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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태고종 총본산 구인사, 천태중앙박물관, 구경시장.

작성자청마|작성시간26.06.05|조회수64 목록 댓글 0

 

대한민국 둘레길 트레킹 번개

[단양] 태고종 총본산 구인사, 천태중앙박물관, 구경시장.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다.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조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

 일 시 : 2026년 5월 31일 (다섯째 일요일)

출발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구인사)

 도착지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단양로 896(단양역)

 걷기 코스 :  단양역> 데크길 > 시루섬출렁다리 > 이끼터널 > 시루섬의기적(조형물) > 

잔도길 > 상진철교 > 상진대교 상진1리(구군부대앞) 623번 버스(승차.구인사)

② 구인사공용정류장(하차) > 구인사 > 천태중앙박물관 > 623번 구인사입구(승차) >

623번 구경시장앞(하차) > 구경시장 > 수변무대(쏘가리조형물) > 장미터널 > 상진대교 단양역.

 거리/소요시간 :  단양역-상진1리, 약 6.4km  / 산행시간 : 1시간 28분. / 난이도 : 하(下)

구인사-박물관, 약 3.5km / 산행시간 : 1시간 45분  / 난이도 : 중(中)

구경시장-단양역, 약 4.2km / 산행시간 : 0시간 54분  / 난이도 : 하(下)

□ 대중교통 : 갈 때, 신탄진역(08:05)  〉단양역(10:30 / 무궁화호)

상진1리(구군부대앞) 623번 버스 승차(12:16)  〉구인사공용 정류장 하차(13:01)

□ 올 때, 구인사입구 정류장 623번 버스 승차(15:47) 〉구경시장앞 정류장 하차(16:20)

단양역(17:27)  〉신탄역(19:32 / 무궁화호).

① 단양 시루섬 출렁다리, 단양 잔도길

② 태고종 총본산 구인사, 천태중앙박물관, 구경시장.

 번개 참석자(2명)

팀장 : 젠틀맨 / 사진 : 청마(靑馬)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다.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조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상월원각 스님이 1945년에 이곳에 손수 칡덩굴을 얽어 삼간초암을 짓고 정진 끝에 대도를 성취하여 구인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공용버스정류장 모습

구인사는 현대식 건물의 대가람 (총 건축면적 15,014㎡)으로 절 안에는 5층 대법당을 비롯하여 삼보당, 설선당, 총무원, 인광당, 장문실,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의 건물들이 경내를 꽉 메우고 있으며 만여 명이 취사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구인사를 방문할 때 두 가지 볼거리를 빼놓으면 안 되는데, 이는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법당과 법어비이다. 대법당은 1980년 4월 29일 준공된 5층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법당이다. 5층의 대법당은 상월원각 대조사가 삼간초암을 얽어 처음 구인사를 창건하고 수행하 시던 그 자리에 세워져 있다.

남대충 대종사께서 대조사님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전통양식과 현대적 공법으로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대법당을 지은 것이다. 상월원각 대조사 법어비는 상월원각 대조사님께서 일생동안 종도들에게 가르쳐 오신 모든 법문을 총 집약시켜 간략하고 명료하게 요약하여 설법하신 법어를 새겨놓은 비석이다. 이 법어 안에는 부처님 팔만대장경의 모든 진리가 다 포함되어 있으며 넓고 미묘한 불법의 이치를 담고 있다. 구인사에서는 나를 들여다보는 재미있는 체험, 단주, 연등 만들기 체험, 당일형부터 숙박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템플스테이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계곡을 따라 건물이 빼곡이 줄지어 있다. 계곡을 안은 수리봉의 정상에 있는 적멸궁까지 포함하면 산자락에 소백산 구인사라 적힌 큰 바윗돌부터 계곡 전체와 산 정상까지 경내에 들어간다. 규모가 어마어마하지만 설법보전과 대조사 전, 관음전을 제외한 건물이 기도실 내지 대중생활실이라 주로 불공 드리는 용도로 건물을 사용하는 조계종의 사찰과는 다르다.

한국 천태종의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는 1930년 중국과 티베트에서 곤륜산, 오대산의 문수도량과 아미산의 보현성지를 순례한 뒤 1936년에 귀국하여 1945년 초 소백산에 초가집을 지었는데 이것이 구인사의 시작이며 1966년에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개축하여 큰 절로 발전하였다.

