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록 3장 28절 상제께서 을사(乙巳)년 봄 어느 날 문 공신에게 “강 태공(姜太公)은 七十二둔을 하고 음양둔을 못하였으나 나는 음양둔까지 하였노라”고 말씀하셨도다.
예시 20절 상제께서 “강 태공(姜太公)이 十년의 경영으로 낚시 三千六百개를 버렸으니 이것이 어찌 한갓 주(周)나라를 흥하게 하고 제나라 제후를 얻으려 할 뿐이랴. 멀리 후세에 전하려함이니라. 나는 이제 七十二둔으로써 화둔을 트니 나는 곧 삼이화(三离火)니라”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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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중 <음양둔> 에 관해서는 지난 글에서 언급을 했었다......
(1) 화둔
화둔은 한자로 火遁 이라 쓴다...
(참고)
화둔(火遁) : 공사 1장 23절/106쪽. 교운 1장 61절/181쪽. 예시 20절/316쪽.
불을 이용하여 부리는 각종 조화.
『기문둔갑장신법(奇門遁甲藏身法)』에 따르면 금둔(金遁), 목둔(木遁), 수둔(水遁), 화둔(火遁), 토둔(土遁)을 오행둔(五行遁)이라고 한다. 이중 화둔은 불로써 조화를 부리는 것을 말하는데, 화둔주(火遁呪)를 세 차례 읽고 화둔부(火遁符)를 태우면 불이 곧 일어나고, 불을 끄려면 멸화주(滅火呪)를 세 차례 읽고 멸화부(滅火符)를 태우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상제님께서 사용하신 화둔은 이런 의미가 아니라 우주적 차원에서 화기(火氣)를 다루신 것으로 이해된다.
<행록 3장 28절> 에서 < 七十二둔>과 <음양둔> 을 이야기하다가 < 예시 20절> 에서는 < 七十二둔>과 <화둔> 이야기를 하고 있다......달리 이야기하면, 음양(=2氣)에서 5行 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부분을 이해하려면 아래 <제생 43절> 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아래)
제생 43절 상제께서 전주 이 치안의 집에 「고견 원려 왈지(高見遠慮曰智)」의 글을 써 놓으셨도다.
智者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每事 任意用之 謂之智慧勇力
大智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其次 與日月同 有弦望晦朔之理
又其次 與鬼神同 有吉凶禍福之道
萬事起於陰 以布陽 先察陰晦 以觀陽明 每事先觀始發處
陰起事而陽明 陽起事而陰匿 要須先察陰陽 陰陽則水火而已
日用事物起居動靜 在於耳目口鼻聰明道理 耳屬水 目屬火 明白然後萬事可知
水生於火 火生於水 金生於木 木生於金 其用可知然後 方可謂神人也
陰殺陽生 陽殺陰生 生殺之道 在於陰陽 人可用陰陽然後 方可謂人生也
人爲陽 神爲陰 陰陽相合然後 有變化之道也
不測變化之術 都在於神明 感通神明然後 事其事則謂之大仁大義也
事有決斷然後 有變化之道也
春夏秋冬秋爲義 義則決斷也
六用三德 三德則天德地德人德也 統合謂之大德也
德義有生殺之權 生殺則陰陽 知此兩端而已
天用地用 人用之 調理綱紀 統制乾坤 此之謂造化手段也
理雖高 出於太極无極之表 不離乎日用事物之間
年月日時分刻輪廻 皆是元亨利貞天地之道也
天地之用 胞胎養生浴帶冠旺衰病死葬而已
養則收藏處 藏則出用處 觀其收藏出用之物 以致出也
人而用之之道 捨此而何以也
入而養中 出而形外 因其已知之理而益窮之 自然心自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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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글씨로 표시했다.....
(2) 72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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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록 3장 28절> 과 < 예시 20절> , 이 두 구절은 위의 그림의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 보면 된다....
<두문동성수=72> 이다....
그리고, 72=9*8 이다....(숫자 9와 8은 이렇게 나왔다는 뜻이다...)
이렇게 나온 9와 8은 <음양> 으로 존재한다.....그리하여 88 과 99 이다....
그림에서는 圓(=원) 과 角(=삼각형) 사이에 88 을 <8음8양> 이라고 읽으라는 이야기이다.....
(참고) 88= 8음8양
교운 1장 30절 상제께서 정미년 섣달 스무사흘에 신 경수를 그의 집에서 찾으시니라. 상제께서 요(堯)의 역상 일월성신 경수인시(曆像日月星辰敬授人時)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가 일월이 아니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지인(知人)이 아니면 허영(虛影)이요, 당요(唐堯)가 일월의 법을 알아내어 백성에게 가르쳤으므로 하늘의 은혜와 땅의 이치가 비로소 인류에게 주어졌나니라” 하셨도다. 이때 상제께서 일월무사 치만물 강산유도 수백행(日月無私治萬物 江山有道受百行)을 가르치고 오주(五呪)를 지어 천지의 진액(津液)이라 이름하시니 그 오주는 이러하도다.
新天地家家長歲 日月日月萬事知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 至氣今至願爲大降
明德觀音八陰八陽 至氣今至願爲大降
三界解魔大帝神位願趁天尊關聖帝君
(3) 88과 99
88 을 < 8음8양> 이라고 읽어냈다면, 당근 99 도 그렇게 읽으라는 뜻이다.....(이것을 '독서백편의자현' 식 공부방식이라 한다.)
이제 <99=9음9양> 임을 알았으니, <9음9양> 만 찾으면 된다.....
찾아드리겠다....
1) 9음
공사 3장 11절 그 후에 응종이 상제의 분부를 받고 식혜 아홉 사발을 빚고 태인 신 경원의 집에 가서 새 수저 한 벌을 가져오고 단지 한 개를 마련하여 상제께 드리니 상제께서 식혜를 단지에 쏟아 넣으시니 단지가 꼭 차는지라. 또 상제께서 양지와 백지와 장지를 각각 준비하여 놓으시고 가라사대 “비인복종(庇仁覆鍾)이 크다 하므로 북도수를 보노라. 북은 채가 있어야 하나니 수저가 북채라. 행군할 때 이 수저로 북채를 하여야 녹이 진진하여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양지와 백지와 장지를 각각 조각조각 찢으시고 조각마다 글을 써서 단지에 넣고 그 단지 입을 잘 봉하여 깨끗한 곳에 묻으셨도다.
2) 9양
교운 1장 38절 상제께서 동곡에 머물고 계실 때 교운을 펴시니라. 종도 아홉 사람을 벌여 앉히고 갑칠에게 푸른 대(竹)나무를 마음대로 잘라 오게 명하셨도다. 갑칠이 잘라 온 대가 모두 열 마디인지라. 그중 한 마디를 끊고 가라사대 “이 한 마디는 두목이니 두목은 마음먹은 대로 왕래하고 유력할 것이며 남은 아홉 마디는 수교자의 수이니라.” 그리고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하늘에 별이 몇이나 나타났는가 보라” 하셨도다. 갑칠이 바깥에 나갔다 들어오더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나 복판이 열려서 그 사이에 별 아홉이 반짝입니다”고 아뢰니라. 상제께서 “그것은 수교자의 수에 응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