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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玄 지대방

밝은 전등

작성자鶴巖|작성시간26.06.15|조회수5 목록 댓글 0

밝은 전등 

 

어린 시절

나에게는

희미한 전등을 가지고 다녔다

날이 갈수록

전등은 희미해지고

깜깜한 밤길은

더욱 알 수 없는

길이 되었다.

 

어느 날

밝은 전등을 가지게 되었다

칠흙 같은 밤에도

나의 새로 얻은 전등은

주위 모든 곳을

밝게 비추어 주고

내가

가는 길을 환히 밝혀 주었다

 

그 전등은

지금도 소중하게 지니고 다니면서

때때로 충전을 시킨다

어두운 밤길에는

길을 밝혀 주위를 살필 수 있게 한다.

 

202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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