸로 수업이 강의식 개념설명을 줄이는 수업인데 그것마저 줄이면 이해를 못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 개념 설명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가져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Slim 뒤에 ‘Fit'이라는 부분을 덧붙인 것입니다. ‘꽉 맞다Fit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선생님께서 거꾸로 수업 중간에 주어지는 과제토의 시간 및 프로젝트 협력학습 시간에 선생님들께서 돌아다니시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부분을 덧붙였으며 팀 내에서도 아이들끼리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방식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면접관 : 많이 노력했네요. (감사합니다!) 봉사활동의 경우 3학년 때도 봉사활동 많이 했네요. 3학년 때에도 봉사활동을 하는데 힘들지는 않았나요? [Q2-봉사활동-내용질문]

 

: 3학년 때에는 기관이 아닌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선택해 많은 부담감은 없었고, 오히려 집에서라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찼습니다. 제가 했던 봉사활동은 바로 점역 봉사활동인데요,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책을 점자로 번역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만들어 주는 활동입니다. 저는 이 활동을 통해서 제 작인 노력이 시각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께는 책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뿌듯했습니다.

 

 

면접관 : 혹시 ADHD 아동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학급에 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이 남녀, 각각 1명씩 총 2명이 있다고 한다면, 이 아이들이 수업에 잘 집중하지 못할 때 교사로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Q3-상황질문] (세부능력특기사항 연관)

 

: 저는 우선 아이들이 보이는 ADHD 증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초등학생 연령대의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조금은 산만한 것이 본질적인 특징 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서 그 아동이 진짜 ADHD 아동이 맞는지를 생각해 보고 혹시 ADHD 아동이라면 ADHD 중에서도 어떤 특징과 문제를 가진 아이인지를 관찰해 대응하고 싶습니다. ADHD여도 소심하고 소극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뒤 저는 이 아이들이 산만하고 수업 분위기를 방해한다고 무조건 수업에서 제외하지 않고 그 아동의 부족한 점을 우선 교사로서 찾아 개별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도와주고 싶고, 이후 학급의 다른 아동들의 특징도 관찰해 그 친구를 도와줄 수 있을 법한 학급에 다른 아동들을 찾아 짝꿍이 되어주길 권유해 보고 싶습니다.

 

면접관 : 마지막으로 이 말만은 꼭 하고 가야겠다는 것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해둔 말을 발표했습니다)

 

면접관 : 네 나가봐도 좋습니다.

 

2. 집단면접

집단 면접 주제는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한 찬반 입장이었습니다.

 

진주교대는 15분간 숙고실에서 숙고 시간을 갖고, 집단면접장으로 이동합니다.

우선 개인별로 발표한 뒤, 토의를 진행합니다!

 

제가 작성한 발표지와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 1. 학생 인권조례 제정에 찬성한다고 답변

- 학습권 보장 가능

: 학생들 개개인의 자유 보장, 헌법의 기본권에 해당하는 권리

: 사회 교과와 연관 가능 (예시)

-> 기본권 및 인간의 권리에 대해서 배우는 사회 교과의 경우 학생들이 실제로 자신이 있는 학교 (사회의 축소판)에서도 이러한 권리는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학습 이해도도 올라갈 수 있음

: 학생회에서의 사례 (예시) 제시

 

- 효율성 신장 및 긍정적인 학교생활 가능

: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의 자유를 허락하게 된다면 효율성 신장 가능

->자신이 편한 머리 길이, 편한 신발과 외투를 착용하게 된다면 학교생활 더 잘할 수 O

: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호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학교의 생활지도에 협조적일 수 있고, 긍정적으로 학교생활 할 수 있음

 

질문 2. 두발 자유, 복장은 규정한다는 질문에 찬성한다고 답변

- 두발은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임 + 두발이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음

- 복장은 규제해야 함 : 옷은 예의 및 격식을 갖추는 데 활용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임

: 가정시간, 실과시간에 배운 내용 언급, 의복이 주는 효과에 대한 언급

: 학생들이 부적절한 복장을 할 경우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함 (사례 언급)

 

 

저희 조의 경우 모두 다 찬성이어서 의견 대립에 따른 토의 보다는 서로의 의견이나 주장에 대한 동의, 이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의견 주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남아서 토의가 더는 진행되지 않자, 저는 크게 2가지 논제를 던져 보았습니다. 진주교대의 면접 방식의 경우 정해진 절차가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고 이야기를 확장해 나아가는 면접이었기 때문입니다.

