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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요실금 & 골반저근 — 참지 말고 치료받으세요, 시니어 여성 필독 가이드

작성자봄나들이|작성시간26.06.05|조회수18 목록 댓글 0

"웃을 때, 기침할 때 소변이 새는데
나이 들면 다 그런 거 아닌가요?"

이 말씀을 속으로만 하시는 분, 정말 많습니다. 요실금은 드러내기 불편한 증상이라 혼자 패드로 버티다 수년이 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외출을 줄이고, 웃음을 참고, 운동을 포기하면서 점점 삶의 반경이 좁아집니다.

하지만 요실금은 시니어 여성 3명 중 1명이 겪는 매우 흔한 증상이며, 치료받으면 반드시 나아집니다. 나이 탓도, 출산 탓도 아닙니다. 골반저근이 약해진 것이고, 그것은 운동과 치료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요실금을 처음 알아보는 시니어 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유형 구분부터 케겔 운동, 약물·수술 치료, 건강보험 혜택까지 —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 드립니다.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것이 가장 용기 있는 첫 걸음입니다

1/3시니어 여성 중
요실금 유병률

80%↑케겔 운동으로
증상 개선 비율

90%↑수술 치료
성공률 (복압성)

📎 참고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요실금 — 유병률 및 치료 효과 통계 기준


1. 여성 요실금이란 — 왜 생기고, 얼마나 흔한가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입니다. 질환이 아니라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이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집니다. 부끄럽거나 창피한 게 아니라 치료받아야 할 의학적 상태입니다.

🔍 왜 여성에게 더 흔한가요?

여성은 구조적으로 요실금에 취약합니다.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골반저근과 요도 조임근이 손상을 받습니다.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요도와 방광 점막이 얇아지고 골반저근의 탄력이 더욱 떨어집니다.

임신·출산 : 태아의 무게로 골반저근이 늘어나고, 자연분만 과정에서 요도 조임근과 골반저근이 손상됩니다. 출산 후 바로 회복되지 않으면 수십 년 뒤 요실금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 : 에스트로겐이 줄면 요도 점막이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집니다. 요도 조임근의 기능도 약해져 조금만 압력이 가해져도 소변이 새기 쉬워집니다.

노화에 의한 골반저근 약화 : 근육도 나이가 들면 약해집니다. 골반저근도 예외가 아닙니다. 운동 부족이 겹치면 더 빠르게 약해집니다.

비만·만성 기침 : 체중이 늘면 방광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집니다. 만성 기침(COPD, 천식)도 복압을 반복적으로 높여 골반저근을 손상시킵니다.

골반장기탈출증 : 자궁·방광·직장 등이 골반 밖으로 내려오는 상태로, 요실금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콕!

요실금은 참는 게 답이 아닙니다. 오래 참으면 방광이 과민해지고, 골반저근은 더 약해집니다. 증상이 생긴 지 3개월이 넘었다면 지금이 치료를 시작할 적기입니다.


2. 요실금 종류 4가지 — 내 증상은 어느 유형인가

요실금은 원인과 증상 양상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내 증상이 어느 유형인지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딸과 함께 증상을 정리해 가면 — 진료가 훨씬 편해집니다

① 복압성 요실금

특징 : 기침·재채기·웃음·달리기처럼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새는 유형.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원인 : 골반저근·요도 조임근 약화. 출산,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가 주원인.

치료 : 케겔 운동이 핵심. 중등도 이상이면 수술(중부요도슬링)이 매우 효과적.

② 절박성 요실금

특징 : 소변이 마렵다 싶으면 참을 수가 없고, 화장실에 가기 전에 새는 유형.

원인 : 방광이 과민해져 조금만 차도 강한 수축을 일으킴. 과민성 방광이라고도 함.

치료 : 방광훈련·케겔 운동 + 약물(항콜린제·베타3작용제)이 1차 치료.

③ 혼합성 요실금

특징 : 복압성과 절박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유형. 시니어 여성에게 가장 흔한 조합.

