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데레사 치라멜(St.Mariam Thresia Chiramel)06월 08일
수도자, 신비가, 창설자
성 마리아 데레사 치라멜은(1876년 4월 26일 – 1926년 6월 8일) 인도의 동방 가톨릭 교회인 시로-말라바르 성당의 수녀이며 성가정회의 창립자이다. 그녀는 종종 환시를 보고 황홀경과 상흔을 받았다. 자신의 사도직에 충실하였으며 수도회 회원들에게 회칙을 엄격하게 따르도록 하였다.
인도 트리수르 지역의 케 랄라주의 펀치라에서 태어났고, 1876년 5월 3일 성마리아 성당에서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로 유아세례를 받았다.
1888년 3월 2일 어머니의 죽음은 그녀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학업을 중단하고 성당에서 관상을 하는 데 전념하였다. 마리아는 정결에 대한 사적 서원을 하였다. 1904년 마리아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환시를 받고 자신의 이름에 마리아를 붙였다. 마리아는 상흔과 악령에 시달리는 고통을 겪는 영적 체험을 하였다. 특히 1902년부터 1905년까지 마리아는 주교의 지시에 따라 가경자 요셉 비타야틸에게서 여러 번 구마를 받게 되었고 선종을 할 때까지 가경자 요셉 비타야틸에게 영적 동반을 받았다.
마리아는 가난한 자매의 글라라 봉쇄 수녀회에 입회를 하였다가 소명을 찾지 못하여 나오고 1912년 대주교의 권유로 올루르 지역에 있는 가르멜 수도원에 입회하였으나 마찬가지로 소명을 느끼지 못하고 나오게 되었다.
1913년 자신의 고향인 펀치라에서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1년 후 1914년 5월 14일 성가정회를 설립하였다.
선종 후 교회는 그녀에게서 나타난 하느님의 기적(상흔과 전구기도) 심사를 시작하였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2000년 4월 9일 시복했고, 2019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두 번째 기적을 인정한 후 10월 13일 시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