 

: 제시문에 학생 인권조례 제정의 배경이 일부 학교에서 지나치게 학생다움을 강조한 나머지 학생의 인권을 침해한 배경 때문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학생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일지에 대해 토의해보고 싶습니다. [논제1-학생다움]

 

-> (학생다움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을 때 학생다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고려해 보아야 해서 제안했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는 반대 의견을 가진 학생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찬성 측의 입장에서의 토의만을 진행하기보다는 반대쪽의 핵심 주장으로 제시문에 제시된 부분에 대해서 토의하고 싶었습니다.)

 

: 학생 인권조례의 제정 이후의 상황 대해서도 논의해 보고 싶습니다. 학생 인권조례의 제정 이후에 학생들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토의과정 중에 제시된 학생들의 지나친 권리 남용으로 인한 문제점을 막고 학생들에게도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교사학부모의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교사학부모의 역할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논제2-학생인권조례 도입방안]

 

<공통 추가 질문>

교수님께서 모두에게 공통으로 하나의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면접관 :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분위기가 진행된다면 앞으로의 사회는 어떻게 변할 것 같은가?

 

: 저는 교육에서부터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사회적으로 배려존중의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인권을 가진 사람이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임을 깨닫게 됨과 동시에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책임이 따르고, 타인의 권리 또한 지켜줘야 하므로 준법정신을 지키는 사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공통 질문에 대해 돌아가면서 모두 답변을 한 뒤, 퇴실했습니다.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면접 후 느낀 점 + TIP

진주교대의 경우 제가 봤던 면접 중에서 꼬리 질문을 가장 자세하게 받은 학교입니다. 제가 답변으로 제시한 거꾸로 수업질문이 있는 교실이라는 주제에 대해 교수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야였는지 관련된 꼬리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위에 적어둔 꼬리 질문 이외에도 작은 꼬리 질문들을 몇 가지 더 받았습니다. 면접을 보고 난 뒤, 제가 열심히 연구한 주제였기에 재미있고 당당하게 잘 말하고 나온 것 같아 좋았지만, 막상 질문받은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큰 질문들이 많이 없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집단 면접의 경우도, 이전에 모의면접을 진행할 때와는 달리 구성원 모두의 의견이 일치해서 좋았던 부분도 있지만 서로 질의응답이나 반대의견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지 못하기에 자칫 시간이 남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TIP을 적어보자면, 질의응답이 끝나고서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관련 주제에 대해 새로운 논제를 제시, 이야기하길 추천 드립니다. 이때 정 다른 주제의 논제를 끌어온다는 것이 아닌 관련된 주제이지만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측면에서의 내용이나 해결책들을 생각해 토의를 이끌고 나아간다면 토의 분위기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세기형 교직적성자전형

3. 시험일시 : 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큰 강의실? 강당? 같은 곳에서 오전반에 면접하는 학생들이 다 같이 대기했습니다. 대기할 때 노래를 잔잔하게 틀어주셔서 긴장감을 좀 덜 수 있었습니다. 대기 시간 동안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대기할 수 있습니다. 또 옆 사람과 이야기도 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개인 면접 기다릴 때도 재학생분들께서 옆자리에 앉아서 담요도 덮어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모두 함께 대기하다가 12명씩 나가서 개인 면접 대기를 합니다.