원인 : 골반저근 약화 + 방광 과민이 함께 진행된 경우.

치료 : 두 유형의 치료를 병행. 어느 증상이 더 심한지에 따라 우선 치료가 달라짐.

④ 일류성 요실금

특징 : 방광이 가득 찬 상태에서 넘쳐 흘러나오는 유형. 잔뇨감이 심하고 소변이 조금씩 계속 새는 느낌.

원인 : 방광 수축 기능 저하, 요도 폐색. 당뇨병 합병증이 원인인 경우도 있음.

치료 : 원인 질환 치료 우선. 자가 도뇨가 필요한 경우도 있음.

💡 어느 유형인지 모르겠다면 :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를 찾아 요역동학 검사를 받으면 정확한 유형과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혼자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함께 확인하세요.


3. 병원 진단 — 검사 종류와 준비법

요실금이 의심된다면 비뇨의학과 또는 산부인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두 과 모두 요실금을 전문적으로 진료합니다. 처음 방문 전에 아래 정보를 미리 준비해 가면 진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 방문 전 준비 — 이것만 챙겨가세요

배뇨 일지 3일치 : 언제, 몇 번, 얼마나 마셨는지, 언제 새었는지를 3일치 기록. 진단 정확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현재 복용 약물 목록 : 이뇨제·고혈압약·수면제·항히스타민제 등 일부 약이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출산 이력·수술 이력 : 출산 횟수, 자연분만 여부, 과거 골반 수술 이력을 간략히 메모해 가세요.

← 좌우로 밀어보세요 →

요실금 주요 진단 검사

검사 종류내용목적

요실금 설문(ICIQ)증상 빈도·양·삶의 질 영향을 점수화중증도 객관화
소변 검사혈뇨·감염·단백뇨 확인방광염·신장 질환 배제
요속검사소변 배출 속도·양 측정방광 기능 평가
잔뇨량 측정소변 후 방광 내 잔뇨를 초음파로 확인일류성 요실금 감별
복압 유발 검사기침·힘주기 시 소변 누출 여부 확인복압성 요실금 확인
요역동학 검사방광 압력·용적·수축 기능 정밀 측정유형 정밀 감별·수술 계획
골반 초음파자궁·방광·골반 구조 확인골반장기탈출증 동반 여부

🎯핵심
콕!

요역동학 검사는 수술 전에 반드시 시행하는 정밀검사입니다. 복압성과 절박성이 섞인 혼합성 요실금의 경우 어느 쪽이 주된 원인인지 확인하지 않으면 수술 후에도 증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치료 옵션 총정리 — 행동·약물·시술·수술 단계별 선택

요실금 치료는 유형과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이 항상 첫 번째 선택이 아니며, 행동치료와 케겔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단계

행동치료 + 케겔 운동 모든 유형 1차

유형에 관계없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치료입니다. 케겔 운동으로 골반저근을 강화하고, 방광훈련(소변 참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훈련)으로 방광 용적을 늘립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케겔 운동만으로 경증~중등도의 80% 이상이 개선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훈련이 핵심입니다. 4~6주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2

단계

약물치료 절박성·혼합성 우선

절박성 요실금에는 방광 수축을 억제하는 항콜린제(소리페나신·톨테로딘)나 베타3작용제(미라베그론)를 사용합니다. 항콜린제는 입마름·변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은 미라베그론이 고령자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에는 요도 조임근 기능을 높이는 약물(둘록세틴)이 일부 도움이 되지만 효과가 수술만큼 강하지는 않습니다.

국소 에스트로겐 크림(질 내 적용)은 폐경 후 요도 점막 위축을 개선해 요실금과 방광 과민 증상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3

단계

보조기구·물리치료 병행 가능

골반저근 전기자극 치료 : 전기 자극으로 골반저근을 수동으로 수축시켜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 스스로 케겔 운동이 어려운 분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비뇨의학과·산부인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요도 삽입형 기구(페서리) : 질 안에 삽입해 방광과 요도를 지지해 주는 보조 기구. 수술이 어려운 고령 환자에게 대안이 됩니다. 정기적으로 세척·교체가 필요합니다.

