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답변 좀 늘게 올려서 여기에 올립니다.
reversible process에 대해 올리셨는데,...
저도 허접하게 개념을 잡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이 기회에 좀 정확하게 알자는 차원에서 좀 공부하고 정리해봤어요. (이 글 보시고, 비판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역변화"? 전 이 용어만 보고 무슨 뜻인가 했습니다. "가역"이라는 용어가 생소했죠. "가역"이란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는 즉, 한문으로 '반대 역'자를 쓰겠죠. 세상에 있는 모든 물체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높은 곳에 있는 공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낮은 곳을 떨어지고,
2. 분리된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을 "자연에 이치에 따라" 서로 만나 미지근한 물이 됩니다.
3. 잉크와 같은 작은 알갱이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확산되는 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마찰력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소리에너지와 열에너지로 변하고,
4. 일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여러가지형태의 에너지로 쉽게 변환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다시 원상복구 시킬려고 해보세요.
혹시 "맥스웰의 도깨비"라는 재밌는 이야기('조지 가모르의 물리여행를 타다'(?책제목 정확한가)를 들어보셨어여? 예를 들어, 상온 섭씨20도에 있는 물이 갑작스럽게 물을 보글보글 끓어 오른다고 상상해 보세요. 어처구니 없죠. 1,2,3,4번도 각각 생각해보세요. 다시 100% 원상복구 시킬 수 없습니다. 이것을 "비가역변화"라고 하죠. 따라서 결론적으로 현실적으로 "가역변화"란 있을수 없습니다.
"비가역변화"이지만, 우리는 항상 어떤 현상을 이해 할때 이데아계를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 현실과 오차가 생길 수도 있지만, 세상을 general하게 이해할 수 있죠. "비가역변화"를 "가역변화"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준정적변화"죠.. (수학에서 "비선형"그래프를 "선형"그래프로 이해할 수 있는 테일러급수(오차를 감수해야하지만)과 비교해 가면서 생각해 보면 재밌겠죠?)
제가 "준정적변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제가 만든 어처구니 없는 신화 얘기 해들게요.. 얘기 솜씨는 없지만, 재밌게 들어주세요.
하늘나라에는 무한개의 구슬을 무한한 크기의 보자기 속에 담아 놓고 그것을 지키는 요정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실수로 요정은 창을 가지고 놀다가 그 보자기에 구멍을 내버리고 말았다. 당연히 무한개의 구슬은 사정없이 하늘을 뒤덥었다. 하늘나라의 왕은 그 무한개의 흐려진 구슬들을 다시 새로운 무한한 크기의 보자기 속에 담으라고 요정에게 명령했다. 그리고 왕은 그에게 제안을 했다.
" 구슬을 무한한 날동안 하루에 한 개씩 집어 넣을래? 아니면, 오늘 하루종일 무한개의 구슬을 모두 찾아 집어 넣을래? "
요정은 말했다.
" 무한한 날동안 하루에 한 개씩 집어 넣겠습니다. 전하~!"
흐흐.. 제가 만든 어처구니 없는 얘기인데, 재밌나요..흐흐. 아무튼, 요정은 무한일 동안 하루에 한 개씩 구슬 찾아 넣는 게 그에게 부담이 별로 없으므로, (전체적인 양에 비하면 일을 안 하는 것과 마찬가지므로..) 그 방식을 선택했던 거죠. 왕이 제안한 두 가지 방법은 결과적으로 보자기에 모두 담아라고 명하는 것이지만, 전자의 방법은 그 부담을 잘게 쪼개므로써...일 같지 않은 일을 시켰답니다..??^^; 즉, 일 같지 않은 일을 했으므로, 전체적으로 보면 다시 구슬을 담는 건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비가역과정"를 "가역화"하여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극한개념은 완전한 진리은 아닙니다. 입실론이라는 것이 하나만 혼자 놀 때는 무시가능하고 어떨때는 서로 무한개로 더해져 수치로 사용되잖아요. 상당히 모순된 개념이 바로 극한개념이죠. 하지만, 실제적으로 쓸 일시에는 상당히 유용한 개념이기도 한게 바로 극한개념입니다.)
내부가역과 외부가역은 시스템 내부 안에서의 가역과정이냐? 시스템 외벽과 주변 사이의 가역과정이냐? 그 범위에 차이인것 같습니다.
