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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내님

작성자백설이|작성시간26.06.19|조회수8 목록 댓글 0

-초승달 내님-

白雪

햇님은 집으로 돌아갔네
달님이 마실 나왔네
심심한 마실길에
별님 친구 하나 따라나섰네

​초승달로 빛나는 달님
내 님 눈길 같네
초승달에 실려 오는
내 님 눈길이
내 마음을 시리게 하네

보름달 같은 내 님 눈길은
언제쯤 내게 오시려나
저 별님처럼 나도
달님 곁에 있고 싶네

오늘 밤은
보름달 품에 안기고 싶네
초승달 같은 내 님 눈길이
보름달 되어 찾아오는 날
저 하늘에 꽃구름 타고
내 님 마중 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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