4

단계

수술 치료 중증·약물 효과 불충분

행동치료·약물로 충분히 개선되지 않는 중등도 이상의 복압성 요실금에 수술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중부요도슬링(TVT·TOT) : 가장 표준적인 수술법. 요도 중간에 테이프형 지지대를 삽입해 복압이 올라갈 때 요도를 지지해줍니다. 성공률 85~95%, 수술 시간 30분 내외, 당일 또는 1박 입원으로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절박성 요실금 수술(보톡스·신경조정술) :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절박성 요실금에는 방광 보톡스 주사나 천수신경조정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핵심
콕!

중부요도슬링 수술은 30분 내외의 짧은 수술로 성공률이 90% 가까이 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수십 년간 요실금으로 고생하다 수술 후 "왜 이렇게 늦게 했을까"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등도 이상이라면 수술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보세요.


5. 골반저근 완전정복 — 케겔 운동 제대로 하는 법

케겔 운동은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요실금 치료의 핵심이자 예방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배우고 시작하세요.

하루 3세트, 양치질처럼 — 꾸준함이 골반저근을 되살립니다

💪 골반저근 위치 찾는 법

💡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멈출 때 쓰는 근육이 바로 골반저근입니다. 또는 항문을 조이는 느낌의 근육이 골반저근입니다. 이 근육을 찾았다면 이제 케겔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 실제로 소변을 보면서 멈추는 연습은 방법 확인용으로만 1~2회 하고,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방광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케겔 운동 단계별 방법

1

자세 잡기 : 처음에는 누워서 시작하는 게 가장 쉽습니다. 무릎을 세우고 허리는 편안하게 눕습니다. 익숙해지면 앉거나 서서도 할 수 있습니다.

2

근육 조이기 : 골반저근(소변 멈출 때 쓰는 근육)을 3~5초 동안 조입니다. 이때 배·엉덩이·허벅지 근육에는 힘을 주지 마세요. 골반저근만 조여야 합니다. 숨은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쉽니다.

3

근육 풀기 : 조인 만큼 충분히 풀어줍니다. 조이는 시간과 푸는 시간을 같게 합니다(3초 조이면 3초 풀기). 완전히 이완시키는 것이 근육 강화에 중요합니다.

4

반복 횟수 : 1세트 10~15회 반복, 하루 3세트.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눠서 하면 쉽습니다. 식사 전 잠깐 누워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5

강도 높이기 : 4~6주 후 근육이 강해지면 조이는 시간을 8~10초로 늘립니다. 익숙해지면 서 있는 상태, 걸으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려 할 때 미리 조이는 '카운터 케겔'도 연습하세요.

⚠️ 이런 경우엔 전문가 지도 먼저 받으세요 : 케겔 운동을 해도 전혀 효과가 없거나, 운동 후 골반 통증이 생기거나, 골반저근에 힘을 주는 느낌이 전혀 없다면 — 골반저근이 반대로 과긴장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케겔 운동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비뇨의학과나 물리치료사에게 먼저 확인받으세요.

🎯핵심
콕!

케겔 운동의 핵심은 꾸준함입니다. 하루 30분 운동보다 하루 3번 5분이 더 효과적입니다. 양치질 하듯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효과는 4~6주 후부터, 충분한 변화는 3개월 이상 후에 느껴집니다.


6. 생활습관 관리 —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것들

케겔 운동과 치료에 더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요실금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 수분 관리 — 줄이는 게 아니라 타이밍이 핵심

하루 1.5~2L 수분 유지 : 소변이 자주 새서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이 농축돼 방광을 더 강하게 자극합니다. 적정량은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저녁 6시 이후 수분 줄이기 : 야간 빈뇨와 야간 요실금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저녁 식사 후 물·국물·음료를 최소화하세요.

