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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TALK

자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성자제민맘|작성시간20.07.03|조회수693 목록 댓글 3
현재 고2 남학생 학부모입니다.
코로나로 들쑥날쑥 수업으로 학교에대한 회의가
생긴다며 자퇴를 하고싶다고 합니다.
검정고시를 보면
교대 수시나 정시지원할때
불이익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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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민 | 작성시간 20.07.03 안녕하세요, 수교사 멘토 도민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는 그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지만 기존과 다른 방식의 수업 운영에 학생들이 혼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재 학생이 왜 학교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는 것인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국 교육대학교는 공교육에 종사할 인재를 길러내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공교육 체제에 회의를 느끼고 자퇴를 한 학생을 교육대학교 교수님께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실지,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현재 시스템 때문에 자퇴를 결정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결정이 아닌가
  • 답댓글 작성자도민 | 작성시간 20.07.03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검정고시를 보고 다시 교대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수시 전형으로 지원하게 될 경우, 면접에서 자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1차 합격 자체가 난항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교육대학교는 공교육 체제 속에서 학생들을 교육할 교사를 길러내는 곳이기 때문에 공교육에 반기를 드는 학생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이 자퇴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고, 이를 다른 사람(교대 교수)에게 납득시킬
  • 답댓글 작성자도민 | 작성시간 20.07.03 도민 수 있다면 학생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교대에 입학하는 방법이 수시 전형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시 전형도 있기 때문에 학생과 조금 더 진지하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어보신 후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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