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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영세 한마디에 난리 났다…국힘 진짜 '아수라장'

작성자산사랑|작성시간26.06.10|조회수3 목록 댓글 0

출처:뉴스 1

국민의힘 내부가 6·3 지방선거 평가를 두고 흔들리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선거를 사실상 패배로 규정하며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까지 논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당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선거 결과를 두고 지도부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데다 재선거 대응 방향을 둘러싼 이견까지 드러나면서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는 모습이다.

권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는지 패배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객관적으로 진 선거라고 답했다. 그는 광역단체장 수가 이전 12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당 차원에서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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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권 의원은 지도부의 전략적 성과로 평가하지 않았다. 그는 서울시장 승리는 국민의힘이 조직적으로 잘 대응한 결과라기보다 오세훈 후보와 정원오 후보 사이의 능력과 인물 경쟁력 차이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전략이나 준비가 잘돼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장동혁 지도부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권 의원은 과거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시 유승민 최고위원과 남경필 최고위원이 사퇴하면서 홍준표 대표 체제가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역시 사실상 패배에 가까운데 당이 조용한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당내 책임론을 더 이상 덮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진행자가 장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미인지 묻자, 권 의원은 그 부분까지 포함해 논의해야 한다고 답했다. 장 대표 퇴진론을 공개적으로 꺼낸 셈이다. 5선 중진이자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권 의원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당내 논란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출처:뉴스 1

권 의원은 장 대표가 주장한 전면 재선거 요구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재선거가 필요하다면 해야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모든 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고 결론부터 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우선 진상조사를 통해 문제가 있었던 부분의 규모와 실제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필요할 경우 문제가 확인된 투표소를 대상으로 제한적 재선거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전면 재선거를 앞세우기보다 사실관계 확인과 영향 분석이 먼저라는 주장이다. 이는 장 대표의 강경 대응 기조와는 차이가 있는 발언이다.

관련 동영상: 이준석 “장동혁 ‘사전투표 폐지’ 주장? 국민의힘, 윤어게인·황교안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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