카페인 줄이기 : 커피·녹차·홍차·탄산음료는 방광을 직접 자극해 절박뇨와 빈뇨를 악화시킵니다. 오후 2시 이후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알코올 줄이기 : 이뇨 작용으로 소변량을 늘리고 방광 감각을 둔화시켜 요실금을 악화시킵니다.

🏃 체중 관리와 변비 예방

체중 5% 감량 : 복부 지방이 방광을 지속적으로 압박합니다. 5%만 감량해도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변비 해소 : 변비로 힘을 주면 골반저근에 반복적인 손상이 갑니다. 식이섬유 섭취와 수분 보충으로 변비를 예방하세요.

무거운 짐 들기 줄이기 : 무거운 짐을 들 때 복압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꼭 들어야 한다면 미리 골반저근을 조인 상태에서 드세요.

🚽 배뇨 습관 — 방광 훈련

💡 방광훈련 방법 :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는 즉시 화장실에 가는 대신, 5~10분을 참아봅니다. 다음 주엔 10~15분, 그다음 주엔 15~20분으로 조금씩 늘려갑니다. 최종 목표는 2~3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에 특히 효과적이며, 케겔 운동과 병행하면 훨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핵심
콕!

패드에 의존하면 방광이 점점 더 민감해지고,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패드는 응급 상황의 보조 수단이지, 해결책이 아닙니다. 케겔 운동 + 방광훈련 + 생활습관 개선 — 이 세 가지를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빠른 회복의 길입니다.


7. 비용 & 건강보험 혜택 총정리

요실금 치료는 생각보다 건강보험 혜택이 넓습니다. 특히 수술 치료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비용 걱정으로 치료를 미루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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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요실금 치료별 비용 & 보험 적용

치료 단계건강보험예상 본인부담금비고

외래 진료 + 기본 검사급여 적용1~2만원대요속검사·소변검사 포함
약물치료 (항콜린제·베타3작용제)급여 적용월 1~3만원대종류에 따라 다름
요역동학 검사급여 적용3~6만원대수술 전 필수 검사
중부요도슬링(TVT·TOT) 수술급여 적용전체 비용의 20% 수준65세 이상 경감 적용
골반저근 전기자극 치료일부 급여회당 1~2만원대급여 기준 확인 필요
방광 보톡스 주사비급여30~80만원병원마다 다름
페서리 기구비급여3~10만원교체 주기에 따라 다름

💡 실비보험 청구 팁 : 건강보험이 적용된 치료라도 본인 부담금은 실손보험으로 추가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 내역서를 매번 챙겨두세요. 수술비의 경우 퇴원 후 바로 청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급여 항목도 실비 적용 여부를 가입 보험사에 미리 확인하세요.

📎 참고 : 국민건강보험공단 — 건강보험 급여 기준 — 요실금 치료 급여 적용 기준 및 본인부담률

🎯핵심
콕!

65세 이상이라면 본인부담 경감 제도로 수술비 부담이 더 줄어듭니다. 입원 전 병원 원무과에서 정확한 견적을 받고, 실비보험 적용 가능 여부도 함께 확인하세요. 비용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기엔 중부요도슬링 수술의 효과가 너무 큽니다.


8. 요실금 상식 OX 퀴즈 — 잘못 알고 계신 것 5가지

요실금에 대한 흔한 오해들입니다. 맞으면 O, 틀리면 X를 눌러보세요.

요실금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만 생긴다

OX

정답은 X입니다. 출산은 중요한 위험 요인이지만,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 만성 기침, 비만, 노화에 의한 골반저근 약화만으로도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으며, 치료 방법도 동일합니다.

요실금 패드를 계속 쓰면 점점 나아진다

OX

정답은 X입니다. 패드는 증상을 관리하는 보조 수단이지 치료가 아닙니다. 패드에 의존할수록 방광이 더 민감해지고 골반저근은 더 약해집니다. 장기 사용 시 피부 짓무름과 요로 감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으세요.

