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 복음
○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마태5,17.18.19)
■ 제1독서
○ 곡식 제물을 바칠 때가 되자 엘리야 예언자가 앞으로 나서서 말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고 제가 당신의 종이며, 당신의 말씀에 따라 제가 이 모든 일을
하였음을 오늘 저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주님,
이 백성이 당신이야말로 하느님이시며, 바로 당신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 그러자 주님의 불길이 내려와, 번제물과 장작과 돌과 먼지를 삼켜 버리고
도랑에 있던 물도 핥아 버렸다.
○ 온 백성이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부르짖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1열왕18,36.37.38.39)
■ 복음 환호송
○ 주님,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진리로 저를 이끄소서.
(시편25,4.5 참조)
■ 화답송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 주님께 아뢰나이다. “당신은 저의 주님.”
○ 다른 신들 붙좇는 자들의 고통이 크기에, 저는 그 신들에게 피의 제사를
바치지 않으며, 그 이름 제 입술에 올리지도 않나이다.
○ 주님은 제 몫의 유산, 저의 잔. 당신이 제 운명의 제비를 쥐고 계시나이다.
○ 언제나 제가 주님을 모시어, 당신이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 당신이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고,
당신 오른쪽에서 길이 평안하리이다.
(시편16,1.2.4.5.8.11)
■ 영성체송
○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시옵니다.
(시편18,3)
♧■ 묵상 기도 ■♧
주님!
저희를 온갖
죄악에서 자비로이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