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주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복음
○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요한6,51.52.53.54.55.56.57.58)
■ 제2독서
○ 형제 여러분,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1코린10,16.17)
■ 제1독서
○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신 것이다.
○ 그분께서는 너희를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 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셨다. 그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 그분은 불 뱀과 전갈이 있는 크고 무서운 광야, 물 없이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시고, 너희를 위하여 차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신 분이시다.
○ 또 그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이 몰랐던 만나를 너희가 먹게 해 주신 분이시다.”
(신명8,2.3.14.15.16)
■ 복음 환호송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요한6,51 참조)
■ 화답송
○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시온아, 네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 그분은 네 성문의 빗장을 튼튼하게 하시고, 네 안에 사는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신다.
○ 주님은 네 강토에 평화를 주시고,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신다.
○ 당신 말씀 세상에 보내시니, 그 말씀 빠르게도 달려가네.
○ 주님은 당신 말씀 야곱에게, 규칙과 계명 이스라엘에게 알리신다.
○ 어느 민족에게 이같이 하셨던가?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하네.
(시편147,12.13.14.15.19.20)
■ 영성체송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리라.
(요한6,56 참조)
♧■ 묵상 기도 ■♧
주님!
이 세상에서 저희가
주님의 보배로우신 몸과 피를
받아 모셨으니 주님과 하나 되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