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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1세기의 담론

21세기의 전환 시점 - 관전자의 입장

작성자노매드 혜공[蕙孔]|작성시간26.03.21|조회수83 목록 댓글 0

TV를 켜면 깜짝 놀랄 뉴스들이 쏟아집니다. 지금은 정신을 차릴 수 없게 세상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TV에 출연한 패널들은 별로 귀담아 들을 필요 없는 뻔한 내용들을 뱉어내고 있고, 언론들마저 갈팡질팡하는 모습들이 연출됩니다. 분명 지금은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때 입니다. 그런데 일부 유투브나 도판에선 '귀가 번쩍뜨일(?)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영성 추구자들은 이런 얘기에 끌려 들어가 길을 잃게 됩니다. 우린 이 시점에서 '섭리'에 주목해야 합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자신들이 관심을 갖고 있거나 몸담은 종단의 교의에 사로잡혀 전체(숲)을 바라보지 못하고 가지들에 집중하는 우(愚)를 범하는 것입니다.
 


 
- 섭리는 일종의 프로그램(program)이다.
 
"우주 삼계인 영계와 물계 인간계를 목표에 도달시키기 위해선 이 '섭리'가 반드시 정해져야 한다. 문제는 이 '섭리'의 작동에서 주축인 영계 자체가 분열돼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계의 힘이 직접 투사되는 인간계는 지속해서 분열되고 전쟁을 벌이며 다투게 된다."
 
지금 현세에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전환적 사태 중에서 우리에게 와 닿는 섭리적 사태는 .....
 
` AI(인공지능)를 넘어 초지능(AGI) 시대 돌입
` 화폐의 재정립
` 중동 무슬림에 대한 정리
` BTS(방탕 소년단)의 화려한 컴백
` K 컬쳐에 의한 세계적 문화 재정립
` 단주의 해원을 위한 단종 영화의 흥행
` 북한에 등장한 꼬마 여성 리더
 
 
- 인류의 '땀'을 닦아내는 대전환

 
현세까지의 인류는 '땀'을 통해 삶을 영위해 왔다. 그 대상은 노동자들에 국한된 게 아니다. 인류 전체가 이 '땀'을 통해 삶을 살아내도록 '섭리적'으로 구조화 돼 있었다. 흔히 하는 오해는 일론 머스크 같은 초부자들은 '땀'에서 해방된 게 아니냐는 생각이다. 그는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류의 비극적 구조가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땀'은 인간의 모든 재능을 쏟아붓는 육체적 정신적 유위(有爲)의 행위들을 총칭한다.
 
` AGI(범용인공초지능)는 바로 인간이 유위적 행위에서 벗어날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래야 인간의 영성은 점프한다. 인간은 원래 영성이 극에 달해 신의 경지에 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겨우 '삶'을 영위하기 위해 '땀'으로 모든 재능을 낭비해 왔다. 이 비극적 구조가 뒤 바뀔래면 인간을 대신할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 돈 가치의 재정립

` 지구상 화폐 구도는 각나라 정부가 아닌 특정 그룹이 '신용(빚)'에 바탕한 '빚 경제 구도'를 창출했고 인류는 여기에 종속돼 왔다. 우리 인간 개개인은 돈을 벌어 이 '빚'을 갚는데 평생을 바쳐야 한다. 한국은 한국은행이라는 국가기관이 돈을 창출하지만, 그 상위에는 서구의 금융이 자리하며 세계의 모든 돈을 통제한다.
 
비트코인은 이 구도를 깬 선구자적 혜안으로 나타난 산물이다. 이후 세계 경제는 중앙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구도로 재편되고 있고, 서구의 금융권과 경쟁구도로 변하고 있다. 이 구도를 단순하게 코인이란 '투기 놀음'으로 해석하면 세상이 변하는 과정을 놓칠 수 있다. 여기에 AGI의 가세는 돈 자체의 개념을 바꿀 것이다.
 
 
- 중동 무슬림애 대한 재정립

` 무슬림은 21세기에도 지구 상 상식과 상반된 길을 걷고 있다. 여성에 대한 억압은 치명적이다. 그럼에도 무슬림이 힘을 국제 정치와 경제에 투사하는 이유는 오로지 '석유' 때문이다. 석유는 인류의 삶을 유지시키는 에너지원이다. 그래서 세계는 무슬림의 패권 추구에 짐짓 동조하거나 외면해 왔다. 
 
트럼프의 등장과 이란에 대한 침공은 이 무슬림 패권에 대한 징벌이라고 해석해야 한다. 이는 트럼프 개인의 의지가 아닌 '섭리'에 의한 전개다. 이란이 약해지면 무슬림 전체가 약해진다. 인류는 무슬림의 석유 장악과 이에 바탕한 힘의 논리에서 벗어날 기회다. 
 