* 개인 면접을 약 10분간 보고 난 후 적·인성검사를 하는 강의실로 이동합니다. 30~40명 정도 같이 들어가고, 시간은 50분입니다.

* 다음으로 6명씩 집단 면접을 합니다. 시간은 50분 정도입니다.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 면접

면접실에 면접관이 세 분 앉아 계셨습니다

 

Q : 특기가 배드민턴이라고 되어있는데 배드민턴을 잘 치나요?

 

A : , 저는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자주 쳤기 때문에 배드민턴을 잘 치고, 자신 있는 운동입니다.

 

Q : 배드민턴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 저는 배드민턴 운동을 통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을 이루어 경기할 때 같은 팀원과 어떻게 경기를 할지 회의를 하고 경기를 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Q : 교사 중에서는 초등교사 뿐만 아니라 중등교사도 있는데 중등교사가 아니라 초등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A : 저는  모든 과목에 두루 흥미와 자신이 있습니다 모든 학문에 대한 저의 관심을 바탕으로 특정 과목만 가르치는 중 등교사와는 달리  아이들에게 여러  과목을 모두 가르쳐주어서 특정 과목만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모든 과목에 흥미를 붙여주고 싶습니다 또 중고등학교에서는 아무래도 학습을 위한 기초 능력을 배우기보다 자세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 학습 습관과 같은 기초 소양이 꼭 필요한데, 학업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이런 기초를 단단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기 때문에 초등교사를 희망합니다.

 

Q : 교육봉사를 하면서 특별히 어려움을 느꼈거나 힘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 교육 봉사에서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도 불구하고 한글을 쓰는 것을 잘 못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집으로 공부를 가르쳐 줄 때나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떤 다른 활동을 하려고 할 때도 이 아이가 한글을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잘 못 하다 보니 이 아이에게 따로 한글을 가르쳐주느라 시간이 많이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Q : 그 아이에게 한글을 어떤 식으로 가르쳐 주었나요?

 

A : 주로 칠판에 함께 글자를 쓰면서 하는 끝말잇기 게임을 통해서 한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한글을 쓸 때 특히 받침 글자를 헷갈려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그 글자의 받침은 복숭아 할 때 ''에 쓰는 기역이야."라고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Q : 다른 교육대학교가 아니라 진주교육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A : 진주교육대학교는 다른 교육대학교와는 달리 학생이 시간표를 짤 수 있는 개방적인 학교 분위기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진주교육대학교 재학생분들의 해외 교육 연수 프로그램 후기를 보며 다른 나라의 교육 현장을 꼭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저는 진주교육대학교에 꼭 입학하고 싶습니다.

-> 여기서 제가 말실수를 아주 크게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불합격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진주교육대학교라고 말하려다가 저도 모르게 제 지역에 있는 교육대학교를 말해버렸어요. 0.1초 만에 아니, 진주! 라고 고쳤지만 이미 면접관분들께서 다 들으셔서 ㅠㅠㅠ 

 

 

2. ·적성검사

·인성검사는 딱히 준비할 것도 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면 됩니다. 시간을 50분 주는데 저는 15분만에 다 끝내서 지루했습니다. ㅎㅎ

3. 집단 면접

오전반 주제는 학생인권조례였습니다. 4개의 제시문이 있었고 제시문은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적인성검사를 한 강의실에서 바로 제시문과 종이를 주시고 10? 15? 안에 종이에 질문에 대한 답변 기록+발표 준비를 합니다. 저는 시간이 좀 촉박하다고 느꼈습니다.

