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정선생 작성시간19.11.01 올해 임용시험 합격 후 발령난 경기도 현직교사입니다. 고득점이라고 꼭 도시지역에 발령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요인들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대규모인가 소규모인가(발령인원), 3.1.자인지 9.1.자인지 아니면 그 외 중간발령인지(발령시기)가 중요합니다. 도시지역의 경우 대규모 발령일자에 9.1.자 발령이 가장 승산이 높습니다. 희망지는 1지망만 작성하며, 1지망이 티오가 없을경우 그 인근 지역으로 배정됩니다. 그 인근 지역도 티오가 없을 경우 남부 거주자가 시골 북부 쪽으로 발령나기도 합니다. 특히 3.1.자 발령은 고득점자여도 현직 이동 후 남은자리를 신규가 채우는 구조여서 경합지(특지, 선호지)로의 발령은 어렵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정선생 작성시간19.11.01 Anne 정확히 말씀드리면 연천, 포천 지역입니다. 지역트랙제로 현직 교사들에게 비인기지역이라 몇년 전부터 별도로 정원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의무 근무연한은 5년이 아닌 8년입니다. 군경력 제외이며 8년 간 관외내신, 파견 등이 불가합니다. 8년 후에는 경기도 타지역으로 관외내신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연천, 포천 지역이 농어촌 지역이라 승진 가산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농어촌 학교는 현직 선생님들께서도 줄서서 들어가다보니 신규교사는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티오도 나지 않고요. 정말 운이 좋게 연구학교나 농어촌 가산점 학교가 발령교로 걸리면 승진에 이익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