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기대학교(서울) 경제학과(주)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주) 수시 2-1 합격후기
1. 목표를 일찍 세운것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저는 경기대학교(서울)경제학과(주간)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주간) 합격한 수석하트라고합니다.
경기대,한성대 합격하고나서 너무 들뜬 마음에 후기를 짧게쓴거같아서.
다시올려요^^
저는 한성대 부동산학과를 목표로 2학년 말때부터 준비했어요~
제가 2학년 말까지 모의고사 점수가 거의 평균3~4등급을 오가는 그런 점수였어요.
총점은 높아도 사탐합이 언외수보다 높았으니까요..
또한 문과였기때문에 3~4등으론 수도권대학도 힘들다는.....
그러다가 담임선생님께서 적성검사라는 것을 알려주시고,
흥미를 가지고 처음 아이진로시험을 봤어요.
그때 성적이 전국에서 1287 / 10137 ...
성적표를 보시고 담임선생님께선 이정도면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가능성이 있겠다 라고 말씀하신덕에..
그날 저녁에 서점에가서 시스컴"2008학년도 전공적성검사 마스터하기"라는 책을 샀어요~
저는 문과 학생이지만 수리쪽이 재미있었고 공간지각력 문제가 꽤 재밌었어요.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적성보는 대학중에 처음 목표는 아주대,인하대,항공대였지요.
하지만 2009년이 되어서 폐지됬다는 소식을 듣고 한성대 부동산학과를 목표로 적성공부를 하게되었어요.
2.내신 등급
저는 내신이 3.5~4.1을 오가는 그런.. 거의 반에서 10등 안팎이었어요~
모의고사는 그래도 사탐때문에 3~4등이었지만....
소심한 나머지 수능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적성검사에 매달리게되었어요.
문과에서 내신 4등급대면 천안쪽 대학인거 아시죠?
저는 그래서 적성이나 논술로 1~2등급 올릴수 있다는것을 듣고
적성을 택해서 준비했어요~
3. 준비하게 보았던 모의고사.
처음 모의고사를 2학년 말에 본후에,
그다음 모의고사는 4월쯤인가. 넥젠북스에서 무료로 모의고사를 보게되었지요.
2학년 말 겨울방학과 봄방학때 문제집 2권을 풀게 되었기때문에,
남들보다 시작이 빨랐지요..
그때 나온 성적이 2/300 ....
그치만 이런 성적은.. 남들보다 먼저시작했기때문에 나온것이지.
절대 탁월한 능력이 있어서 나온것이라고 생각 안하고.
그러다가 5월 씨사이트 모의고사를 보게되었어요~
이때 4/1172 라는 성적을 받게되어서, 좋아했지만 생각해보니 적성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과연 다 봤을까..라는
생각에 확실히 적성만 준비해서 대학가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4. 가톨릭대 1학기 불합격
제 나름대로 적성검사를 열심히 준비하였기때문에 가톨릭대에 원서를 넣고,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김태진 선생님의 "적성검사 특강: 모의고사 1기"를 수강했어요~
그동안 준비할땐 시간을 계산안하고 계속 준비해 왔던터라 김태진 선생님과 같이 시간을 정해놓고
모의고사 5회분을 풀어보니, 확실히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시간관리에 힘썻구요.
하지만 가톨릭대 적성검사에서 문제지를 받아보니,
막상 문제를 보고 모르는 문제를 넘기는게 쉽지않았지요.
그래서 결국 수리는 30문제를 찍고서 나왔는데.
역시나 불합격.
이때 잠시 포기하고 수능준비를 조금했지만.
그래도 모의고사 성적은 그대로...
그래서 결국 다시 마음을 잡고 적성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5. 김태진적성연구소 사이트
제가 김태진적성연구소 사이트를 알게된 계기는 서점을 통해서 였어요.
처음에 넥젠북스에서 공부를 하다가, 서점에서 "답이보인다"라는 책을 보고
적성검사는 넥젠북스에서 독점하는지 알았는데,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또한 넥젠북스보다 여기 잡담방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휩쓸려서 점점 이 사이트에 흥미를 갖게되었어요.
그리고 나만의 비법에 많은 다른 회원분들 예를 들어 다정이가 올린 블록 갯수 세는 방법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6.교재
제가 푼 책권수는 총 11권입니다,
김태진적성연구소 "적성검사 답이 보인다: 언어영역"
김태진적성연구소 "적성검사 답이 보인다: 수리영역"
시스컴 "전공적성검사 마스터하기"
시스컴 "경기대를 잡아라"
시스컴 "한성대를 잡아라"
시스컴 "가톨릭대를 잡아라"
시스컴 "명지대를 잡아라"
넥젠북스 "가톨릭대 적성평가"
넥젠북스 "적성검사 특강(인터넷강의교재)
허브적성연구소 "2008적성모의고사 한성대학교"
메가스터디 "경기대 기출유형정리"
이정도의 책을 한권당 2~3회정도 보았어요.
똑같은 문제는 나오지 않겠지만
많은 문제를 접하기 위해서 책권수는 많아야 된다고 생각 해요.
7. 적성검사 모의고사 1기
가톨릭대 시험전 5일동안 김태진선생님의 "적성검사 모의고사 1기"를 들었는데요,
정말 시간을 정해놓고 체계적으로 풀다보니 시간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8.경기대 시험보기 일주일전
시험 보기 1주일 전부턴 경기대학교 적성문제에 맞는 유형만 공부했어요.
기출문제는 10번씩 풀고 또 풀어봤고.
여러 문제집중에서 그 유형에 맞는 문제만 골라풀었어요.
그래도 역시 경기대 시험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는데.
문과이니 언어가 3점이여서 언어 문제는 다풀고 수리영역에서 10문제가량 찍었어요.
