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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사랑방

베드로와 가밀라의 유럽성지 순례 ~5편(아시시)

작성자가밀라바람꽃|작성시간24.06.21|조회수825 목록 댓글 10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아시시는 프란치스코 성인이 태어나고 자란곳이며 누구보다도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일생을 기도하며 살았던 곳으로 많은 순례객들이 다시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조용하고 이쁜 길도 많고 산위의 작은 마을에 성당도 많고 유래도 깊어 하루일정으로는 다 돌아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후 늦게 아시시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성 프란치스코 성당으로 go~~저녁 미사 참여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죄수들의 사형장이었던 언덕을 기부받아 성인을 기리는 교회를 세움으로써 현재는 천국의 언덕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은 상부 성당, 하부 성당, 지하성당으로 구분된다.

상부 성당은 조토가 프란치스코의 일생을 그린 28개의 프레스코화 연작으로 장식되어 있다

조토의 그림 중 일부만

​하부 성당은 정교한 고딕 양식 형태로 지어졌으며 내부는 프레스코화로 덮여있으며 커다란 장미창이 있는 상부 성당은 성인의 신앙과 삶을 표현한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제대모습 미사 중에 살짝~~
미사가 끝나고 인증 샷

~~지하성당~~
성 프란치스코 성당 지하무덤에 계신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무덤

프란치스코 성인이 평생 입은 수도복과 글라라 수녀님 의복
상부 성당 앞의 잔디에 전쟁이 끝나고 말을 타고 돌아온 고개 숙인 병사와 말
숙소에서 찍은 움브리아 평원

저녁 식사 후 호텔 주변의 너무 이쁜 길들을 산책

산책길에 만난 언덕위에 있는 조그만 산타 크레로성당 앞

~누오바 성당(Assisi Chiesa Nuova)~
누오바 성당은 1615년 프란치스코 생가이자 그가 숨을 거둔 곳으로 추정되는 생가 위에 지어졌다함.

밤에 방문해 찍은 전체 모습
쇠사슬을 들고 있는 어머니 모습과 근엄한 아버지 동상
제대모습

생가 방문 길에서

성 프란치스코성인이 아버지에 의해 지하방에 갇힌 모습 아직도 보존 되어 있다고 함
생가 지하경당 제대 모습
골목길 계단에 구유를 재현해 놓았음
코뮤네 광장에 있는 미네르바 신전으로 지금은 산타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으로 사용
신전 안의 제대 모습

~~산 루피노 성당~~
로마시대에 포럼으로 쓰였던 산 루피노 광장에는 프란치스코와 성녀 클라라가 세례를 받았던 곳으로 유명한 아주 오래된 루피노 성당이 있다.

프란치스코 성인이 신앙을 반대했던 아버지 앞에서 입고 있던 속옷까지 벗어던지면서 아버지의 엄청난 상속유산을 포기 선언했던 곳이기도 하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성인이 세례를 받을 때 쓰였던 세례반을 볼 수 있다.

제대 모습

글라라 성녀 생가로 문에 얼굴이 부조로 붙어 있음

~산타 키아라 성당~

여성들을 위한 `클라라 수도회`를 설립한 성녀 글라라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성당이다.
성당의 지하에는 성녀 클라라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성녀의 살아생전에 입었던 의복과 생활용품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키아라 성당 앞에 있는 회전목마~~
지하에 있는 키아라(글라라) 성녀 관
키아라 성녀가 평생 입으신 소장된 의복들

/다미아노 십자가/​
​산타 키아라 성당의 하이라이트는 작은 예배당 중앙에 걸려있는 다미아노 십자가입니다.

클라라 성녀와 프란치스코 성인이 기도했던 다미아노 십자가로 성 프란치스코 성인이 이 다미아노 십자가 아래에서 기도하다가
"​프란치스코야, 프란치스코야. 허물어져가는 내 집을 수리해다오."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네요.

