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한가지 여쭤 봅니다~

[시골스]

딸아이가 오직 교대를 목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진주교대는 1차 합격하여 면접을 봤는데,

면접을 생각보다 못봐서 마음에 계속 걸려 하더니

부산교대, 오늘 발표한 대구교대에 불합격이 되었네요.

수능에 올인해야 될 시점에 낙심이 큰 듯하여

부모된 입장으로서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창원 마산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경인교대, 교원대 같은 곳은 1차 선별과정에서

먼 지방 학생에게는 불리한 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까운 서울 근교쪽 학생들 위주로 뽑는지

아니면, 전국 어디서나 동등한 입장에서 골고루 뽑는지 궁금하네요

한가닥 희망이라도 걸어볼까 하고

두서없이 궁금하여 여쭤 봅니다.

답변 꼭 부탁 드립니다 ^^

[허브]

저랑비슷한 입장이시네요...진주와 부산이 오히려 염려하신 지역적 ..먼거리 등 이런저런 말이많기도하지만 경인 교원등은 그렇지않으리라봅니다..공정하다고 믿고 ..같이기다려봐요.. 제딸도 진주집단을못봐서 기대안하고있고..대구랑 춘천은 면접겹쳐안썼지만..열심히 3년동안 노력했으니 좋은결과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잇츠유]

먼저 진주교대 지역인재 전형인가요?
경인교대, 교원대 같은 곳은 1차 선별과정에서 먼 지방 학생에게는 불리한 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경인과 교원은 선발과정에서
지역 선호도, 출신학교 입학처 선호도, 독특한 인재상 지표, 최종 등록 여부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시골스]

네 지역인재선발입니다.
진주 교대 면접 잘못보고 부교 불합격되고선 이틀정도를 멍~ 하니 있는거 같아서...
이거 부모가 더 긴장되고 가슴이 콩닥 됩니다 ...ㅎ
잇츠유님 감사요 ^^ 꾸벅!

[호백이]

1차때 지방학생이라고 불리하거나 차별하지 않습니다. 저는 자소서와 생기부만 보는 1차에서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경인교대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붙을거라고 믿었던 부산교대는 면접도 보지못하고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경상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끝날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입시라 합니다.아직 반 넘게 남았으니 너무 걱정말고 수능 열심히 준비하시고 이후에 면접에 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능 보기 전에 기대하였던 결과를 얻지 못하셔서 낙심이 크시겠지만 지나간건 너무 생각하지 마시고 수능과 남은 면접을 더 열심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