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6절
걸어올라 금강산을 구경하니, 청산은 어디 가고 뼈만 남았네
이후에 나귀 타고 오는 시인묵객은 흥이 없어 그저 머뭇거릴 뿐이다
※ 기려객(騎驢客)은 당나귀 타고 오는 손님을 뜻하며, 흔히 시중에서는 시인 묵객을 의미한다.
고사(古事)에 기려멱려(騎驢覓驢)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나귀를 타고서 나귀를 찾는다는 뜻으로,
근본을 잊고서 딴 곳에서 구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즉 경치의 아름다움은 나의 마음가짐
(인식)에 있으며 변화하는 경치 때문이 아니다. / 종도들에게 경계의 뜻으로 가르침을 주는 글이다.
그것은 사람으로서 소원을 하나, 바라는 것을 찾을 때 근본(根本)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대순진리의 大道도 행하는 사람의 인식 수준에 따라 다르지, 무위화로 변하는 道에 있지 않다.
(교법 1-11 참고)
금강산(金剛山) : 강원도의 북부에 있는 명산. 기암괴석이 많고, 곳곳에 폭포와 못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금강산은 내금강․외금강․신금강 및 해금강의 4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금강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이 솟아 있는 중앙 연봉을 경계로 서쪽을 내금강, 동쪽을 외금강이라 하고,
외금강의 남쪽 계곡을 신금강, 동단의 해안부를 해금강이라고 한다.
금강산의 최고봉인 비로봉 정상에 오르면 멀리 동해가 보이고, 금강산 1만 2000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2장 7절
경자(庚子)년 : 1900년. 상제님 30세.
면례(緬禮) : 무덤을 옮기어 장사를 지냄. 면봉(緬奉)
지사(地師) : 지관(地官).지술(地術)을 연구하여 집터, 묏자리 따위를 잘 가리어 잡는 사람. =풍수
시루산 : 전라북도 고부군 우덕면 신월리 손바래기와 우덕면 배장골에 걸쳐있다
상봉 : 가장 높은 봉우리
류서구(柳瑞九) : 상제님의 부친과 친분이 있는 사람으로, 지사(地師)로서 할머니 묘를 면례 할 때 참석함.
2장 8절
쥐눈이콩 : 콩과의 다년생 만초 산야에 나며 줄기와 잎은 갈색 여름에 노란색 꽂이 핌 콩나물용으로
재배함 쥐눈처럼 검은색이다.
유덕안(兪德安, 1860~1930).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상제님의 한마을 사람, 덕안-칠룡(七龍)-
탁준(卓濬, 학전 거주) 3대에 전해 오는 상제님의 일화가 있다. 상제님의 부친께서 말년에 유덕안의
집에서 미투리를 삼으심. / 상제님의 크신 덕화로 안심 안신이 되어 언제나 부르심에 응한다.
유칠용 : 유덕안의 아들
2장 9절
부친 : 강문회
2장 10절
오방신장(五方神將) : ① 동, 서, 남, 북, 중앙을 오방이라 하며 오방을 맡아보는 신장.무당들은
오방신장을 무신(巫神)으로 섬기며, 민간에서도 마을이나 읍락을 수호하는 역할을 가진 장승에
원용되면서 ꡐ오방오제축귀장군(五方五帝逐鬼將軍)이라 불러 모신다.
이십팔장(二十八將) : 후한 광무제(BC4~AD57)를 도와 천하를 안정시킨 28명의 공신을 말한다.
2대 효명황제가 영평 3년(서기 60)에 한조 중흥의 큰 사업을 보좌한 공신 28명장군의 초상을
남궁위 운대(雲臺)에 하늘의 28수(二八宿)에 맞추어 배치하였다.
그 순서는 첫째가 등우, 다음이 마성, 그리고 오한 순이다. (회보11-2 참조)
사십팔장(四十八將) : 회보11-2 참조
쌍정리(雙丁里) :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이웃 마을 지금의 전북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 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