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三玄 지대방

설악 수정담(水晶潭) 2

작성자鶴巖|작성시간26.06.15|조회수6 목록 댓글 0

설악 수정담(水晶潭) 2

 

설악 깊은 골 물빛 푸르고

바위 그림자 맑은 못에 잠기네

 

티끌 없는 수정 같은 물결 위에

흰 구름 한 점 내려와 쉬어간다

 

세상사 번뇌는 물 따라 흘러가고

산새 소리만 빈 골짜기 채우네

 

잠시 걸음 멈추어 바라보니

내 마음 또한 맑은 못이 되는구나.

 

산은 말이 없고 물응 쉬지 않으니

그 가운데 마음만 스스로 맑아진다.

 

2026. 6. 14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