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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학기 강의실

2020.03.11. 특강 : 격국과 용신의 활용

작성자省菩 위 경|작성시간20.03.14|조회수1,615 목록 댓글 10

2020.03.11. 격국과 용신의 활용

 

- 목차 -

1. 격국의 역할

 

2 (누르다 억)과 부(도우다 부)

 

3. 일간의 자기 image

 가.일간의 기분(氣分) image

 나. 신왕 image

 다. 신약 image

 라.양간, 음간의 편중 image

4. 사주카페에서 한눈에 보는 일간 (비공개이므로 강의록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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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격국의 역할

 

1) 격이란 직업의 틀, 조직화 되어 있는 모습을 말한다.

격과 희신(상신, 구신),기신(격기신, 상신의 기신), 구신(仇神-짝 구) 으로 직업의 틀을 갖춘다.

격과 희기신들이 모여서 격국을 구성한다.

용신은 오행의 용도와 임무를 말한다.

 

예를 들어서,

식신격은 비식(상신) +식재(구신) 편관(상신의 기신), 편인(격기신),

仇神으로 격국을 이룬다.

오행으로는 조화를 갖추다 라고 한다.

 

2) 격의 역할: 육신의 사회적 역할과 각 개인의 직업적 역할을 합성해서 말한다.

 

예를 들어서,

가정이란 조직 안에서 육신으로는 엄마, 아빠의 역할

격으로는 내조자, 가장의 역할

 

3) 격국의 구성요소 : 직업활동 내력에 속하는 사건인 상신 운에서 어떤 일이, 구 신 운에서는 어떤 일이 등등을 살필 수 있다.

처리 방법으로는

오행의 상생상극

용신의 임무

육신의 사회적 역할

격의 직업적 역할

(어제, 오늘, 내일)

을 살핀다.

 

예를 들어서

사오미 월령의 木火 상관격과 해자축 월령의 金水 상관격을 비교해 보자.

사오미 월령의 목화(甲丁) 상관격은 가 하늘에 있는 계절인 메마른 땅의 환경 에서 정인으로 상관을 제지할 수는 없다.

해자축 월령의 金水(辛壬) 상관격은 戊土 인성이 보이지 않더라도 땅에 를 묻 어서 환경 속에서 이미 하고 있는 것이다.

 

4) 용신 : 오행의 용도와 용신의 임무를 합해서 이르는 말이다.

 

오행은 뜬 구름 잡는 이야기 같지만, 용신 오행은 나의 몸에 붙어 있는 팔다리를 직접 움직이는 동작과 같아서 직접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다.

육신은 넌센스 퀴즈 같이 생겼지만 격국에서 육신은 실생활이다.


2. (누르다 억)과 부(도우다 부)

 

격국은 고귀한 것이다. 격국의 태과불급, 즉 격, 희기신, 구신 이 6가지의 불균형의 잘못된 것은 억부용신으로 다스린다.

 

(누르다 억) = 상대를 손으로 누르다.

(도우다 부) = 나를 받들다.

 

1) ()” : 상대를 눌러서 공을 세운 과 같다.

           억적인 요소에는 위험과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기에 극복이 있는 것이다.

2) ()” : 그냥 그대로 생긴 것인 과 같다.

          부적인 요소인 준비나 대비로 안전하게 어울리고 있는 것이 있다.

3) 예를 들어서,

억으로 누르는 방법으로

庚金이 있다.

경금이 살이라면, 丙火로 제화, 제복시켜야 한다.(丙庚)상대를 누르다.

경금이 인성이라면, 온화한 관계를 살성(경금은 살성이란 시각화가 필요하다)으 로 대한다는 뜻이다. 경금의 잔인함을 염두에 두고 피멍이 들게 훈육해야한다.

로 구하는 방법으로

갑목의 온화함이 있다면, 갑목이 병화를 온화하게 가르치다(甲丙)나를 만들다.

갑병으로 나를 만들고, 병경으로 상대를 누른다.(甲丙庚)화가 금을 눌러서 목을 구하다.

경금이 없으면 부터하고, 경금이 있으면 부터 한다.

 

오행으로는 ” “

   격국으로는 짝구신

   오행으로는 상합

   육신으로는 합화 합거라는 용도가 발생한다.

 

상생식에서 재관이 바뀌면 진로가 바뀌고, 식상이 바뀌면 전공이 바뀐다.

    겁재합살, 상관가살 이란 용어는 통변할 때 사용한다.

    甲木日干에서 상관가살인 丁庚은 상대 때문에 내 행위, 방법이 바뀐다.

    억으로 가르치는 자식이 나를 받든다. 제화를 가져야 극복을 한다.

 

식신격이 식신생재로 격을 구해야 하는데 억(편관)도 없고 부(, 구신)도 없다 면, 인성(격기신)이 와서         열어 놓은 대문처럼 다 가져가게 놓아둔다.