 

3. 집단면접

Q. 제시문 2, 3번을 바탕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를 밝히시오.

 

A. 저는 찬성하는 입장을 선택했습니다. 근거는 학생들도 표현의 자유가 있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며, 복장이나 두발 자유를 통해서 학생들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Q. 제시문 4번을 바탕으로 두발은 자유, 복장은 학교 규칙에 따라 제한한다는 내용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A. 두발과 복장은 교내 휴대전화 사용 같은 다른 학생인권조례 내용과는 달리 둘 다 용모와 관련된 부분이라는 점에서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발은 자유, 복장은 학교 규칙에 따라 제한한다는 것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찬성하는 입장에서 두발과 복장 모두 자유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발표는 이런 식으로 했고 나머지 시간 동안 조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저희 조가 토의 내용이 좀 산으로 가서 면접관분들께서 바로 잡아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ㅠㅠ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1. 면접 후 느낀 점

진주교대는 중간에 적인성검사도 있고 집단 면접 시간도 50분으로 매우 긴 편이기 때문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충분히 수면 취하시고 든든히 먹고 가세요! 그리고 진주교대 면접은 제가 개별 면접에서 말실수를 해서 그때 왜 그랬지...? 싶은 아쉬운 면접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 교대에 면접 보러 가시는 분들 저처럼 교대 이름 잘못 이야기 하지 마시고 똑똑히 말하세요. ㅠㅠ 

 

2. 면접 팁

1. 면접 보러가는 학교에 대해서 자세하게 조사하기

 다른 교대와는 다른 그 교대만의 특이한 제도나 매력을 느낀 부분이 있으면 잘 정리해서 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교육시사에 대해서 꼼꼼히 준비하기

 저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해서 공부했지만 막상 근거를 이야기하라고 하니까 떠오르는 것이 많이 없더라고요. 좀 더 꼼꼼히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세기형 교직 적성자 선발 전형

3. 시험일시 : 2018113

[2] 면접 정보

 

- 선배들한테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 대기하는 동안 주변 사람과 대화 가능합니다.

- 자료를 볼 수는 없습니다.

- 물도 제공, 화장실 가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 개별면접 교수님과 집단면접 교수님이 같습니다.

- 개별면접 들어가기 직전에 1:1로 긴장을 풀어주는 선배가 있습니다.

- 개별면접 때 교수님들은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잘 웃어주십니다.

- 반면에 집단면접 때는 조금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3] 면접 문제 복원

 

 

1. 개별면접

면접은 1:3으로 진행되고 들어가기 전 문 앞에서 1:1로 선배들이 긴장을 풀어줍니다.

 

1. 밥 먹고 왔어요?

 

네 든든히 먹고 왔습니다.

 

2. 다른 교대들도 많이 지원했을 텐데 왜 진주교대에 지원했나요?

 

진주교대는 가장 높은 임용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10년 동안 초등교사의 꿈을 가지고 키워왔습니다. 하루빨리 아이들과 함께 교직에서 생활하고 싶습니다.

 

3. 가야금은 흔히 배우는 악기가 아닌데 가야금을 배우게 된 계기가 있나요?

초등학교 때 풍물동아리를 하며 국악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악 연주회에서 들은 가야금 소리에 매력을 느꼈고 그때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3-1. 가야금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 있나요?

(당황) 저는 가야금 곡 중에 아리랑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야금을 배우며 처음 연주한 민요이기도 하고 연주하면서 우리나라의 한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4.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어떤 봉사를 하였나요?

 

초등학교 봉사활동에서는 수업보조를 맡아 수업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반면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제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Q. 어떤 수업을 하였나요?

 

저는 영어 수업을 주로 하였습니다. 단순히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지루한 수업이 아닌 영어단어와 게임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4-1. 게임을 이용하여 수업을 하면 산만해지거나 그런 경우는 없었나요?

게임을 하기 이전에 아이들에게 게임 규칙과 우리가 배워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아이들은 규칙을 준수하며 게임을 하였고 산만해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5. 도시학교와 시골학교의 차이점을 말하고 중점을 두어야 하는 교육방법(?)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먼저 도시학교는 주변에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5-1.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교육을 보완할 수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예시?