원본은 키아라 성당에 있다고 함

~~다미아노 수도원과 성당~~

​다미아노 수도원 가는 길은 도보로 30분정도 거리였는데 보이는 곳 모두가 아름다운 길이었으며 내부모습에 감동과 감사가 저절로 고개 숙여지던 곳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봉쇄수도원으로 저희는 가이드의 안내로 미사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여 미사를 드렸답니다

가는 갈에서 만난 작은 경당과 제대모습
문이 단혀져 있어 문 유리에 핸드폰을 대고 한컷~
와우~~ 컴컴한 곳인데도 이렇게 선명하게~~

다미아노 수도원 가는 길에 아주 조그만 경당
유리창 너머 경당 안의 성 모자
다미아노 성당 전경

다미아노 성당 마당 왼편에 있는 글라라 성녀께서 성체가 모셔진 성광을 들고 있는 동상과 글라라 대성당 지하 무덤 경당에 있는 글라라 성녀의 성체의 기적 그림.

글라라 수도회의 시작을 나타내는 프레스코화로
광장 오른 편에는 성 프란치스코, 성녀 글라라, 성 다미아노와 성 루피노의 프레스코로 된 벽화가 있습니다.

가장 오른편 조그만 경당 안에는 옥좌에 아기 예수님을 끌어당기듯 앉고 있는 성모님과 양옆에 성 프란치스코와 성녀 글라라가 서계신 오타비아노 넬리 (Ottaviano Nelli, 1375-1444)의 프레스코화가 있습니다.

수도원 입구의 예레미노 경당의 프레스코화
글라라수녀님과 수녀님들이 식사하던 곳
수많은 성화 중에 내 마음에 전해지는 무엇때문에 한참을~
봉쇄수도원 안에 계신 수녀님과 함께 미사를 드렸는데 수녀님들의 성가 소리가 가슴 울렁이게 하였으며 제대도 수녀님을 향하게 하였으며 성체를 주는 시간에는 철문이 열리고 신부님이 들어가셔서 성체를 나눔
다미아노 수도원의 사각 정원
프란치스코 성인
멀리 산타마리아 델리 안젤라 성당을 바라보시며 기도


~~산타마리아 안젤라 델리 성당(포르치웅 쿨라)~~

중앙 제대는 공사중이었고 외관도 대부분 공사 중

또 다른 제대 모습

프란치스코 성인이 수도 중에 욕망이 일어나면 가시장미정원에서 뒹굴었는데 그 후 장미에 가시가 생겨나지 않는다고 하심

성인의 동싱과 샘솟는 우물

성당 내부의 성화 한 점~~

아시시는 참 예쁜 도시이고 시간 상 조카 마조레 요새는 저 멀리 요새 건물만 보고 실제는 못 가보았습니다
늦게 도착해 하루 일정으로 모두 보고 담기에는
무리였지만 최대한 강행군으로 아시시 순례를 마쳤답니다.
그날 그날 사진 정리해서 자료 찾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이군요 순례 길에 틈틈이 모아 정리하였지만 부족한 부분과 혹 다른 사진이 올라갔을 수도 있을것입니다
이해하시고 보아주세요
느티가족님들 사랑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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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불타는고구마 | 작성시간 24.06.22 제가갔었어도 이렇게 자세히 돌아볼수없었을텐데 ~~~ 두분 참 대단하시네요 👍👍
    귀한영상과 글을 편하게 보는거 자체로
    감동이였어요 🩷💚❤️💙
    고맙습니다 나머지일정 건강하게 잘소화하시고
    들어오시기를 기도합니다 🙏🏻 감사합니다
  • 작성자임정희 소피아 (인천교구) | 작성시간 24.06.22 넘 애쓰셨어요
    장미에 가시가 나지 않았다 신비롭네요
    여기는 폭염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답니다
    남은 여정 건강히 잘다녀오시길 아멘 🙏
  • 작성자김미영젬마 | 작성시간 24.06.22 너무 귀한 사진과 설명
    넘. 감사합니다
    가슴 뭉클함의. 감동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에 대해
    조금은 알고있엇지만
    자매님이 올려주시니 더 공부하고싶어
    집니다
    어쩜 설명도. 제가 다녀온것처럼
    상세히~~
    감사드립니다
    아시시작은 마을 꼭 가보고 싶네요
  • 작성자친타 | 작성시간 24.06.23 소중한 사진과 설명 감사드립니다.
    노란옷과 미사포 인증샷! 아름다우십니다.
    외국에 나가 미사에 미사보 들고갔다가 슬그머니 도로 넣은 부끄러운 기억이 떠오르네요. ㅠㅠ
    행복한 여행되세요!
  • 작성자양희진도미니카 | 작성시간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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