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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비 기호의 유래

작성자정석지기|작성시간04.12.10|조회수753 목록 댓글 0
 우리가 쓰고 있는 sin, cos, tan 등의 기호는 각각 sine, cosine, tangent 의 줄임말이다.
  이들 세 가지 외에 고등학교에서는 cosec(코시컨트), sec(시컨트), cot(코탄젠트) 등을
  더 사용한다.

  여기서 우리가 별 의문없이 써왔던 이러한 기호는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또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보자.


  문헌을 살펴보면, 삼각비의 시호는 옛날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고 많은 변천을 거쳐 현재의
  것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1220년에 출판된 이탈리아의 피보나치가 쓴 「실용기하학」에는 사인을 sinus rectus areus
  라는 긴 이름으로 썼고, 그 후 1533년 독일의 뉴른베르그에서 레지오 몬타누스의 유고가
  출판되었는데, 그 책에서는 사인을 sine totus rectus라고 썼다.

  또, 1542년에는 독일사람이면서 계산의 대가였던 레티쿠스가 삼각비표를 만들었는데,
  거기에는 사인이 sinus totus로 쓰여 있다. 그래서 이 시대에 출간된 문헌들에는 sinus라는
  말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세기 초에 군타(Gunter)라는 사람은 지금의 것과 비슷한 sin, cosinus, cotangens라는
  기호를 썼다고 전해진다.

  1626년에는 네덜란드의 지라드(1595∼1632)가 ∠A의 사인을 그냥 A로, 코사인을 90°- A = a로
  놓고 이를 a로 나타내고, 탄젠트를 tanA, 시컨트를 secA로 사용하였는데 당시에는 일반적으로
  이것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또한 1600년을 전후하여 많은 사람들에 의해 비슷한 여러 가지 기호가 나왔으나 책 속에
  사인의 기호를 명확하게 sin으로 나타낸 사람은 프랑스의 헤리곤(Herihone, 1634년)이고
  코사인의 기호를 cos로 쓴 사람은 무어(Moore, 1674년), 탄젠트의 기호로 tan을 쓴 사람은
  위에서 말한 지라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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