(순간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생각나는 거를 말했는데 말하고 나서 망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지자체에서 안전센터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사교육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 모두 갸우뚱/ 여기서 헉! 잘못 대답했다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6. 다문화학생과 특수 아동 학생이 학급에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말해보세요,

 

저는 학급에 다문화 학생이 있다면 같음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을 할 것입니다. 교사가 아이들 간의 차이를 언급하고 이해하라고 한다면 아이들은 이해보다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아이들이 같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된다는 것을 전제로 같음을 중요시하는 교육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수 아동 학생이 학급에 있다면 과분한 배려보다는 아이가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학생, 학부모와 지속적인 상담을 하며 학급 친구들이 아이가 필요로 하는 정도의 도움을 주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

 

7.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있나요?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저는 지금 초등교사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쁩니다. 하지만 내년 3월에 진주교대 정문을 지나 교수님들의 수업을 받게 된다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2. 집단면접

숙고하는 시간이 15분 주어집니다. 다 같이 숙고를 하고 각 면접 장소로 이동합니다.

 

<면접지문>

Q1.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

Q2. 두발은 자유, 복장은 학교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

 

각자 3분씩 발표를 합니다. 2분이 지날 때 교수님 뒤에 있는 조교분이 안내해주십니다.

 

6명이 각자 발표를 한 후, 서로서로 질문을 합니다.

사회자는 교수님으로 전체적인 진행을 해주십니다.

 

서로 간의 질문이 끝난 뒤 교수님이 질문이 있었고 집단면접이 끝났습니다.

 

 

 

[4] 면접 후 느낀점

+ tip

 

1) 집단면접 숙고시간이 15분이지만 막상 그때 되면 짧게 느껴집니다.

연습할 때는 몰랐지만 막상 실제 면접에서 숙고시간이 되니 15분이 5분처럼 지나갑니다.

연습할 때 15분이 아닌 10분 정도로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생기부에 세세한 내용까지 다루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능 전에 면접이라 그런지 생기부에 세세한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세세한 것까지 다 면접 준비하기 벅차다면 큰 틀로 질문들을 하나씩 만들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3) 진주교대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면접에 임하세요.

진주교대는 예비번호가 많이 도는 학교로 진주교대에 합격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저도 다른 교대도 많이 지원했을 텐데 왜 진주교대에 지원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진주교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세기 교직적성자전형

3. 시험일시 : 2018113일 오후 조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진주교대의 면접 분위기는 교육의 도시답게 포근하고 차분하며 면접관분들께서 저에게 집중하시고 계시며 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귀담아듣고 계시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질문하실 때 자필로? 무엇인가를 적은 것 같은 노란색 종이를 꺼내시면서 거기에 적힌 종이를 보고 질문을 하셔서 솔직히 그 순간 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교수님께서는 모두에게 하시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교사로서 자질은 충분해 보이네요 ㅎㅎ라고 중간중간 말씀해주셔서 안심이 되면서 그 이후에는 긴장이 확 풀린 채로 편안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진교의 분위기가 제가 진주교대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주교대의 면접 분위기는 대체로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좋은 분위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먼저 면접을 보기 위해 학생들은 학교에 들어서서 대강당에 모두 모입니다. 원칙적인 순서는 적인성검사, 개별면접, 집단면접 순 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오후반의 학생들을 (A, B) 2개의 조로 나누어서 a조가 적인성 검사를 받으면 b조는 개별면접을 먼저하고, 그 이후에 a조가 개별면접을 진행하면 b조는 적인성 검사를 한 후에 마지막에 다 같이 집단면접을 보기 위해 소강당 같은 곳에서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한꺼번에 집단면접을 위해 숙고실에 들어가서 10분의 숙고시간을 가진 후에 대략 5~6명의 학생이 함께 한조가 되어서 집단면접을 보게 됩니다. 끝나면 대략 6시에 끝나게 되고 교대 면접 중 가장 늦게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3] 면접 문제 복원

 

1. 개별면접

세분의 면접관이 계셨습니다. 재학생인 면접 도우미분께서 면접장 앞에서 긴장을 풀어주신 후에 준비가 되면 문을 열어주십니다.

