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4의 제목은 김지현젬마의 '사제의 나침판'으로 정했습니다.
베드로의 닭이라는건 누구나가 다 알고 있지요.
이사진을 찍을때는 왠지 울컥했습니다. 머리를 치켜들고 목울대를 세우고 꼬리를 세우고 외치는 모습에서 지나온 내 사제생활이 오버랩 됬습니다.
신자들에게 세상에 흔들리지 않게 옳은 방향을 외치고 살아온 내모습을 본겁니다.
사진15의 모습은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제목 부탁 합니다.
2장중 한장만 나중 전시회에 올라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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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벚꽃이 필 무렵 작성시간 24.12.02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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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dventus 작성시간 24.12.06 나 여기 추운 너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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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산토박이 서 니나 작성시간 24.12.07 평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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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치는 탕자 작성시간 24.12.09 "영광스러운 부활"
월정리에서 인상깊었던게 십자가 형상이였습니다. 성당에서 보던 십자가와는 다른모습이여서 조금은 어색했었습니다. 미사를 드릴때 십자가를 보면서 느낀건 고통스러운 모습의 예수님을 보면서 내가 죄인이라는 마음이 들고 마음에 숙연하고 무거운 맘으로 저에게 느껴졌었던 십자가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곳의 십자가 모습에서 조금은 가벼운 맘과 부활하신 예수님 모습을 통해서 밝은 이미지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 변모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좀더 깊이 마음에 담고 부활에 대한 희망을 간절하게 바라는 맘으로 기도로 지향하는것 같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제 마음이 더욱 믿음이 확고하고 굳건하게 지켜나가는 참된 신앙인으로 변화되어 가는 삶을 살아가는것이 제 바램입니다;.
신부님 늘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