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걸으며
벌써 뜨거운 날씨에
축 늘어지는 것은
마음이 더위를 먹어서인지
꽃들의 사랑이
웃음을 재촉하고
호흡의 편안함에서
가까운 이들의 이름이 불리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꽃들은 가시의 찌름이 있고
솔깃한 귀 기울임으로
용서할 때마다
보이는 향기는
비단 장미만이 아닐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곳에는
부드러운 꽃잎의 손길이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기도의 두 손 놓음을
다시금 불리는 삶의 용기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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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걸으며
벌써 뜨거운 날씨에
축 늘어지는 것은
마음이 더위를 먹어서인지
꽃들의 사랑이
웃음을 재촉하고
호흡의 편안함에서
가까운 이들의 이름이 불리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꽃들은 가시의 찌름이 있고
솔깃한 귀 기울임으로
용서할 때마다
보이는 향기는
비단 장미만이 아닐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곳에는
부드러운 꽃잎의 손길이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기도의 두 손 놓음을
다시금 불리는 삶의 용기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