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0일. 인도 뉴 델리에서 열린 '인도의 다양한 영적 전통의 모임' 에 참석한 여러 종교자들의 단체 사진(사진/달라이 라마 공식사이트)
<자기 안에 건물 세우기>
세상의 모든 주요 종교의 목적은 외적으로 거대한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즉 마음속에 선함과 연민심의 건물을 세우는 것입니다.
종교적 불관용을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단 하나의 보편적인 종교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늘 생각해 온 바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처해 있는 정신적 입장이 다양한 만큼 종교 전통도 다양하게 존재해야 합니다. 종교하나로는 수많은 개인들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설령 종교의 이름으로 수많은 갈등이 빚어진다 하여도 지금처럼 여러 종교가 공존하는 상태가 바람직합니다. 인류의 정신적 입장이 각양각색인 지금의 상황에서는 다양성이 불협화음의 잠재적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모든 종교의 신봉자들은 불관용과 몰이해를 뛰어 넘어 화합을 찾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달라이 라마, 나는 미소를 전합니다.- 중에서
2014년 9월 20일. 인도 뉴 델리에서 열린 '인도의 다양한 영적 전통의 모임'에서 힌두교 지도자와 포옹하는 달라이 라마(사진/달라이 라마 공식사이트)
2014년 9월 20일. 인도 뉴 델리에서 열린 '인도의 다양한 영적 전통의 모임'에서 자이나교 지도자와 인사하는 달라이 라마(사진/달라이 라마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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