구인사에 가서 3일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유명한 소문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구인사에 찾아 왔고 3일 기도를 하였으며 이곳에서 3일 기도를 한 후 실제로 소원을 이룬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후 눈에 띄게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독특한 점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구인사를 찾아 온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환자들이었다는 것이다. 구인사는 큰스님의 증명을 받은 아주까리 기름을 팔았는데 환자들은 이 기름병을 사서 복용하기도 하였다. 다만 지금은 이런 모습을 찾아 보기 어렵다.

천태종은 작복 불교를 지향하기 때문에 관음 정진으로 마음을 닦고 그렇게 닦인 마음으로 선업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런 가르침을 체계있게 소화하는 스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90년대만 하여도 구인사의 승려들은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기도 수행을 하느라 피골이 상접할 만큼 철저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승려들의 수행열이 이전 같지 않아 보인다. 덩달아 신도들의 기도열도 상당히 감소했다.

경내 건물로는 설법보전, 광명당(강당), 광명전, 역대조사 전, 삼보당, 판도암, 설선당 등이 있다. 사천왕문에는 국내 최대의 청동 사천왕상이 안치되었다. 2013년, 구인사 입구에 거대한 천태중앙박물관(성보박물관)을 완공하였다. 2003년에 첫 삽을 떴는데 10년 만에 완공하였다. 우리나라 사찰에서 운영하는 성보박물관 중에서도 최대규모라고 한다. 구인사에서는 여러 부처님과 더불어 천태종의 역대 법사들도 모신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내에 불전보다는 강당과 요사채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경내에 우체국이 따로 있을 정도.

일반 사찰의 대웅전 격으로 중앙 석가모니불과 좌우 협시로 대세지·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구인사의 주법당으로 5층에 법당이 있고 나머지 1~4층은 승려, 일반 신도들을 위한 수행처, 기도실이다.

사찰 전각이면서도

내부에 넬리베이터가 있다.

대조사 전.
광명전 위쪽에 있으며, 전각을 뒤덮은 갖은금단청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199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0년에 완공하였다.

대조사전이 완공되자 불교계 언론만이 아니라 일반 언론에서도 나름대로 지면을 할애하여 소식을 보도하였다. 구인사 측이 돈도 많으면서 콘크리트 공구리질로 만든 건물만 올리고 제대로 문화재다운 건물을 만들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자, "우리도 문화재적인 가치가 있는 건물을 만들면 될 거 아냐!" 하고 작정하였다. 안은 통층이지만 겉으로는 3층이라 법주사 팔상전과 구조가 비슷하다. 문화재 복원에도 여러 번 참가하여 유명한 신응수 대목장이 도편수가 되고 오세필 기와장이 참가하는 등 전통건축의 장인들을 불러모아 만들었다.

완공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세필 기와장이 특별히 개발한, 금빛 나는 기와를 사용했다고 한다. 도금이 아닌 유약을 발라 구워 금빛을 낸 기와라서 시간이 지나도 빛이 바래지 않는다고 한다. 단청도 옻칠에 금가루를 섞었다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건물이다.

불상보다는 사천왕상이나 코끼리 탑 등의 조각품이 주로 있다. 그 때문에 산 한 쪽면을 통째로 차지하는 거대한 절 경내에서 법당을 제외하면 불상을 보기 힘들고, 역사 깊은 절이 아니라 고즈넉한 풍경을 기대하기는 무리이다. 법당 계단 벽면에 지옥도 그림이 있어 묘사가 조금 잔인하여 그림을 보고 어린 아이들이 충격을 받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부모들이 밥 남기는 버릇, 거짓말하는 버릇에 대해 훈육할 때 이 그림을 상기시키면 즉각 개선된다. 이따금씩 큰 행사가 있을 때 본전에 가면 바라춤을 추는 스님들도 볼 수 있다.

1980년대 2대 종정인 남대충 대종사의 지도 아래 지어진 구인사의 건물은 전통적 감성에 맞게 지어졌다. 사실 이때 지은 건물들도 지나치게 크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그러들었다. 왜냐하면 최근 지어진 판도암, 광명당, 역사박물관 같은 건물들이 구인사의 계곡 크기와 주경 야선이라는 풍토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 소문에 따르면 과거 상월원각대조사와 대충대종사는 구인사를 안고 있는 계곡의 바위를 깎아내지 말라고 하였다는데 그래서인지 대충대종사의 지도 아래 지은 건물들은 계곡 바위를 깎지 않고 그 위에 건물을 세웠다.

