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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 김규현 갤러리

<수리재변상도>-국립국악원 무대에서

작성자수리|작성시간08.10.28|조회수235 목록 댓글 2

  

 

한 조각 뜬구름 같은 이승길의 여울목에서

거문고협주곡 ‘수리재’ 이십사주년을 기념하여

한라에서 백두까지 뭇 벗님들의 관포지교를 기리며 우면당 무대위에서 삼가 쓰다.

戊子年 十月 二拾四日

洪川江 水里齋主人 茶汀居士 合掌


- 그러니까 지금 두 분의 합작품을 보셨는데요....(운운)

- 거문고와 먹(墨)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지요? (운운)

거문고와 먹은 사실 동양정신의 정화라고 볼 수 있는데, 둘은  ‘검다’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거문고를 현금(玄琴)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니까 청각예술인 ‘검은 소리'와 시각예술인 ‘먹은 먹(墨)'이라는 두 ‘검은’ 요소가, ‘하얀’ 광목이라는, 완전히 대비되는 색깔의 공간위에서 동일한 시간에서 서로 어울려 절묘한 하모니를 연출한 작품 같습니다.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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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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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토리염주 | 작성시간 08.10.29 강렬함과 따스함이 공존했던 그날의 시간...정말 감사드려요_()_그 감동의 뜨거운 에너지가 단전에서 땃땃하게 맴돌다가 온몸으로 따스함으로 번져나갔었답니다.^^
  • 작성자여담 | 작성시간 08.10.30 정 대석 선생님의 단아하신 모습과 잔잔하면서도 깊이있는 연주와 어우러진 다정선생님 의 커다란 그림세계속에서 귀와 눈을 뗄수가 없었든 참 귀한 시간 보내었습니다.여운이 아주 오래오래 머물것 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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