 

: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고) 안녕하십니까 관리번호 000입니다. (블라인드 면접으로 인해 이름을 말하면 안 됩니다. 도우미 선배분들과 안내자께서 다 말씀해주시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면접관123 : 네 어서 오세요. 앉으시면 됩니다.

면접관 2 :( 종이를 주섬주섬 꺼내시며 안경을 살짝 내리고 저를 엄청나게 보시며 말씀하셨어요. 그때만 해도 엄청나게 긴장이 긴장이...ㅎㅎ) 취미가 아주 독특하게 캐릭커처 그리기랑 만화 그리기인데 그러려면 만화책을 평소에 많이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답변 : (사실.. 조금 당황했지만 ㅎㅎ 당화하지 않은 척 웃으며) 네 교수님. 물론 만화책을 많이 보면 그림을 그리는 데에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평소에 친구들이나 제가 생활한 주변 환경들을 보며 상상해서 그림을 그리는 편이어서 굳이 만화책을 많이 보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면접관2 : 아 그래요? 그러면 나중에 만화책이나 그럼 서적을 따로 낼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

 

답변 : 네 교수님. 물론 있습니다. 제가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과 지내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에피소드들을 웹툰으로 연재해보고도 싶고,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도 느낀 점등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나중에 저만의 책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ㅎㅎ

 

면접관123 : 그렇군요 ~

면접관1 : 교사로서의 자질은 아주 충분해 보이네요. (이 말을 해주셔서 순간 안도가 되는 마음에 긴장이 확 풀렸습니다, ㅎㅎ)

면접관1 : 그러면 요즘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개입을 어느 정도로 받아들일 것인지 말해보세요.

 

답변 : 네 교수님 저는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믿고 학교에 보내는 만큼 걱정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이해합니다. 따라서 저는 관심과 개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소통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이야기한다면 학부모님들도 점차 저를 믿고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관1 : 하지만 열성인 부모님들이 계실 텐데,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말해보세요.

 

답변 : 네 교수님. 그럴 경우에는 우선 저는 주변의 선배 교사나 교감선생님께 조언을 구하여 저 혼자 이일을 해결하기보다는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다.

 

면접관3: 학생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칭찬이랑 가장 상처가 되었던 말 하나씩 말해볼래요?

 

답변 : 네 교수님. 제가 친구와 반을 나와 복도를 돌아다닐 때면 저는 친구들과 인사하느라고 정신이 없고, 제 친구도 그런 저를 보고 인사한다고 날 새겠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그때 제가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칭찬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정말 스스럼이 없구나였습니다. 저는 이런 저의 장점을 살려 초등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는 소통하는 교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상처가 되었던 말 역시 칭찬을 들었던 말이기도 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할 때 간식을 몰래 가져가서 방안으로 숨은 아이를 보고 그럼 안돼요라고 말했더니 아이가 활짝 웃으며헤헤 선생님은 하나도 안 무섭다라며 저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처음부터 정을 주기만 하는 점이 오히려 엄중하게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 줘야 하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 뒤로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지켜야 할 규칙을 먼저 숙지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관1 : 그럼 학생은 팀 활동이나 프로젝트 활동에서 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셨나요?

 

답변 : 네 교수님. 저는 주로 팀 활동을 할 때 아이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맡았습니다. 리더를 하면서 모든 친구가 책임감을 느끼고 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ppt를 잘 만드는 아이에게는 ppt 만들기를 부탁하였고, 글씨체가 이쁜 친구에게는 서기를 맡기는 등 각 친구들의 장점을 관찰하고 이를 적용하여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면접관2 : 그러면 스승과 교사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답변 : 네 교수님. 저는 교사와 선생님의 차이는 학생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단순히 지식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고, 스승은 아이들이 진심으로 사소한 부분이라도 감동을 느끼고 무엇인가를 내면화하여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때 스승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면접관2 : 마지막으로 아동폭력예방교육을 들었다고 했는데, 폭력의 위험에 방치된 아이들이 보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해보세요.

