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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작성자파래소|작성시간26.06.11|조회수17 목록 댓글 0

근력 강화와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효과적인 실내 계단걷기 오르기와 내려가기 실습이 있었다.

평소에 계단을 걸으시는 분이 있는지 물었다.

계단을 올라가는 것은 했어요. 그런데 내려가는 것은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계단 내려가는 것이 무릎에 좋지 않다고 해서요.

그러면 등산 가면 올라가서 내려와야 되는데... 못 내려오면 어떻게 되나요? 하하하....

모두가 웃었다.

우리 70대 회원부부가 계단을 배운 뒤 중국 황산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다들 내려올때 무서워 벌벌 떠는데 전혀 무섭지 않았고 내려와서도 힘이 하나도 안 들었다고 자랑을 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계단 실습이 시작되자.. 우리 기존 회원 나이가 제일 많은데도 계단에서 균형을 잘 잡고 올라가고 내려오자... 새로 수업을 들은 회원들이 깜짝 놀랐다.

내가 물었다.

평소에 계단을 걸으시나 보네요..

예.

수업 듣고 나서부터는 지하철 가도 계단으로 갑니다.

일상에서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물어보니........

무릎 안쪽 통증이 있었어요. 병원에 가니 무릎은 구부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사를 맞으러 오라고 했어요.

몇 년 동안 맞으셨어요?

오래되었습니다. 5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무릎 주사를 맞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맞고 있지 않고 있어요.

다른 회원이 물었다..

이제 무릎은 안 아프세요?

예... 무릎 통증이 없어졌어요.

언제부터 주사를 그만 맞으셨어요?

수업 듣기 시작한 후부터입니다.

선생님이 주사 부작용을 말씀해 주시고 무릎은 구부리고 폈다 해야 좋아진다고 하셨어요. 전에는 무릎을 최대한 아끼려고 안 구부리려고 했어요. 바닥에서 일어날 때도 무릎을 뻗는 상태로 등을 구부렸지요. 이제는 쪼그려앉아요. 강도 있는 운동보다 나이 들면 가볍게 자주자주 움직이는 것이 관절에 좋다는 선생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우리 회원이 나에게 처음 왔을 때보다 척추가 더 펴지면서 어려 보이고 생기가 넘쳐 보였다. 70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는 우리 회원을 보고 다들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내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직접 일상에서도 실천해서 무릎 통증에서 해방된 우리 회원이 고맙고 기특하게 느껴졌다.

수업 마치고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처음 수업 들었을 때는 동작을 제 맘대로 따라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자꾸 수업을 들을수록 제가 마음대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제는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처럼 등을 구부리지 않고 신발을 신을때도 쪼그리고 앉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러웠다.

척추가 굽은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면 관절이 상한다.

하지만 척추를 바르게 해서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면 퇴행성관절염도 없어지고 근력도 강화되며 균형감각이 생긴다.

계단은 최고의 척추교정법이다.

일상의 움직임에 치유의 열쇠가 있다.

우리 몸은 이렇게 실시간 바뀔 수 있다.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수많은 운동과 치료를 하고도 계단을 잘 오르고 내려가지 못하고

수많은 운동과 치료를 하고도 등산도 잘 다니지 못하고

수많은 운동과 치료를 하고도 무릎이 아파 쪼그려앉지도 못하는

그런 치료와 운동을 왜 하는가?

옛사람들은 움직이는 일상에서 이 모든 것을 다 했는데 그러면 그들은 초인인가?

척추자세교정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다.

[출처] 5년 넘게 무릎 주사를 맞았었는데 이제는 안 맞아요.|작성자 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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