산을 따라 올라가며 절을 지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대학보다도 크다. 다만, 바닥은 부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라 산을 오르는 느낌은 전혀

없고 경사와 계단만 계속하여 등장한다. 눈앞에 보이는 큰 건물이 끝이라고 생각하며 올라가면 그 뒤로 또다시 건물이 등장하여 관광객을 좌절시킨다. 방문 후기를 보면 최상단부까지 오르는 게 엄청나게 힘들다는 사람도 많다.

절을 올라가다 보면 장독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신도들의 공양에 쓰일 된장, 고추장독이다. 다 먹을까 싶을 정도로 많아 보이지만,

기도하는 신도들 숫자를 생각하면 그리 많지도 않다. 공양 재료 대부분은 스님들이 손수 농사 지어 얻은 소출로 충당하며,

고추장, 된장으로 반찬을 만들고 국을 끓인다.

인근에 시외버스 정류소가 위치하여 버스를 타고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일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구인사공용정류장 문서로. 자가용으로는 595번 지방도를 타는데, 보통 영춘면 소재지 지역 방향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반대쪽인 보발재 고갯길은 헤어핀 구간이 여럿 있어 험하기 때문이다.

더덕백반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식당에서

버스시간을 맞추려고 있다가 정류장으로 가던중 박물관을 보고 빠른시간에 둘러본다.

구인사의 입구에 위치한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은 200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에 완공하였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은 2013년 8월에 개관하였는데, 대한불교천태종의 중앙 박물관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특히 국제불교 문화권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천태종과 관련된 역사 및 학술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범종파적인 불교 박물관으로서 불교 문화와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 1일과 6일 단양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으로

마늘이 들어간 순대, 떡갈비, 빵 등 특산물이들어간 음식을 파는 맛집이 많다.

단양의 유명 관광지인

단양팔경과 고수동굴,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이 가까운 곳에 있어 여행 코스를 묶어서 다녀오기도 좋다.

단양군에는 단양장, 영춘장, 매포장 등의 5일장이 서는데 그중 가장 큰 장이 바로 단양장이다.

단양장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으로 매달 1일과 6일에 5일장을 연다. 

어느 장터에서나 각종 농·수산물, 생활필수품, 공산품 등이 장사진을 이루지만, 시골 노인들이 손수 기른 채소나 콩, 소백산에서 채취한 산나물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 주고, 큰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볼 수 없는 옛날(참빛, 빗자루, 망태기 등)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직접 달인 마늘기름을 넣어 소를 반죽한 마늘만두가 인기다.

단양 구경시장 안에 자리한 마늘순대 국밥 전문점이다. 2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식당으로 순대 안에 얇게 썬 마늘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부터 육쪽마늘로 유명했던 단양마늘은 단단하면서도 맛과 향이 진하고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순대와 함께 먹으면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면서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구경시장 내에는 이처럼 마늘순대로 순대 국밥을 내는 식당들이 여럿 있지만 충청도 순대는 그동안 여러 방송에도 소개될 만큼 단양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꼽힌다. 마늘순대뿐 아니라 마늘순대곱창전골도 많이 찾는다.

느림보 강물길은 남한강변을 따라 있는 삼봉길, 석문길, 금궁길, 상상의 거리, 수양개역사문화의 길의 5가지 테마로 총 16.1㎞의 도보길이다. 도담삼봉과 석문을 비롯해 금굴 등 수많은 천연절경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비교적 완만한 능선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걸어 볼 수 있다.

그중 느림보강물길 4코스인 상상의 거리는 고수대교 일대부터 소금정공원까지 일컫는 산책로이며 나무테크를 말끔하게 깔아

누구나 편하게 걸으며 수변의 다양한 꽃과 긴 장미터널도 볼 수 있으며 산 정상에 우뚝 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가 지고 나면 산자락을 따라 조명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단양야경을 보여주는데, 평범했던 고수대교도 어둠이 내리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난간에 설치된 조명이 산책로를 비추어 늦은 시간까지 산책을 할 수 있다. 일대에는 단양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인 구경시장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편안하고 좋은 숙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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