저만 어려운게 아니었고 똑같이 어려웠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걸 수 있었어요.
9.한성대 시험보기 일주일전
역시 경기대와 마찬가지로 유형만 정리해서 보았어요.
역시나 문제집에서 똑같은 유형의 문제만 풀었구요,
시험당일 길을 헤메서..10분전 도착..;
그치만 마지막 시험인 만큼 마음을 가다듬고 시험을 보았어요.
문제는 쉬웠지만....다른 사람도 쉽겠다는 생각으로. 한번 다풀고 다시한번 보았더니..
너무 방심한탓에 아는 문제 2문제 놓치고, 모르는 문제 2문제 찍고,
답안지 교체는 답안지가 없어서...ㅠ
결국 20분이 남았지만, 교체도 못하고 그냥 자버린...
끝나고 계단 내려오는데 여기저기서 쉬웠다는 소리에...
좌절..
아무튼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식으로 기다렸어요.
10. 경기대,한성대 합격발표.
발표날 몸이 아파서. 학교 2교시 끝나고 조퇴 했는데.
문자보고 조회 해봤더니.
글쎄 "합격" 이라는 글자를 보고, 아픈게 싹 나았어요;;
한성대도 합격을 보고나서. 1년간의 결실을 맺는구나 라는 생각...
아무튼 너무 기뻣어요~
11.적성검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싶은말.
우선 적성검사를 너무 쉽게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정말 적성쪽에 탁월한 분들이 2주~한달 준비해서 붙는것이지.
다들 그렇게 생각 하시면 안되요...
조금 준비해서 붙는 분들은 고작 합격자중 불과 10%도 안될거에요~
정말 오랫동안 준비하시는 분들이 합격 하는겁니다.
그리고 경기대만 보더라도 2만8천명지원에 고작 1200명 뽑았습니다.
그럼 나머지 2만 6천 8백명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경쟁율이 70:1과 20:1이 있어도 절대 20:1이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20:1중에 10명뽑는 다면 190명을 이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성검사가 그렇게 조금 준비해서 합격하는게 아닙니다.
오랜시간 조금씩 많이 투자하시면 그만큼 합격할 확률 오르겠지요~
조금 준비하시고 떨어지시고 크게 실망하시는분들.
오랜기간 준비해서 떨어진 분들을 생각하세요.
또 적성검사는 대학가는 방법중 일부일뿐 올인 하시면 큰일납니다.
제가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적성검사로 내신 1~2등급 올리자.라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6~9등급분들이 적성 하셔서 3~4등급올리시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할것입니다.
광운대 같은 경우는 감점이 있기때문에
정말 준비하신만큼 점수가 나오시니깐 노려볼만 하지만.
명지대나 한성대 경기대 가톨릭대 같은 경우는 정말 1등급 올리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2~3문제 맞히면 1등급 올라간다라는 생각을 가지셨다면,
내신 2등급아이들은 평균보다 2~3문제 틀려도 합격이구나.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또한 명지대나 가톨릭대는 내신 2등급인 분들도 많이 지원합니다.
물론 다 붙는건 아니고, 그래도 5~9등급 분들보단 합격률이 좋겠죠,
그렇기 때문에 적성검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오랜기간 많은 투자를 하셔야 합격하실수 있어요.
또 공부의 끝은 없습니다.
역시 적성공부도 공부이기 때문에 끝이 없습니다.
자만하지마시고 계속 공부하신다면 어느새 합격이라는 단어를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또. 공부 많이하셨다면 적성보는 모든 대학지원하세요..
전 명지대 경기대 한성대 한양대 지원하고
명지대 떨어지고서 정말 후회를 많이했답니다.
혹시나 다 떨어지면 준비한것이 물거품이되니까요.
기회를 많이 만드시는게 중요해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너무 우왕좌왕쓴거같네요.
그럼 이글을 읽으신 분들 모두 붙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김태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 빠잉.
P.s
사이트 잘 활동하시다보면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될거에요~
저역시 그랬답니다.
tjlab한성경제학 09학번님도 수석하트님과 함께 김태진 적성검사 집중특강: 모의고사 훈련반 1기를 수강했었지요. 일찍부터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수시1에서 합격하지 못한 경우에도 수시2에서 합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네요. 한성경제학 09학번님과 수석하트님, 둘 다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김태진적성연구소 김태진
(2008-11-07 16:14:19)
한성경제학 09학번음..저도 적성검사 모의고사 1기 들엇었는데 ㅋ (2008-11-07 00:49:03)
수석하트아 근데..포기하구 경기대가려구요 ㅠ (2008-11-03 00:44:12)
두션한성대 부동산학과 부럽네요 ㅎㅎ; (2008-11-03 00:22:27)
tjlab수석하트님, 적성검사 합격후기를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름방학 때 적성검사 특강을 수강하러 왔을 때 수석하트님이 남다른 데가 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가톨릭대 수시1에 불합격하여 첫술에 배 부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다행히 경기대와 한성대에 모두 합격하였으니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네요.
이 글을 후배들이 읽는다면 정말 도움이 되겠어요. 후배들에게 교훈이 될 얘기를 자세히 써 주시는 걸 보니 수석하트님은 정말 훌륭한 '선배'의 자질을 가졌네요.
김태진적성연구소 김태진
(2008-11-02 22:11:12)
유딱군확실히 내신이 중요하긴 한 듯...
6~7등급 분이 2~3곳 붙으신 경우는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했던 분들...
저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하지 않아서 다 떨어졌나 봅니다. (2008-11-02 21:59:08)
방동두 대학이나 붙으셨다니 대단하시군요. 11번의 말은 정말 공감하고 인정합니다! (2008-11-02 21: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