음... 여기에 대해서도 논란 여지가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많은 비판글 올려주세요.
tn지킴이 올림.
reversible process에 대해 올리셨는데,...
저도 허접하게 개념을 잡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이 기회에 좀 정확하게 알자는 차원에서 좀 공부하고 정리해봤어요. (이 글 보시고, 비판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역변화"? 전 이 용어만 보고 무슨 뜻인가 했습니다. "가역"이라는 용어가 생소했죠. "가역"이란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는 즉, 한문으로 '반대 역'자를 쓰겠죠. 세상에 있는 모든 물체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높은 곳에 있는 공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낮은 곳을 떨어지고,
2. 분리된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을 "자연에 이치에 따라" 서로 만나 미지근한 물이 됩니다.
3. 잉크와 같은 작은 알갱이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확산되는 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마찰력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소리에너지와 열에너지로 변하고,
4. 일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여러가지형태의 에너지로 쉽게 변환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다시 원상복구 시킬려고 해보세요.
혹시 "맥스웰의 도깨비"라는 재밌는 이야기('조지 가모르의 물리여행를 타다'(?책제목 정확한가)를 들어보셨어여? 예를 들어, 상온 섭씨20도에 있는 물이 갑작스럽게 물을 보글보글 끓어 오른다고 상상해 보세요. 어처구니 없죠. 1,2,3,4번도 각각 생각해보세요. 다시 100% 원상복구 시킬 수 없습니다. 이것을 "비가역변화"라고 하죠. 따라서 결론적으로 현실적으로 "가역변화"란 있을수 없습니다.
"비가역변화"이지만, 우리는 항상 어떤 현상을 이해 할때 이데아계를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 현실과 오차가 생길 수도 있지만, 세상을 general하게 이해할 수 있죠. "비가역변화"를 "가역변화"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준정적변화"죠.. (수학에서 "비선형"그래프를 "선형"그래프로 이해할 수 있는 테일러급수(오차를 감수해야하지만)과 비교해 가면서 생각해 보면 재밌겠죠?)
제가 "준정적변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제가 만든 어처구니 없는 신화 얘기 해들게요.. 얘기 솜씨는 없지만, 재밌게 들어주세요.
하늘나라에는 무한개의 구슬을 무한한 크기의 보자기 속에 담아 놓고 그것을 지키는 요정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실수로 요정은 창을 가지고 놀다가 그 보자기에 구멍을 내버리고 말았다. 당연히 무한개의 구슬은 사정없이 하늘을 뒤덥었다. 하늘나라의 왕은 그 무한개의 흐려진 구슬들을 다시 새로운 무한한 크기의 보자기 속에 담으라고 요정에게 명령했다. 그리고 왕은 그에게 제안을 했다.
" 구슬을 무한한 날동안 하루에 한 개씩 집어 넣을래? 아니면, 오늘 하루종일 무한개의 구슬을 모두 찾아 집어 넣을래? "
요정은 말했다.
" 무한한 날동안 하루에 한 개씩 집어 넣겠습니다. 전하~!"
흐흐.. 제가 만든 어처구니 없는 얘기인데, 재밌나요..흐흐. 아무튼, 요정은 무한일 동안 하루에 한 개씩 구슬 찾아 넣는 게 그에게 부담이 별로 없으므로, (전체적인 양에 비하면 일을 안 하는 것과 마찬가지므로..) 그 방식을 선택했던 거죠. 왕이 제안한 두 가지 방법은 결과적으로 보자기에 모두 담아라고 명하는 것이지만, 전자의 방법은 그 부담을 잘게 쪼개므로써...일 같지 않은 일을 시켰답니다..??^^; 즉, 일 같지 않은 일을 했으므로, 전체적으로 보면 다시 구슬을 담는 건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비가역과정"를 "가역화"하여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극한개념은 완전한 진리은 아닙니다. 입실론이라는 것이 하나만 혼자 놀 때는 무시가능하고 어떨때는 서로 무한개로 더해져 수치로 사용되잖아요. 상당히 모순된 개념이 바로 극한개념이죠. 하지만, 실제적으로 쓸 일시에는 상당히 유용한 개념이기도 한게 바로 극한개념입니다.)
내부가역과 외부가역은 시스템 내부 안에서의 가역과정이냐? 시스템 외벽과 주변 사이의 가역과정이냐? 그 범위에 차이인것 같습니다.
음... 여기에 대해서도 논란 여지가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많은 비판글 올려주세요.
tn지킴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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