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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ar-reaching spiri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6 ^^도주님의 <수저> 이야기에서 일부러 빼놓은 것이 딱 한 구절이 있었는데..참 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개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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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을 내리신 후에 임원들로 하여금 엄히 감독하게 하시고 동네에서도 술을 팔지 못하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술이 수도인에게는 사약(死藥)임을 알아야 하느니 단주(斷酒)은 있되 절주(節酒)는 없는 도수니라. 또 너희들은 혹 술에 취하고 싶을 것이나 실로 도에 취하여야 하느니라." 하시고 음복주(飮福酒)도 수저로 떠먹게 하시니라. (태극진경7장)
(참고)
10. 이 때에 경학의 형이 아우를 오라고 사람을 보내온지라. 상제께서 그를 보낸 후에 발을 당기고 가라사대 “속담에 발복이라 하나니 모르고 가는 길에 잘 가면 행이요. 잘못가면 곤란이라” 하시고 곧 그 곳을 떠나 최 창조의 집에 독행하셨도다. 그 곳에 머무시다가 다시 혼자 그 앞 솔밭을 지나서 최창겸에게 이르러 잠시 몸을 두시니 상제께서 계시는 곳을 아는 사람이 없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