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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네 이야기2

작성자샛별짱|작성시간26.06.16|조회수40 목록 댓글 0


#소설습작이야기

논네가 첫 사랑을 느꼈던건 아마
중2 정도 됐었던듯...

남녀 공학이었던 중학교에서
그 아이만 보면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지곤 했다



그 아이가 지나갈 때면 친구들이
괜시리 내 이름을 불러서 골탕도
먹이던... 지금은 그 아이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치만...

그렇게 논네는 소녀에서
처녀가 되는데...

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논네는
텔레마케터 라는 직업 상담사로
파견 근무를 나가게 된다

안국동 삼성화재로...
거기에서 박중훈의 입술을
닮았던... 그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하지만 나는 그를 보고 있었지만
그는 다른 사람을 보고 있었다
짝사랑이었죠...

어린 나는 그때 그냥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차 몰랐다...

파견 근무를 마칠 때쯤 그는
다시 논현동 사무실로 복귀
한다고 했다...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그 였지만
그 때의 논네는 그와 같은 공간에
있고 싶어서 바보같이 안국동 본사 근무를 포기 하는데...

그는 몰랐을 것이다... 짝사랑
이었기에... 내가 무엇을 포기 하고 무엇을 선택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어쩌면
그 곳에 계속 근무 했었다면
지금쯤 삼성맨을 만나 잘먹고
잘 살고 있었을까?

그렇게 논네의 짝사랑은 그냥
그렇게 흐지부지 끝나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또 다른 사랑이...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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