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제작하는 단편영화에 출연자를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안의 동아리 ‘영화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에 속해 있는 학생들입니다. 저희가 이 공문을 드리는 이유는 저희가 제작하는 영화에 중년 여배우님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3편의 많은 영화를 찍었지만 그 동안 찍은 영화들은 저희 과의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화들뿐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을 쓰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오겠지만 저희 과 학생으로만 국한된 이유는 배우님들 섭외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저희는 배우 출연 제약에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저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섭외의 범위를 넘어서 중년 여배우님을 모시려는 이유는 이제까지와는 달리 한 단계 더 나아가 조금 더 나아지고 또,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또한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도 포기 하지 않고 저희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담아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영화 촬영과 완성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더 나아가 이번에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 영화제에 이 작품을 출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2010년 제 6회 영화제 출품 주제는 ‘부모[父母]’ 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엄마로 보이는 중년 여배우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촬영을 도와주신다면 그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찍고 편집하여 출품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학생이라서, 출연료 지급을 해드릴 수 없습니다. 촬영에 소요되는 실비는 저희가 부담하오나, 출연료 지급을 못해드리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물론 공모전에 당선된다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드리지만, 출연료를 지급해드리지 못하는 점을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꼭 연락주세요.
영.우.리 부회장 / 박진아 : 010 - 2393 - 2506
1. 수진
인물 소개
-과거에 공부를 잘했으나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셔 대학을 포기하고 ‘대학’에 대한 얘기를 하면 어머니가 생각나는 슬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
-대학생 딸 서연을 두고 있으며, 서연이 ‘대학’에 대한 말을 해서 상처 받음.
-딸 서연이 엄마 수진의 일기장을 보면서 엄마를 이해하고 화해를 하지만, 결국 끝에는 자신이 죽음을 맞음.
(죽음은 직접적으로 보여줄 것이 아니며, 영정사진으로 대신할것임.)
연령대
대학생 딸을 두고 있는 어머니이므로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
필요한 옷 벌 수
-집에서 입는 옷 1벌, 밖에 나갈 때 입는 외출복 1벌
* 밖에 나갈 때 입는 외출복은 카페에서 만나는 친구와 대비되도록 조금 후즐근한 옷이 좋겠습니다. 딱 봤을 때 대한민국 어머니시구나 하는 그런 옷이면 좋겠어요
나오는 씬(때)
S#4(아침), S#6(저녁), S#9(저녁), S#10(아침), S#11(아침), S#13(점심쯤/카페), S#30(어스름할 쯤), S#31(저녁), S#32(어스름 할 쯤/ 산소)
* / 가 없는 것은 다 집에서 찍는 씬임
소요시간
1~2일 : S#4, S#10, S#11을 가정집에서 찍다가 저녁 씬 전까지 S#12에서 잠깐 나오는 목소리를 녹음 후에 어스름할쯤부터 S#30, S#31을 찍음으로서 하루가 마무리 됩니다. 만약 하루 안에 다 찍지 못하면, 이틀을 소모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장소 : 가정집 - 신성동 하나아파트
3일 : S#13 카페를 점심쯤에 찍고 S#32 산소를 가야하기 때문에 하루가 더 소모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장소 : 카페 - 궁동 초콜릿 카페
산소 - 옥천
적정기간
8월 셋째 주(8/16~22) 중 2일
* 저희가 섭외한 가정집은 17, 21일이 촬영 가능한 날이며, 카페와 산소를 찍는 것은 가정집 찍는 날 빼고 셋째 주 중에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와 배우님께서 의논을 해야할 것 같으며, 최대한 배우님의 스케줄에 맞춰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수진 친구
인물 소개
- 약간 사치스러워 보여야하며 수진과 옷 스타일이 대비되게 세련 되어야함.
- 수진의 이야기가 ‘옷’이라는 소품을 주로 이루기 때문에 서연이 자신의 엄마인 수진이 왜 옷에 신경을 쓰지 않는지 알게되려 하기위한 인물.
연령대
수진의 친구이므로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
필요한 옷 벌 수
- 1벌
* 세련된 옷 차림이어야하며 화려한 악세서리와 약간 짙어보이는 화장을 한 여성분
나오는 씬
S#13(점심쯤/카페)
* 장소 : 카페 - 궁동 초콜릿 카페
소요시간
1일, 약 1시간 정도.
* 하루 종일 같이 있으시는게 아니라 시간 때에 맞춰서 잠깐 출연만 해주시면 되는 역할
적정기간
8월 셋째 주(8/16~22) 중 1일
* 저희가 섭외한 가정집은 17, 21일이 촬영 가능한 날이며, 카페와 산소를 찍는 것은 가정집 찍는 날 빼고 셋째 주 중에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와 배우님께서 의논을 해야할 것 같으며, 최대한 배우님의 스케줄에 맞춰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