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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저희 학교 교과목 쌤들이 적어주시는 게 등급별로 다 똑같이 적어주는데 그 친구랑 제가 거의 똑같아요...ㅠㅠ

작성자잇츠유|작성시간16.09.17|조회수506 목록 댓글 2

Q 저희 학교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교과목 쌤들이 적어주시는 게 등급별로 다 똑같이 적어주는데 그 친구랑 제가 거의 똑같아요...ㅠㅠ 그러면 모든 교대에서 감점을 받겠지만

그중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교대가 있을까요?ㅠㅠ 

 

Q 세특관련인데.. 원래 세특은 선생님이 써주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선생님이 귀찮아서 복붙했다면 그건 저희 탓이 아닐텐데..

교대에서 그리 생각하진 않나요?


각 고등학교에서 제출한 학생부 외에도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동일 학교에서 여러 명이 지원할 경우 학생부의 내용을 동시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 명의 학생부 특기 사항에 똑같은 내용이 적혀있다면 이 기록은 입학사정관의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주로 복·붙이기한 영역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4개 영역 중에서 자율 활동, 진로 활동 영역입니다. 자율 활동, 진로 활동 영역에서 구성원 모두 다 같이 했던 활동을 담임선생님이 복·붙이기로 입력합니다. 이렇게 복·붙이기로 기록된 학생부는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도 평가에서 변별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주로 복·붙이기한 자율활동과 진로활동은 학생부 이해도 평가의 기준점으로 활용되지만 변별력을 갖기 어려워 학생부 종합 전형의 주요 평가 항목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각 교과 교사가 기록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나 단체 활동이 아닌 봉사 활동, 동아리 활동 영역에서 개인 별 세부기록조차 선생님들이 복·붙이기를 했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동아리 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이러한 평가 결과는 교사에게 전형자료의 평가권을 준 학생부 종합전형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평가 결과입니다  

 

Q 그중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교대가 있을까요?ㅠㅠ

 

평가는 입사관님께 맡기고 지금은 자소서에 전념할 때입니다

 

오프 입시학원이나 대입 재·종반 학생들도 보통 수시 6장 카드를 전부 사용합니다.

멘토가  대충 추려서 본 학생부만 적어도 지금까지 수백 장은 넘습니다. 예전에는 복·붙이기가 더욱 심해서 같은 학교 친구들은 동아리 활동 내용과  세·특이 성적 별로 비슷했지만 다들 학·종으로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멘토가 방학 중에 봉사활동과 독서 활동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이야기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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