 
- K 컬쳐의 등장

` K 컬쳐는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서구 대중 문화는 '돈' '섹스' '마약'이 주류를 이룬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내면을 잃고 방황해 왔다. 서구 대중 문화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거나 즐길 수가 없는 구조다. 모든 문화 장르에는 반드시 '섹스'와 '돈' 그리고 마약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K 컬쳐는 우연하게도 이런 서구의 '돈' '섹스' '미약'이라는 치명적 소재가 모두 제거돼 방출된다. 그래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보거나 즐길 수가 있는 것이다. 서구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 BTS라는 세계적 팝그룹이 광화문에서 컴백 쇼를 펼친다. 우연이 아니다. AGI를 통한 전환기에 BTS의 컴백 쇼는 세상의 문화를 재정립하는 대전환기에 대한민국이 중심이 된다는 메세지를 전 세계에 내 보내는 선언과도 같다. 세계의 대중문화는 대한민국의 얼이 깃든 K 컬쳐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 왕과 사는 남자와 단종

 ` 도판에 의하면, 인류의 비극은 '단주의 원(怨)'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단주' 이전에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원(怨)'이 없었을까? 당연히 존재했다. 그럼에도 왜 '단주'의 원이 인류를 비극에 처하게 했을까? 
 
'당요'는 단군의 제후였다. 단군의 기본 이념에는 사대(四大)라는 게 있었다. 이는 초고대에 가장 중요한 이념이었다. 우주의 작동 원리가 4개의 원소에 의해 유기적으로 순환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 불, 흙, 공기로서 
 
물(水) - 산소(O)
불(火) - 수소(H)
흙(地) - 탄소(C)
공기(風) - 질소(N)
 
위 4개 원소는 유기물의 원료다. 이 4개의 원소는 생명체를 만드는 기본 원소다. 신(神)은 이 4대 원소를 통해 우주의 생명체를 창조한다. 따라서 이 4대(四大) 사상은 우주의 순환과 창조의 원리이자 신의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 당요는, 4대(四大)의 흙(土)에서 금(金)을 분리해 5행을 창안한다. 그리고 자연수 1~9의 중심에 5를 앉혀 5가 우주의 중심을 돌리는 원리로 재해석해 낸다. 그래서 당요는 자연수 9를 만물의 으뜸이라 보아 
 
구중궁궐
구천(九天)
구주(九州)
구산(九山)
구대문(九大門)
구곡(九谷) ...
 
등의 개념을 도입했고, 그 중심에 5(五)를 배치해 우주를 돌리는 중심 축이자 인간계의 중심으로 활용했다. 이 이념이 단군파와 부딛히며 고대 사회를 분열시켰다. 당요의 아들 단주는 아버지 당요의 이 행위에 반대했다가 폐위된다. 그래서 단주의 원(怨)은 단순한 개인 차원의 원(怨)이 아닌 인류의 통치 방식에 대한 대립이었다. 이후의 인류는 당요의 패권 사상에 의해 치열한 쟁투가 벌어졌다. 강태공과 문왕 그리고 아들 무왕은 이 구도를 가장 잘 이해했고 활용했던 인물들이다.
 
` 단종 비사를 다룬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을 넘어 미국 극장을 점령해 가고 있단다. 영화 흥행으로 원작에 대한 로열티가 너무 올라 동남아 국가들이 머뭇 거리다가 도입을 포기하고 있다는데, 결국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인 대작으로 힛트를 칠 것이 분명하다.
 
` 단종은 작은 아버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해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인물이다. 이는 단주와 당요의 관계를 연상시킨다. 그렇게 단주는 단종을 등에 업고 세계적인 흥행을 통해 해원될 것이다.
 
 
- 어린 여성의 등장

` 북한은 도판의 세운(世運)을 직접 나타낸 구도다. 김일성 일가의 '수령 놀음'은 도판의 '대두목'을 예시한다. 3대를 지나 어린 김주애의 등장은 마지막 전환을 위한 퍼포먼스다. 김정은은 자신의 내면적 문제를 잘 알고 있다. 그게 건강이나 권력의 향배와 관련이 있고, 김정은은 이를 사전에 다지기 위해 어린 김주애를 등장시켰다.
 
김주애는 증산 공사의 수부를 연상시킨다. 탄허 스님이 여성 왕의 등장과 통일을 언급한 이유는 역(易) 상 음(陰)이 발동해야 남북이 어우러 짐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게 한 때 박근혜에게 적용됐으나 박근혜는 탄핵됨으로서 미래의 여성의 운명을 예시했다. 김정은은 아마 오래 버티진 못하고 김주애에게 모든 걸 넘겨 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는 결국 주인인 남한과 타협하고 통일을 트게 될 걸로 보인다. (이건 개인적 썰임)
 


 
트럼프는 섭리를 위한 역할극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트럼프를 개인적으로 비난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김정은 역시 섭리를 위한 역할극에 충실한 단역 배우일 뿐입니다. 우리는 느긋하게 이 사태를 바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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