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둘러싼 각종 해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한번 이 대통령을 향한 공개 지지에 나섰다. 최근 90도 인사 논란과 친명계 인사의 공개 비판이 불거지며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정 대표는 코스피 상승과 경제 성과, 외교 성과를 잇달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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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통령 잘 뽑아놨더니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라는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최근 불거진 각종 해석에 선을 긋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증시 상황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현재 9200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주식시장 정상화를 향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시장 신뢰를 높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성과도 시장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도 자본시장을 투명화하는 상법 개정을 한 결과도 보탬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의 경제 성과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이재명 정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 속에서도 수출액 7,000억 불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공고한 경제 성장률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도 국내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중동 전쟁 위기 속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코스피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뉴스 1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정 대표는 “전남 광주 통합으로 5극 3특 균형 성장이 시작됐다”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잘 뽑아놨더니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과가 민생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국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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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유럽 순방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교과서와도 같았다”라며 “당당한 외교로 지킬 것은 지키고 영리한 외교로 얻을 것은 얻어내는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주요 국가들의 공동 노력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로서 자유무역에 따른 상호 이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도적 노력을 다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과거 북미 정상회담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이 교황청 방문 과정에서 레오 14세 교황에게 평양 방문을 제안한 사실을 소개하며 “이 대통령의 혼신을 다한 노력에 힘입어 북미 대화가 재개되고 남북 관계도 물꼬를 터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안정에 큰 진전이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 대표를 둘러싼 각종 해석과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와 평가를 이어가면서 향후 당내 관계 설정과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