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트스트림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매력적인 차들 중에서 한 대 골라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12년에 출시한...
오펠 아담 입니다.
창업자인 아담 오펠 (Adam Opel)의 이름까지 따서 만든 차 입니다.
오펠의 회사 사정이 좋지는 않은 만큼 이 차가 크게 회사 사정을 낫게 해줘야 할텐데요.
오늘은 이 작은 차가 얼마나 개성이 있는 자동차인지 소개해드리죠.
일단 차의 사이즈를 알아보시겠습니다.
(단위 mm) | 오펠 아담 | 쉐보레 스파크 | 피아트 500 | 미니 쿠퍼 |
전장 | 3,740 | 3,595 | 3,550 | 3,821 |
전폭 | 1,680 | 1,595 | 1,640 | 1,727 |
전고 | 1,590 | 1,520 | 1,555 | 1,414 |
휠베이스 | 2,360 | 2,375 | 2,300 | 2,495 |
오펠 아담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경차와 소형차의 사이에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A세그먼트에 위치하구요.
플랫폼은 GM-피아트의 SCCS (Small Common Component and System platform)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의 경우 오펠 신형 코르사와 알파로메오 미토가 이용하고 있고, 휠베이스를 더 키워서 오펠 메리바,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500X & 500L등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엔진의 경우에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1.0 직분사 터보엔진. 기존의 1.6 자연흡기를 대체합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1.2VVT,1.4VVT 엔진에 ecoFLEX Start/Stop 장착이 가능하고, 아래 표에는 없지만 87마력 사양의 1.4VVT엔진도 있습니다.
| 1.2 VVT | 1.4 VVT | 1.0 SIDI Turbo |
실린더 개수 & 밸브수 & 연료분사 | 4기통 16밸브 포트분사 | 4기통 16밸브 포트분사 | 3기통 12밸브 직분사 |
배기량 | 1229cc | 1398cc | 998cc |
보어 / 스트로크 (mm) | 73.4 / 72.6 | 73.4 / 82.6 | 74/77.4 |
최대출력 (마력@rpm) | 70 @ 5600 | 100 @ 6000 | 115 @ 5200 |
최대토크 (kgf.m/rpm) | 11.7 @ 4000 | 13.2 / 4000 | 17.3 @ 1800-4500 |
0 - 62마일 가속력 (0-100km/h) | 14.9초 | 11.5초 | 9.9초 |
유럽 복합연비 (km/l) | 20.4 | 18.5 - 18.8 | 19.6-20.4 |
이 귀욤귀욤한 차의 특징은 다른 차와는 궤를 달리하는 인디비쥬얼 오더가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또 하나는 자동변속기가 없는거
그러나 럭셔리카들의 가죽시트 색깔, 가죽의 질, 내장재의 패턴 등 고급화의 용도로 쓰이는 인디비쥬얼과는 조금 다릅니다.
A세그먼트의 차 답게 인디비쥬얼 오더를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외부 7가지 부분의 옵션 (외장컬러 ,루프컬러 ,루프옵션 ,미러커버 ,휠, 라디에이터 그릴 바 색깔, 데칼)
내부 6가지 부분의 옵션 (시트 ,스티어링 휠 컬러 ,페달 , 헤드라이너, 룸미러커버, 내장 센터펜시아 컬러)
외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의 수만 17가지, 루프컬러 6가지, 프론트 그릴 바 8가지 등 색상 조합을 굉장히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휠 디자인도 16인치 4종류, 17인치 3종류, 18인치 2종류가 있고, 기본 디자인만 9가지에 각종 색깔을 덧입힌 것까지 하면
가능한 수는 무궁무진 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메이커에서는 외부 6만가지 이상, 내부 8만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인디비쥬얼 오더를 하면 정말 '나만의 차'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기타 편의사양 역시 적지 않습니다. 열선시트, 열선핸들, 자동주차시스템,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오토라이트, ECM미러, 레인센싱, 앰비언트 라이팅... 있을 것도 다 있구요.
복스홀 샵에서 파는 순정 알로이 휠들의 종류.
또한 롤스로이스에서만 맛 볼수 있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또한 아담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컨셉만 같아 보이지만요........
오펠 아담의 LED 헤드라이너. 가격도 325불 가량 밖에 하지 않아요.
광섬유로 만든 롤스로이스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별자리 커스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톡톡튀는 아이디어라면..
바로 FLEXFIX라는 기능입니다. 이게 뭔가하면..
뒷 번호판 있는 판넬이 슬라이딩으로 열리면서 자전거를 고정할 수 있는 캐리어가 되는겁니다.
순정으로도 선택 가능하고, 익스텐션 킷을 적용하면 추가로 한 대를 더 뒤에 태울 수 있다는군요.
루프바 사서 달아가지고 그 높은 루프에 자전거 올리고 고정하고..루프바에서 풍절음도 나고 굉장히 번거로운 일을 아이디어 하나로 깔쌈하게 끝내네요.
물론 FLEXFIX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캐리어보다 비싸더군요. ㅠㅠ
아담은 유럽에서 좋은 평을 듣고 있고 또한 예상 판매 대수를 상회하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좋다는군요.
여자에게 왜 인기가 많은지 분석한 글이 스케치북 다이어리에 있습니다!!
http://humandrama.tistory.com/1218 (스케치북다이어리- '국산차들 여자맘을 몰라도 너무 몰라')
이처럼 유럽의 A세그먼트에서 다양하고 개성있는 차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며 부러움을 감출 수 없네요 ㅠㅠ
우리나라도 작고 귀여운 차들이 많아졌으면....
by 제트스트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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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제트스트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09 가격은 비싸지만 순정이고 상당히 편리해보여요. 자전거 라이딩 자주 하면 정말 완소 옵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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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킹닭 작성시간 15.02.09 친퀘첸토와 비슷해보인다 했더니 같은 플랫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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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제트스트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09 노말 500은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요. SCCS 플랫폼은 아담꺼 살짝 확장해서 비아그라 먹고 커진 500X와 L이 사용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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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원 작성시간 15.02.10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도 자동차가 다양해지기를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제트스트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12 유럽권 만큼은 아니어도 개성있는 자동차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