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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남학생 학부모입니다.
코로나로 들쑥날쑥 수업으로 학교에대한 회의가
생긴다며 자퇴를 하고싶다고 합니다.
검정고시를 보면
교대 수시나 정시지원할때
불이익은 없는지요...
코로나로 들쑥날쑥 수업으로 학교에대한 회의가
생긴다며 자퇴를 하고싶다고 합니다.
검정고시를 보면
교대 수시나 정시지원할때
불이익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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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도민 작성시간 20.07.03 안녕하세요, 수교사 멘토 도민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는 그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지만 기존과 다른 방식의 수업 운영에 학생들이 혼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재 학생이 왜 학교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는 것인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국 교육대학교는 공교육에 종사할 인재를 길러내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공교육 체제에 회의를 느끼고 자퇴를 한 학생을 교육대학교 교수님께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실지,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현재 시스템 때문에 자퇴를 결정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결정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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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민 작성시간 20.07.03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검정고시를 보고 다시 교대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수시 전형으로 지원하게 될 경우, 면접에서 자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1차 합격 자체가 난항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교육대학교는 공교육 체제 속에서 학생들을 교육할 교사를 길러내는 곳이기 때문에 공교육에 반기를 드는 학생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이 자퇴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고, 이를 다른 사람(교대 교수)에게 납득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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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민 작성시간 20.07.03 도민 수 있다면 학생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교대에 입학하는 방법이 수시 전형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시 전형도 있기 때문에 학생과 조금 더 진지하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어보신 후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