 

답변 : 네 교수님. 저는 그런 아이들이 보인다면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여 아이들의 신변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 그 아이와의 상담을 통해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 보고 마음속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또 폭력의 위험이 감지될 때 대처방안을 알려주고 부모님의 재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면접관2 : 네 알겠습니다. 나가보셔도 됩니다.

: 네 감사합니다. (꾸벅)

 

2. 집단면접

Q1. 소규모통폐합 정책의 찬반과 Q2. 고령화, 저출산 시대가 미래의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제시문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제시문은 진주교육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추가 질문> : 소규모통폐합 정책을 하지 않았을 시에 교육환경이 잘 마련되어있지 않은 지역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수업을 할 수 있을지 말해보세요.

 

[4] 면접 후 느낀점

+ tip

 

1. 면접 후 느낀점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너무 부담을 갖기보다는 교수님께 나의 이야기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편하게 임한다면 면접의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초등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항상 자신의 가치관과 교직관 등등에 대해 평상시에 많이 생각해보고,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때 상황이 놓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항상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날 때 틈틈이 게임을 하지 말고 ㅎㅎ, 교육 시사 다큐를 보는 것 역시 추천을 드립니다. 면접 역시 많이 연습해본 사람이 여유 있고,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이기에 여러분들도 면접을 가볍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저도 제 교직관을 정립하고 각 상황에 임하였을 때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예비교사의 마음으로 생각해본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단순히 대학교진학에 목표를 두어 일시적인 시험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교사가 되었을 때를 상상해보고 자신의 교직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경험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되고,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 TIP

1. 집단면접 시에 A4용지를 받을 텐데 모든 내용을 다 적지 마시고 무조건 키워드로 작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이 종이를 붙이고 친구들에게 설명할 때 그 친구들이 이해하기가 더욱더 편하겠죠?

2. A4용지에 그림을 그려도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는 소규모통폐합 정책에 대해 반대 견해를 내놓고, 그 주변에는 농촌에서 아이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산에서 놀고 있는 그림을 간단하게 그려 표현했습니다. 무조건 남들과 차별화된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집단면접은 평가할 때 같이 집단면접을 본 친구들과 비교가 될 확률이 높으니 이점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면접대비방법

1. 면접 전에 무조건 자신의 생기부를 찬찬히 3~5번 정도 정독을 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자신의 생기부의 핵심키워드를 정리하고 이게 무슨 활동인지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가장 기본적으로 정리를 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방법인데 많은 분께서 잊고 계시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면접 준비는 자신의 생기부를 정독하고 정리하는 게 가장 기본입니다.

2. 수교사나 모든 카페의 면접 후기 복원 글을 참고하여 그 질문 각각에 대한 자신만의 답변을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저는 면접에 올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 과정을 통해 저에게 올 질문의 경우의 수를 좁히고 무슨 질문이 나오는 준비한 맥락의 완벽한 답변을 유연하게 갖다 붙이는 정도의 수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준비가 되면 면접은 거의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정시나 교과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2) 집단면접 대비방법

3. 그 이후에는 시중에 판매하는 면접 책들을 참고하여 기출문제와 선배님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집단면접의 감을 잡고 실전처럼 연습을 해보아야 합니다. 이때 교대를 희망하는 다른 학생들과 학교에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투자하여 실전처럼 집단면접을 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4. 또 가장 기본이 되는 모집 요강 책자를 보시면 면접의 평가항목과 방법, 시간 등이 나와 있습니다. 항상 기본적인 것을 놓치시면 안 됩니다. 책자를 가벼이 하시지 마시고 꼼꼼히 읽어본 후 그것을 바탕으로 면접을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사각형입니다.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진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21C교직적성전형

3. 시험일시 : 2018113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면접보는 친구들이나 도우미분들과는 대기중엔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해서 좋았지만, 교수님 3분 중 2분은 정색한 표정으로 질문하셔서 너무 쫄았던 것 같아요ㅠㅠ 첫 면접이고, 수능 전 면접이라 준비도 많이 못했었고, 긴장도 엄청 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망친 면접이였답니다..!!

