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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설교]유월절 신앙을 가지자(출12:12-14)

작성자김상수|작성시간08.01.13|조회수226 목록 댓글 0
 

유월절 신앙을 가지자(출12:12-14)


2008.1.13(서울제일교회 4부예배)


   “12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13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출12:12-14)


신약성경은 지금부터 최소한 약 2000여년전의 일을 기록하고 있고, 구약은 그보다도 훨씬 이전의 일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경이 지금-현재(Now-Here) 나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우리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해석하고 적용할 때 깊이 생각해봐야할 것이 바로 이점이다.  성경의 모든 사건들이 오늘 나의 체험으로 경험되어질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오늘 함께 읽은 본문말씀은 BC 1446년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 절기’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유월절을 출발점으로 하는 출애굽과 시내산에서의 언약의 과정들은 구약성경 전체를 지탱하는 산맥과도 같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기준으로 하여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셨다. 유월절 사건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달력이 바뀐 것이다(출12:2,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특별히 오늘은 1월 13일로서 2008년도 둘째 주일이다. 출애굽기에 나타난 유월절이 1월 14일 밤에 되어진 일이고, 그 달이 새로운 해의 첫 달을 삼았다면, 오늘은 성경에 나타난 유월절의 날짜와 가장 근접한 주일이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절기인 유월절 절가가 지금-여기 21세기 대한민국 땅에 살고 있는 나와는 어떤 관계와 의미가 있는가? 성경에 나오는 이 유월절이 단지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역사뿐이라면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그 유월절이 내 유월절이 될 때에 참으로 의미가 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기억할 것은 성경에 나타난 유월절의 명령은 오늘 지금 우리들에게 주시는 명령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린도전서 5장 7절의 말씀처럼 출애굽 당시의 유월절 어린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와 여러분을 위한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기 때문이다(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5:7)


 유월절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누구나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요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갈 3:7, 9, 29)이요, 영원한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얻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성경에 나타난 유월절의 명령과 축복과 모든 하나님의 약속들을 지금 여기에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내 마음속에 구주(救主 Saviour)로, 주(主人 Lord)로 영접하고 모셔 들이는 순간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내 영혼에, 내 마음에, 내 육신에 발려지고, 성경의 유월절이 곧 나의 유월절이 되는 것이다. 성경의 유월절이 내 개인의 유월절로 체험될 때에 우리에게서도 옛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어났던 그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일은 나와 우리 가정을 사로잡고 속이고 혼미케 하던 죄와 어둠의 권세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피, 개구리, 이, 파리,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 장자의 죽음 등 10가지 재앙들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었다. 그것은 애굽인들이 그토록 숭상하는 애굽의 신들에 대해 벌을 내리신 것이었고 바로와 애굽사람에게 여호와가 누구신가를 보여준 사건들이었다(아래의 도표참고).


  특히 12절에서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는 말씀을 주목하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출12:12)


이렇게 유월절(Passover)은 애굽의 모든 신들에게 벌을 내리고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神)이심을 만방에 알게 하였다. 이 밤에 그토록 완악하던 바로가 꺾이고 드디어 이스라엘이 자유해방을 얻게 되었다.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나와 우리 가정을 사로잡고 속이고 혼미케 하던 죄와 어둠의 권세에서 해방된다. 요한일서 3장8절은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렇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또한 성경의 유월절이 내 개인의 유월절로 체험될 때에 나타는 두 번째 일은 우리들 스스로의 영적인 정체성(Spiritual Identity)이 확립되는 것이다. 13절 말씀에서 “너희를 위하여...너희를 넘어가리니”라는 말을 주목하라.


   “13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12:13)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의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이 자신들의 주인이시며, 자신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자기들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이 분명해진 것이다. 지금 우리들도 마찬가지이다. 유월절 이전의 이스라엘이 자기들이 누군지 왜 사는 지도 모른 채 하루하루 고역에 시달리며 절망 중에 살아갔듯이 자기 유월절을 체험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내가 누군지, 왜 사는지, 개미 쳇바퀴 돌 듯 허무와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구주로 모셔 들이면 “하나님의 자녀”(요 1:12)인 자기 정체성이 확립되고 신분이 확실해진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된 사실(요 3:16)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생의 본분”(전 12:13)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지금까지 캄캄한 어둠속에 있던 것들이 다 빛가운데 밝히 드러나게 되고 가는 길이 분명해지고 삶의 방향과 목적이 확실해진다. 이제는 하루를 살아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보람된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은 만유의 주인이시라. 하나님은 사탄에게 종노릇하는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원하신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를 유월절 어린양으로 보내주셨다. 성경의 유월절이 내 개인의 유월절로 체험될 때에 우리에게서도 옛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어났던 그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유월절 신앙으로 무장하여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자.


(참고)

 1재앙: 피(출 7:14-25) :나일강의 신 `하피'와 `오시리스'(Osiris), 크눔(khnum)에 대한 심판.

 2재앙: 개구리(출 8:1-15) :부활의 신 헤크트(hekqet: 개구리 머리를 한 탄생과 부활의 신)에 대한 심판

 3재앙: 이(출 8:16-19) : 땅과 사막의 신 셋(Set)에 대한 심판

 4재앙: 파리(출 8:20-32) : 파리의 신 우아티트(Uatchit)에 대한 심판

 5재앙: 가축, 전염병(출 9:1-7) : 암소신 하토르(Hathor), 황소신 아피스(Apis)에 대한 심판

 6재앙: 독종(출 9:8-12) : 의술의 신 임호텝(Imhotep), 질병의 신 세크멧(Sekhmet)에 대한 심판.

 7재앙: 우박(출 9:13-35) : 하늘의 여신 누트(Nut), 곡식의 신 오시리스(Osiris)에 대한 심판

 8재앙: 메뚜기(출 10:1-20) :곡물의 신 세트(Seth)에 대한 심판

 9재앙: 어두움(출 10:21-29) : 태양 신 라(Ra)에 대한 심판

10재앙: 장자의 죽음(출 11:1-10) :재생의 신 민(Min), 출산시 여인을 돌보는 신 헤켓(hekqet)(4월),

        어린이 수호신 이시스(Isis), 다산의 신 오시리스(osiris), 바로(일종의 신)에 대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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