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리인’이론이 제기하는 문제점

작성자행복한 샘|작성시간12.08.04|조회수3,839 목록 댓글 0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해 ‘역대리인’이론이 제기하는 문제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2. 국가직 7급)

주인—대리인’ 문제가 반복됨으로써 대리인 문제나 비효율의 문제가 반복된다.

② 민간이 흑자 공기업만 인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적자 공기업은 매각되지 않고, 흑자 공기업만 매각된다.

민영화 이후에 공공서비스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민영화의 과정에서 정부가 일부 지분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

 

해설) 역대리인(逆代理人)이론은 대리인문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민영화를 한 결과 오히려 대리인문제가 심화된다는 이론으로서 민영화 반대론의 근거이론이다. 민영화를 하면 도덕적·기술적으로 성숙되어 있지 않은 민간기업이 정치권 또는 관련공무원과의 결탁이나 이권에 연루될 소지가 클 수 있고, 또 국가가 민간업체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서비스를 생산할 최적 민간업체를 선정하지 못하거나 소비자의 통제가 곤란하여 민영화 이후에도 대리인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공공서비스가 여전히 제대로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역대리인 이론의 골자이다.

① 복대리인 문제에 해당된다. 복대리인은 주인-대리인관계가 중첩됨으로써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상으로서 민영화 이전에 발생하며 민영화 찬성론의 근거이다.

Cream Skimming 현상은 공기업이 흑자를 낸다면 정부는 민영화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적자를 낸다면 민간영역이 이를 사지 않으려고 하는 모순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민영화를 저해하는 요인이다.

황금주(Golden share)와 관련된 말로 황금주란 주주총회에서 거부권을 가지는 막강한 주식을 말한다. 공기업의 민영화시 정부가 주식 전체를 양도하지 않고 황금주를 보유함으로써 민영화된 공기업에 대해 정부가 권한을 계속 유지하고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적 장치로써 영국 등에서 도입한 적이 있다. 황금주문제는 민영화의 대전제인 기업의 독자경영을 저해하여 공기업의 완전한 민영화를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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