비견은 있고 살이 없다면, 보험을 필요 이상으로 들어 놓았지만 사용할 일이 없 는 것이다.

기신과 기신으로 억도 하고 부도 한다면, 상대는 준비를 했는데 나는 하지 않아 서 상대에게 실패해서 졌다는 것이다.

방법은 명리학에서는 인정하고 지면서 살면 된다.

일간이 왕하면 떠나면 된다. 그런데 억부가 안된 인성이 있으면 말로 한 다. 식상이 있으면 행위로 발길질, 기물 파손한다.

인성, 식상격은 모든 것이 내가 노력해서 이룬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기 싫어하 고 인정을 못해서 기물 파손을하거나 한마디 말을 하는 것이다.

, 관격은 물건과 사람이 나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버리고 간다.

인성, 식상격이 파격이 되면 비아냥거리는 말을 평생하고 산다.

, 관격이 파격되면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산다.

 

육신의 감정과 논리와 역할을 알면 더욱 현실적으로 통변할 수 있다.

 

4) 투간 비투간, 합충파해로 본 운영방침

천간에 격이 투간된 자는 내가 수준이 높은지 알고 자신보다 수준이 높은 자 가 내방한다. (격 투간된 자는 뜻이 높아서 하찮은 일은 하지 않으려 하기에 실패하기 쉽다. - 이 또한 조화와 희기신을 염두에 두어야 함)우기거나 말 을 적게 하면 된다.

격 투간 안된 자는 수준이 대동소이하기에 있는 그대로 말하면 된다.

격이나 일간이 삼합된 자는 단골이 많이 오니까 통변 멘트에 신경을 써서 표 현을 다양하게 구사해야 한다.

일간과 월지 삼합인 자는 용사된 것으로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져서 간다.

일지나 월지 삼합이 없으면 항상 같아야하므로 검소와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일지, 월지 상충은 내 집 대문은 열린 대문이니 고객은 왕이므로 열린 마음으 로 살자.

 

 

3. 일간의 자기 image

조직에서 직원을 구할 경우에, 우선시하는 것은 고객이 바라보는 입장에서의 조직의 이미지이다.

격으로는 성격이 되어 격을 존중하는 일간의 이미지를 말한다.

격에서 일간은 직업에 충실한 이미지를 가져야한다. 그리고 일간은 억부용신으로 노력하는 이미지를 지녀야 한다.

일간이 격에 충실한 이미지를 맞추지 않으면, 일간은 격에 힘을 쓰고 억부라는 극복에 힘을 써야 하는데, 안 써도 되는 힘쓰기로 겁나게 노력을 한다. 격이 정한 규칙이 아닌 자신이 정한 규칙에 따라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무엇으로 신왕했는가

무엇으로 신약되었는가

무엇의 태과로 신약되었는가를 살피고 억부용신을 찾자.

먼저 일간의 이미지 구축에 필요한 기본기를 살펴보자.

 

가. 일간의 氣分- 다른 육신에 의해 기가 분산되어 어지럽고 혼탁한 기운으로 사 소한 감정을 쫒아 감을 말한다.

1) 인성 (종강이라 한다. 강한 것을 따른다.)

내가 너에게 맞추지 않아도 네가 나에게 맞추라!’

내 심정을 알고 네가 행동하라!(인왕으로 식상이 행동을 안한다)’

어흠!!” 하는 기침 소리는 머슴아! 기침소리를 들었느냐?(식상을 제하지 않아 도 네가 알아서 움직여라.)

2) 식상 ( 종아從兒라고 한다. 관성이 없다는 의미)

우리, 내가 원하는 행위가 관례가 된다.

법아! 내가 행동하는 것이 곧 법이니라!”

3) 관살 왕 (살중, , 칠살, 종살 이라고 한다.)

앞이! 안개 속과 같다.”

불안감과 방해꾼이 나타난다. 불안의 가상세계에서 살아간다.

4) 재성 왕

만사는 내책임이 아니다.’ 재다신약은 미관말직 하면 된다.

5) 비겁 왕 : 만사는 내 책임이다. 선봉에 서면된다.

6) 복식 이미지 생각하기

예를 들어서, 비겁 왕이면서 식상 왕이면 식상이 왕한 것이지만 일간이 어떻 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식상 다인 것을 통변하고, 그 다음 비겁 왕 이미지 도 함께 통변하라.

 

나. 신왕 image( 무엇으로 신왕한가를 구분하자)

신왕 이미지는 자신의 체질적 특징, 특기 이다.

 

1) 인성 신왕: 인수(- 자신의 지적 재능. - 주고 받다.)

주고받을 수 있는 지적 재능의 발현이다. 그러나 인성이 신태왕 하면 주고받으면 안되는 재능이다.

인성 다는 움직임이 힘겹다.

