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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까트만두 보드나트(Boudnath) 스뚜빠(Stupa) 순례

작성자다정/김규현|작성시간19.05.31|조회수203 목록 댓글 5

네팔에서 가장 높은 사리탑으로, 티베트네와르족() 불교라싸 사이의 고대 무역로로 사용되었던 차바힐(Chabahil) 동쪽 1km 지점에 있으며, 높이는 38m이다. 
5세기경에 축조되었으며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 티베트인()들은 탑이 카트만두 계곡의 모든 기운이 모이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부처) 기단부 위에 세워져 있으며, 'Bodh(깨달음)의 Nath(사찰)', 즉 보드나트(Bodhnath)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천민인 자드지모(Jadzimo)가 부처에게 공양할 것을 찾다가 왕의 허락을 받고 짓기 시작하였는데, 지방 귀족들이 천민이 탑을 건설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탄원하였으나 왕은 "한번 허락된 것은 철회할 수 없다(Jarung Kashor)"라고 말하며 거부하였다고 한다. 또한, 훗날 자드지모의 공덕으로 그의 아들이 8세기 티베트 불교를 확립한 왕으로 환생하였다는 전설도 있다.

네와르족의 연대기에 따르면, 15세기 후반에 마나데바(Manadeva) 왕이 아버지를 살해한 후 속죄를 위해 건립하였다고 하며, 한 여인이 왕에게 사리탑을 지을 땅을 허락받아 지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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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s0721 | 작성시간 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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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정/김규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01 제가 거주하고 있는 포카라 또는 룸비니에서 야간버스를 타면 주로 날이 밝지 않은 이른 새벽에 카트만두에 도착하기에 대개는 우선 보드나트로 가서 아침해를 기다리는 것이 일과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벌써 수십 이나 가는 곳이지만, 갈 때 마다, 길가 짜이가게에서 차를 한 잔 마시며 여명속에서 자태를 들어내는 대탑과 무아지경으로 대탑을 도는 순례객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작성자백척간두 | 작성시간 19.06.01 저 장엄한 광경을 언제나 한 번 내 눈으로 직접 볼까나?
  • 작성자동해의 푸른/ 이상기 | 작성시간 19.06.01 깨달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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