[3] 면접 문제 복원

 

1. 개인면접

Q : 진주에 언제 올라왔나요?

 

A : 저는 어제 부모님들과 미리 올라와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Q : 진주교대에 지원한 이유가 뭐에요?

 

A : 저는 우선 진주라는 지역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 가족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잊지 않고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매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다함께 가는 것입니다. 3년동안 늘 이 축제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진주지역주민들은 늘 저희가족을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축제는 늘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저는 진주교대가 늘 제 1순위 대학교였고 책상에 진주교대 로고를 붙이고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Q :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라는 책을 읽었는데 학생이 생각하는 최고의 교사는 무엇인가요?

 

A : 저는 학생에 대한 책임감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갖춘 교사가 최고의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만 해도 정말 소심한 아이였는데 3학년 담임선생님을 만나고 긍정적인 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하교할 때마다 한명 한명을 안아주시며 그 날의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선생님과 같이 모든 학생에게 귀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관찰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Q : 그 선생님과는 아직 연락을 하고 있나요?

 

A : !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고 제가 교대 면접을 본다고 해서 많이 응원해주셨습니다.

 

Q :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게 뭐라고 생각해요?

 

A : 저는 대화를 통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자신문동아리 부원으로 동아리발표대회를 준비한 적이 있는데, 준비과정에서 저희동아리는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부원들에게 먼저 대화할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고 서로의 역할에 대해 피드백하고 조언해 줄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에 대화가 부족하다면 오해와 불신만 커질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대화가 사회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Q : 마지막으로 할 말 있나요?

 

A : 진주교대 홈페이지에 보면 진주교대지망생들을 위한 감동적인 글귀가 있음. 그거 외워서 암송한 뒤에 항상 이 글귀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고등학교 3년간 넘어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며 꼭 진주교대에 입학하고싶다고 했음. 이거 말할 때 울컥해서 울먹거림...

 

+진주교대는 면접을 본 지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질문이 2가지 정도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참고해주세요..!

 

2. 집단면접

제시문 주제: 학생인권조례제정

 

질문1. 제시문 2,3번을 바탕으로 학생인권조례제정에 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를 밝

히시오.

> 찬성입장이였고, 발표할 때, 제시문 내용 일부를 인용하면서 제 의견을 이야기했어

.

 

질문2. 제시문 4번을 바탕으로 두발은 자유, 복장은 학교 규칙에 따라야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 ‘두발도 자유 복장도 자유로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학생들도 자유와 개성

을 표현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분위기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교사의 영역과 권리가 침해

받지 않아야한다고 조건을 붙여 발표했습니다.

 

+ 추가질문: 여러분들이 토의를 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 구현, 학생들의 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두발이나 복장을 자유로 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이 함양될 수 있다는 말인가요? 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

> 제 답변: 두발자유나 복장자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이 막연히 함양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만약 아이들이 그 다음 날 입을 옷을 고민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 부분에서 창의성은 조금 길러질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좀 말이 안되지만, 다행히 교수님들이 좋게 반응을 해주셨던 것 같아요.

 

 

 

[4] 면접 후 느낀점

+ tip

 

1. TIP

-진주교대는 면접을 수능 전에 볼 확률이 높으니, 진주교대를 지원한 친구들은 생기

부나 자소서는 미리 숙지해놓을 것!

 

-개인적으론, 집단면접이 가장 어려운 교대..! 시간에 쫓긴다는 마음으로 긴장하지

말 것! 그럴려면 진주교대 집단면접은 연습이 답!

 

-발표지 작성은 키워드 중심으로! 글자는 크게! 내용은 핵심만!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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