인성 다에 식상 없으면 할 줄 아는데 일을 안한다. 이런 경우는 일을 건당으로 계약하라.

2)식상 신왕: 행동(-관살이 없는 목적 없는 움직임. -관살이 있으면 목적있 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발현되고, 반짝거린다.

목적의 유무와 관계없는 움직임을 보는 것이고 환경에서 발생한 것에 즉각 반응하는 것이다.

관살이 일간을 공격해야 신왕이다. 그래서 관살 투간이면 바쁘게 ·움직인다.

식상 다는 가만히 있기 힘들다.

식상 과다하고 무인성이면 무작정하니까 불량품 생산한다. 이런 경우는 불량품은 다시 만드는 계약을 한다.

3) 근 왕 : 건왕쇠에 근하면 내 일을 내가 일할지 안다-

또한 作事로 내 일을 만들 줄 안다.

무기토일주가 진술축미에 근하면 일할 줄도 알고, 일하는 시간도 안다 그래서 무기력증에 걸릴 수가 있다.

관살 투간 안된 식상 왕이, 근이 있으면 부산스럽게 무작정 일한다.

4) 비겁 신왕 : 남이 나에게 시키는 일할 줄 안다.

대행, 분업해서 일할 줄 안다.

비겁 다는 남이 나에게 자기가 할 일도 해 달라고 한다.

비겁이 없으면 남이 나에게 일을 시키지 않는다.

 

다. 신약 image( 나와 상대와의 상대적인 부실- 자구책, 협조로 극복한다)


신약 이미지의 이유가 없으면 타인의 도움을 인정하지 않는다.

식상, 재성, 관성이 1개라도 투간되면 신약 조건이다.


1) 식상으로 신약되면 목적 없이 움직인다.(무의지)

현상은 잡기雜技로 그냥 행하다거나 여가 선용. 도움이 안되는 일로 탈진, 직 업활동에 필요치 않은 각종 행위를 하다. 개인행동을 하다. 밤에 잠을 안자고 개인적인 일(?)을 하여 중독증 되어 탈진하여 죽음에 이른다. 기분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행하다가 파락波樂. 무기력증 빠지다 등 고칠 수 없으나 근왕 하면 쓸 만한 짓 한다.

식상 투간되어 신약이면 작심3일이나, 근왕하면 작심 80년이다.

근왕으로 명분이 필요, 비겁으로 내가 나를 조정하는 자기 의지의 자구책이 필요하다

2) 재성으로 신약(무계획) : 식상은 그냥 설이나 재성은 설기이다.

현상은 무계획, 도중에 일을 중단하다.

재생관살이 필요하다 즉 다른 사람의 도움, 협조가 필요하다.

재성이 투간되어 있어야 타인의 계획을 받아들이므로 길잡이, 지도, 멘토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남의 비위를 잘 맞춘다. 그런데 근왕한 재성은 자신이 멘토가 되려고 한다.

재성이 투간 안되면 타인의 계획을 수용하지 않고 자신의 계획으로 산다.

3) 관살으로 신약 : 인성이 있으면 타인의 의지에 따른다.

근이 없으면 끝까지 따른다.

근이 있으면 타인의 의지 따르다가 중도에 그만 둔다.

살은 인성으로 할 줄 알고, 식신으로 행동하므로 편인과 식 신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관살신약하면 시키는대로만 하면 된다.

재성 투간 안되면 내가 계획 짜면 된다.

식상으로 신약되면 여가산업인 힐링으로 가면된 다.

식상신약 무근인데 군대에 간다면 군악대로 간 다.


 . 양간, 음간의 편중 image


1) 음간의 특성은 동적이며, 활용성, 파급효과, 점유율 분야로 승부하면 된다. 결과를 중시한다. 본질보다 행동을 추구한다.

2) 양간의 특성은 정적이며, 기초실력, 절대가치로 승부하면 된다. 과정과 원인 을 중시한다.

3) 음간인데 양간이 많으면 파급효과와 활용에 충실해야 하는데, 본질탐구 정 신도 있어서 기초 실력을 닦으려고도 한다.

예를 들어서, 기토일간에 무토가 투간되어 있으면, 파급효과만 보면 되는데 무토가 본질연구하자, 기초실력 닦자고 졸라서 복잡해진다.

4) 양간인데 음간이 많으면 본질연구를 위해 기초 실력을 닦고 싶은데, 파급효 과를 내기 위해 빨리 장사 하려고도 한다.


   

강의 : 창광 김 성태

기록 : 성보 위 경

출처 : 더큼 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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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미 최호영 | 작성시간 20.03.21 감사합니다.^*^
  • 작성자모연 Sunny Kim | 작성시간 20.03.21 감사합니다.
  • 작성자조예원 | 작성시간 20.03.27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복이 | 작성시간 20.03.31 늘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오현경 | 작성시간 22.05.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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