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4의 제목은 김지현젬마의 '사제의 나침판'으로 정했습니다.
베드로의 닭이라는건 누구나가 다 알고 있지요.
이사진을 찍을때는 왠지 울컥했습니다. 머리를 치켜들고 목울대를 세우고 꼬리를 세우고 외치는 모습에서 지나온 내 사제생활이 오버랩 됬습니다.
신자들에게 세상에 흔들리지 않게 옳은 방향을 외치고 살아온 내모습을 본겁니다.
사진15의 모습은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제목 부탁 합니다.
2장중 한장만 나중 전시회에 올라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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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양치는 탕자 작성시간 24.12.09 "영광스러운 부활"
월정리에서 인상깊었던게 십자가 형상이였습니다. 성당에서 보던 십자가와는 다른모습이여서 조금은 어색했었습니다. 미사를 드릴때 십자가를 보면서 느낀건 고통스러운 모습의 예수님을 보면서 내가 죄인이라는 마음이 들고 마음에 숙연하고 무거운 맘으로 저에게 느껴졌었던 십자가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곳의 십자가 모습에서 조금은 가벼운 맘과 부활하신 예수님 모습을 통해서 밝은 이미지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 변모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좀더 깊이 마음에 담고 부활에 대한 희망을 간절하게 바라는 맘으로 기도로 지향하는것 같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제 마음이 더욱 믿음이 확고하고 굳건하게 지켜나가는 참된 신앙인으로 변화되어 가는 삶을 살아가는것이 제 바램입니다;.
신부님 늘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전숙경 작성시간 24.12.16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기다리시는 예수님의 모습... 흔한말이 아닌 진리입니다 -
작성자김지현 젬마 작성시간 25.01.10 +찬미예수님
아래 사진의 제목을 {고드름}으로 제안드립니다.
고드름 3행시요.
고 : 고귀하고
드 : 드높은
름 : 늠름한 예수님의 품위를 닮아가는 우리들. 파이팅!
어려운 이웃들이 참으로 많고 국정도 혼란스러운 지금
힘들지만 분명히 긍정의 요소가 있을 거예요.
어렵고 어지러운 난국의 형상에만 초점을 맞추면
너무 힘들어서
완벽하고자 하는 오류에 빠져 절망하기 쉬운 요즘이에요.
함께 있는 상황들에서 긍정을 찾아
조금씩 쉬어가고 기대어 가기로 해요.
저는 매사 진지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놀 줄을 못했다는 것을
자녀와 함께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댓글에는 {고단}이라고 제안드린 것이 제가 일상이 고단하니까 사진이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처럼 그냥 웃기면 웃고 쉽게 울기도 하고 어리광도 부리면서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 하는 생활을 하는 느티가족의 일상이 되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자녀가 어제 2도 화상을 입었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약한 인간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느티가족분들께 의지합니다. 자녀의 쾌유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김지현 젬마 작성시간 25.01.13 +찬미예수님.
신부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저기, 사진14의 제목을 제가
"제목은 : {사제의 나침반} 이라고 제안드립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랬어요.
{나침판}이 아니고
{나침반}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랬었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 말씀드립니다.
그 때 바로 말씀드리지 못함을, 저도 모르겠습니다.
사전적으로는 둘 다 맞는 맞춤법으로 나옵니다.
-
작성자아가페사랑 안나 작성시간 25.04.09 사진의 의미15
이미 정해 지셨겠지요?
토마스신부님의 세상속외침
하느님을
가장 첫 번째 자리에
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