케겔 운동은 여성에게만 필요하다

OX

정답은 X입니다. 케겔 운동은 남성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전립선 수술 후 요실금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골반저근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있으며, 강화가 필요합니다.

요실금 수술을 받으면 90% 이상에서 증상이 크게 줄어든다

OX

정답은 O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중부요도슬링(TVT·TOT) 수술 성공률은 85~95%입니다. 30분 내외의 짧은 수술로 이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는 드뭅니다. 수십 년간 고생하다 수술 후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등도 이상이라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소변이 자꾸 마려우면 물을 적게 마셔야 한다

OX

정답은 X입니다. 수분을 너무 줄이면 소변이 농축돼 방광을 더 강하게 자극합니다. 오히려 요로 감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하루 1.5~2L의 적정 수분은 유지하되, 저녁 6시 이후 섭취를 줄이고 카페인·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 시니어닥터의 "핵심 요약"

여성 요실금, 참지 말고 치료받으세요.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1요실금은 치료받으면 반드시 나아집니다. 시니어 여성 3명 중 1명이 겪는 흔한 증상이며, 케겔 운동만으로도 경증~중등도의 80% 이상이 개선됩니다. 나이 탓으로 포기하지 마세요.

2내 유형을 먼저 파악하세요. 복압성(기침·웃음에 샘)인지, 절박성(참을 수 없이 급함)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에서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3케겔 운동은 하루 3세트, 4~6주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납니다. 양치질처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습관으로 만드세요. 자세와 방법이 정확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4중등도 이상의 복압성 요실금이라면 수술을 고려하세요. 30분 내외 수술로 85~95% 성공률. 건강보험도 적용됩니다. 수십 년의 고통보다 30분 수술이 낫습니다.

5패드는 답이 아닙니다. 저녁 6시 이후 수분 줄이기, 카페인·알코올 끊기, 방광훈련 병행 — 이 세 가지만 실천해도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 Q&A ─ Top 7

케겔 운동을 얼마나 해야 효과가 나타나나요?

케겔 운동은 하루 3세트(1세트 10~15회), 최소 4~6주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부분 8~12주 사이에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며, 6개월 이상 지속하면 80% 이상에서 증상이 크게 개선됩니다. 증상이 나아져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실금 수술을 받으면 완치되나요?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중부요도슬링(TVT·TOT) 수술 성공률이 85~95%로 매우 높습니다. 완치 개념보다는 증상이 사라지는 것에 가깝고, 수술 후에도 케겔 운동과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수술보다 약물·행동치료가 먼저입니다.

요실금 패드를 계속 사용해도 되나요?

패드는 증상을 관리하는 보조 수단이지, 치료가 아닙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 짓무름·감염·냄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패드에 의존하면 정작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비뇨의학과 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출산 경험이 없는데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나요?

네, 생길 수 있습니다. 출산은 요실금의 주요 위험 요인이지만,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 만성 기침, 비만, 노화에 의한 골반저근 약화만으로도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받으세요.

폐경 후 요실금이 더 심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요도와 방광 점막이 얇아지고, 골반저근의 탄력도 떨어집니다. 또한 요도 주변 조직의 콜라겐이 줄어들어 요도 조임근의 기능이 약해집니다. 이 때문에 폐경 후 요실금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국소 에스트로겐 크림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보세요.

요실금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네, 적용됩니다. 비뇨의학과·산부인과 외래 진료와 약물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중부요도슬링(TVT·TOT) 수술도 건강보험 급여 항목이며, 65세 이상은 본인부담 경감 제도가 추가 적용됩니다. 다만 일부 최신 시술은 비급여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방광훈련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나요?

방광훈련은 소변이 마려울 때 바로 화장실에 가지 않고 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행동치료입니다. 처음에는 15분, 다음엔 30분, 최종적으로 2~3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도록 방광 용적을 늘리는 훈련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에 특히 효과적이며, 케겔 운동과 병행하면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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